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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늘부터 시작하여 마른 땅으로 (수 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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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다고 보겠다. 그것은, 곧 시련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정상에 도전하고 싶어하지만 난관을 극복하기가 힘들어 중도에서 포기하기가 일쑤다. 이 모두는 다 마음의 나약 함 때문인데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담대히 하여 앞날을 열지 않으면 안된 다. 지금 우리에게 가로놓여 있는 심각한 현안들은 중도에서 포기할 그런 상황에 놓여 있지를 못한다.

 오늘부터라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홍해 바다를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전 백 성이 모세와 다루어 하나님을 불신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준땅으로 인 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 20:12)고 하신것처럼 일관된 마음을 가지지지 않고서는 어떠한 목표에도 도달할 수가 없다. 따라서 모세가 죽은 후 하나 님께서는 다시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내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수 1:7)고 하셨는데 그는 그 말씀을 믿었고, 그렇게 해서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넜던 것이다 (수 3:17).

 우리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은 결단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시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이같이 한 나라의 영도 자도 국민을 버리지 아니하는데 어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겠는가

여호수아가 그들 백성을 데려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널 수 있었 던 또 하나는 제사장들로 하여금 언약궤를 메고 백성을 앞서 나아가게 했다 는데 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언약궤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 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와 자가 없느니라(요 14:6) 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바로 이 언약궤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인 우리가 이 언약궤를 메 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자에게 이 언약궤를 매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언약궤를 메고 백성을 앞서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믿음이란 시련이 불로 연단되는 것과 같다. 시련 속에서만 믿음은 생기는 것이다. 편안함속에는 나태와 권태만이 자리한다. 잠은 잘수록 자꾸 자고 싶다. 놀면 놀수록 놀고 싶어진다. 그러나 시련의 극복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쁨을 안겨다 준다.

 베드로는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 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6-7)고 말하고 있다.

 또 예수님께서도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무화과 나무 에 된 이런 일만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1-22)고 하셨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모세로 하여금 홍해를 건너게 하였고 여호수아로 하여 금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게 했던 것이다. 따라서 이런 어려움은 바로 믿음으로 밖에는 이겨낼 수가 없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렇다고 자꾸 어렵다고만 한다면 어렵기가 한량이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주신 것은 보다 더 큰 것을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으로 믿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불평 만 하고 있다가는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하나님으로부터 불신을 당한 것처 럼 더 큰 화를 자초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람이란 어려울 때일수록 뜻을 세우고 앞을 내다보고 확고한 신념을 가져 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하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 야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함으로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게 했던 여호 수아의 지혜를 지금 우리가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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