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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탐심을 버린 자의 승리 (수 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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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95년을 마지막 보내는 송년 주일입니다. 금년에는 우리에게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참으로 충 격적인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 풍백화점이 무너지고, 가스가 폭발하고 가래서 많은 인명 피해 가 났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난 것이 우리들의 탐욕 에서 나온다고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부터 계속 승리의 행진을 했습니 다. 여리고성 정복 사건 등 지금까지 승리의 행진만을 계속해 온 이스라엘은 아이 성 공격에서 36명의 군사가 죽임을 당하는 등 처음으로 큰 참패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1. 아이성에서의 참패의 원인 아이성의 참패의 원인은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는 탐욕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께 바쳐야 할 여리고 성 전리품 의 일부를 훔친 아간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심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거룩한 잰쟁을 수행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묻지 않고 인간의 힘으로 이 기려고 했던 여호수아의 경솔함입니다.

아간은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삽디의 손자,갈미의 아들입 니다. [곤란함]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이스라엘의 가나안 행군에 있어서 [처치곤란의인물]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절에는 아간의 범죄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고, 하나님께서 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아이 성 전투에서 실패하도록 하신 것입 니다.

한 사람이 탐욕에 눈이 어두우면 그 단체가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에는 언제나 겸손히 하나님 의 뜻을 묻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은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내힘으로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우리의 삶을 돌 아보아야 합니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믿음으로 해야 하는데 언제나 인간적인 생각으로만 급하게 서둘러 아이성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아직도 믿음으로 사는 삶이 습관화 되지 않았다는 것이며, 기도가 생활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록 더디더라도 가다리다 보면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하지 않고 경솔히 행동할 시에는 분명 실패를 맛 볼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우리는 성경에서 일어난 거룩한 싸움이 결코 힘의 논리로 전 개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은 군사적 인 힘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함락시킨 것 또한 힘의 논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힘의 논리를 가지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물량 주의가 그렇고 물질만능주의가 그렇습니다. 많이 가져야 힘이 있고, 힘있는 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입니 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는 것은 힘으로 이겼다는 논리가 아닙니다. 무기로 이겼다는 것도 아닙니다.

사사기 6장-7장에서 기드온이 미디안 대군을 군사 삼백명 으로 이긴 것은 전술이나 전력이나 핵폭탄 같은 힘있는 무기로 이겼다는 것이 아닙니다.

으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함께 애굽에서 나온 것은 애굽을 힘으로 누르고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성경의 사건들은 하 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라는 것으로만 이해되어지고 설명이 가능 합니다.

또 반대로 (수7: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 하리라 여기에서 "너희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 는 말씀도 그렇습니 다. 이 작은 성 하나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힘의 논리가 아닙 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언약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이 관계 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세속적인 계산으로 살려는 것 이 우리에게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믿음으 로 사는 믿음이 생활화 되지 않고 오히려 세속화 되어 가고 있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속적인 힘의 논리로 살아가도록 허락하 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우신 믿음과 언약 안에서 살도록 하시며,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배푸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탐심을 너희 중에서 없애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승리는 이러한 탐심을 버리고 하 나님의 약 속의 백성으로 행동할 때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간과 그 가족들을 처형한 후에 승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탐욕이란 무엇입니까 탐욕이란 자신에게 공정하게 주어진 것 외에 다른 것을 무리 하게 갖고 싶어하는 욕망입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든 하 나님의 것이든 자신의 것 외에 다른 어떤 것을 부정하게 소유 하려는 마음입니다. 아간은 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을 탐내어 취 했습니다. 그 결과는 죽음과 파멸입니다.

아간은 시날산 외투1벌과 은2백 세겔과 금50세겔을 취하여 서 자신과 가족을 파멸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 라엘 군대는 아이 성 전투에서 패했으며, 무고한 군사들이 목숨 을 잃었던 것입니다. 탐욕의 결과는 자신과 가족은 물론 민족과 나라 전체를 절망과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 어나는 대형 사고도 대개가 이 탐욕의 결과가 그렇게 된 경우 가 많습니다.

 3. 탐욕은 우리들의 가치관을 흐리게 하고, 믿음의 결단을 내 리는데 소경이 되게 합니다.

(왕상21:1) 이스르엘 평지에 아합왕의 별궁이 있었습니다. 여기 에 여름이 되면 아합이 와서 시원하게 지내면서 주변 환경을 가꾸며 소일하는 곳이었습니다. 마침 옆에 나봇의 포도원이 있 었습니다. 나봇의 포도원을 본 아합왕은 이 포도원은 가지고 싶 었습니다. 이것이 간악한 이세벨에게 알려지고 이것을 빼앗기 위해 거짓 증인을 세워 나봇을 죽이는 일까지 일어납니다.

참으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아합왕은 율법에 명 한 레25:23/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도 어기게 되고, 또 그에게 윤리나 상식이 통 용되지 않았습니다.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그것을 취 하는 것입니다. 탐욕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다윗이 충성스러운 부하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결국 우리아를 죽이는 일까지 일어난 것입 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바울이 마게도냐에서 전도를 하는데 귀신 들린 여종 한 사람이 와서 바울을 괴롭힙니다. 그래서 바울이 (행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행16: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 라 하며 (행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 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행16: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 " 관청에 고소하여 바울과 실라가 잡혀가는 것을 봅니다.

성도 여러분! 탐욕에 눈이 먼 사람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기대할 수 없습 니다. 종이 귀신에게 해방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오직 자신 의 이익입니다. 이 사람은 이것 외에 다른 것을 원하지 않습니 다. 그러기에 그에게는 윤리나 도덕이나 올바른 가치관이나 참 삶에 대한 여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악심을 품고 사도 들을 고소하는 것입니다.

 결 론 성도 여러분! 우리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믿 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육체의 정욕이나 이생의 자랑이나 안목 의 정욕을 이길 힘은 오직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힘입 고, 말씀으로 살아가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 님의 뜻을 구하며,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진정한 승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힘의 논리가 아 닙니다.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에 있습니다. 언약에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약의 관계에서 축복하십니다. 그냥 쉬운 일이라고 거져 얻게 하지 않고, 우리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 이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여리고 성을 얻게 하신 것처럼 얻 을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철저하게 이 죄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진정한 승리의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성도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거의가 탐욕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성도들에게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누가복음 12:16절 이하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는 그가 사업 에 성공했음으로 하나님께는 실패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하나님께 실패한 자는 물질로 성공했다 할지라 도 실패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성공해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기도-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영광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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