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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명완수를위한 열심 (눅 1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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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모든 행적과 말씀은 복음이며, 모든 믿는 이들의 본입니다.

그의 말씀은 우리가 준행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그의 행적은 우리가 본받아야 하는 가장 완전한 모범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비록 다섯절에 불과 하지만, 모든 신자들이 다시 새겨보고, 또 살펴볼 만한 무게있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그의 행적들은 우리가 실천하기에 어려운 것 처럼 보이지만,사실상 교회와 세상에 동시에 유익을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하는 것들을 살펴 보십시다.

1)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해야할 일들을 끝마치시려고 철저하게 노력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은 자신이 <받을 세례가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세례는 다름이 아닌 고통과 상처와 고민과 피와 죽음의 세례를 뜻합니다.

그러나 이런것들이 주님을 낙심 시키거나 의기소침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이 계속 해서 말씀 하십니다.

<나의 받을 세례가 있으니, 이것을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 하겠느냐> 이것은 앞으로 닥쳐올 고통이 주님을 잠시도 좌절 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모든 백성을 구하기 위하여 고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수행하실 일에 대한 열정은 활화산 처럼 타올랐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드높이고,잃어버린 세상을 향하여 생명의 문을 활짝 열며,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 시키려는 사랑의 마음이 그의 심령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위한 주님의 고난이 자발적이며,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 희생 당하신 것이 아니라,그 일을 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시고, 육신의 몸으로 겸손하게 33년간의 생애를 살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즐거워 하였으며, 그것이 성취되기까지 답답해 하셨습니다.

그는 영원토록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열심이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좋은 모범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하신 주님의 사랑과 열정을 우리가 기억하고,우리가 이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세월을 아끼며 주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열성있는 제자들을 확보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2)본문은 복음전파가 세상적인 평화와 일치를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 믿는다는 사실이 곧 세상적인 평강을 그의 삶에 곧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 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다> 이와같은 말씀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의혹감을 불러 일으 키는 말씀입니다.

물론 복음을 믿고 받아 들이는 것은 평안을 얻는 길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사이에는 우호적인 관계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육체를 좇는 자들은 영적인 일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복음 때문에 다른 사람과 분쟁을 일으킨다면 그는 진정으로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고, 믿지않는 자들과의 화합을 꾀하여 교리도 버리고, 말씀이 요구하는 삶의 태도를 버린다면 그렇게해서 얻은 평화가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백해무익할 뿐입니다.

그런 사람은 <내가 화평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라,분쟁케 하려 함이라>는 경고를 망각했음에 틀림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복음이 이 땅에서 분쟁과 다툼의 요인이 된다고 비난한다 하더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분쟁은 예수께서 미리 예견한 것이며,이것이 바로 진리가 선다는 확고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이 땅에서의 분쟁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평강의 왕이신 예수께서 인격적으로 재림하시어 모든 원수들을 그의 발아래 굴복 시킬 때 , 그 때는 모든 다툼이 끝이 납니다.

그러나 사탄이 결박 당하고 지옥에 갇히며 , 의인이 악인들로 부터 구별되기 전 까지는 완전한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어 근신하고, 기도하면서 그같은 복있는 날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내 앞에 주어진 몫들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나의 받을 세례를 받고자 힘쓰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다운 신앙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에게 분쟁이 일어 납니다.

분쟁은 인간의 부패와, 복음의 진리가 극명하게 대조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군사로 나를 괴롭히는 것들과 싸워 이기며, 진리가 내 안에 서고, 나의 삶의 영역에 퍼져 나가도록 온전히 힘쓰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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