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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령이 거하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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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 졸업생 중 한 명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한 일주일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아내가 그 남편이 가방을 꺼내러 들어간 사이 나를 황급히 구석으로 데려가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헨드릭스 교수님, 당신이라면 제 남편을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그는 언제나 너무 활동적이에요. 전혀 쉬지도 않고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아요. 저는 그가 쓰러지지나 않을까 하여 겁이 나요. 잠도 평균 네다섯 시간 밖에 자지 않아요.” 며칠이 지난 후에 우리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내가 말했습니다. “왜 담배를 피우지 않지.” “제가 담배 피우지 않는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글쎄. 내가 일주일 내내 여기 머물면서 자네가 담뱃불 붙이는 것을 한 번도 못 봤기 때문이지.” “헨드릭스교수님. 제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전입니다.” “그래. 그거 굉장하군. 무척 좋은 생각이지. 하지만 그것이 자네가 매일 네다섯 시간만 잠을 자서 자네 몸을 혹사시키는 이유도 되는가 보지.” 우리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구멍투성이의 생각인가. 우리는 흡연에 관해서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몸은 성령님이 거하는 전이야. 왜 내가 다 때가 되기도 전에 무덤에 들어가야 하지.” 하지만 마찬가지 논리로 사람들은 도처에서 정력과 돈을 낭비함으로써 아직 다 때가 되기도 전에 무덤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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