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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당 못할 사랑 (롬 0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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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한 해를 허락하시었다. 정말 로 금바년 한해는 아름다운 교회로서 대단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 다. 또한 이 교회에 속한 모든 개개인에게도 금년은 기쁨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과 함께 가는 한 해이기 때문이다. 우리 는 함께 훈련할 것이다. 그래서 놀랍도록 신앙이 성장할 것이다. 그와 함께 모든게 성장할 것이다.

 그를 위해서 반드시 확인하고 나갈 것이 있다. 하나님이 나와 어떤 관계에 있나 하는 것이다. 내가 이제부터 잘하면 복을 주고 이제부터 잘 못하면 상관이 없는 그러한 존재인가 이것은 세상적인 관계이다.

세상에서는 잘해주다가도 미워하고 원수가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와 하나님도 그런 관계인가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없이 새해 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신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 꼭 알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귀신을 무서워한다.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 사람과없 다고 믿는 사람은 삶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시작도 중간도 끝도 모두 가 다 다르다. 영원에 빚대어 사는 것과 자기의 힘만으로 사는건 너무 나 차이가 있다.

 19세기 니체가 "하나님은 죽었따"고 외쳤다. 겁없이 말했지만 여판느 무서웠다. 하나님이 죽었으니 아무 것도 두려워할게 없게 되었다. 전 에는 하나님이 모든 것의 기준이었다. 나라도 사회도 개인도 교도소에 서도 학교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명령은 삶의 기준이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죽었으니 과거의 모든 기준이 무너져 내려야 했다. 서구의 타락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기본적 지식은 가지 고 있다. 하나님은 창조주 신이시다. 그는 선한 신이다. 그는 하늘의 은하수를 지으시고 푸른 하늘과 빛나는 태양을 주신 분이시다. 그는 만유의 주인이요 운행자이다. 이 우주에서 그는 악을 용납하지 않고 처벌하신다. 그에게는 능치 못한게 아무 것도 없다.그가 원하시면 무 엇이든 그대로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정도의 지식으로는 부족하다. 이 엄청난 하나님이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그냥 신으로 저 밖에 계시고 나는 개 미처럼 땅에 있단 말인가그렇게 되면 나는 아무런 유익을 얻을 수 없 다. 이 하나님에게 빌어서 그를 감동시켜야 하는가 그래서 그로부터 복을 받아내야만 하는가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만큼 그가 나를 사랑 하시는가

미국신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티커가 있다 "God Loves You!"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늘 보는 말이지만 별로 흥미가 없었다. 대 학원 기숙사에도 늘 붙어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 말에 관심이 없어 보였다. 나역시 마찬가지였다. 벌써 여러 해 예수를 믿고 교회생활도 습관적으로 되어 버렸다. 교회 안에 있을뿐이지 밖의 사람과 별 차이 가 없었다.

 유학생 초년병 어느날 나는 대단히 지쳐 있었다. 돈은 다 떨어졌다.

은행에는 2천불의 빚이 있었다. 접시 닦는 일은 너무도 힘들고 보수는 적었다. 영어실력도 공부도 거의 진도가 없었다. 아는 사람도 도와주 는 사람도 없었다. 일단 우울증에 빠지니 모든게 다 귀찮아졌다. 공부 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다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 너무 초라하고 너 무 약한데 갈 길이 없었다.

 겨우 일어나서 휴게실에 나가 앉았다. 그때 앞 벽에 붙어있는 작은 쪽지가 눈 앞에 들어왔다.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나는 불평했 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니 . 그래서 어쨋단 말인가 그많은 인간들을 다 사랑하기도 바쁠텐데 나 같은 놈 사랑해 봤자지." 그리고 나는 눈을 감았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도대체 무엇이 달라 진단 말인가"

그때 하나님은 세기의 사랑을 기억나게 하셨다. 1936년 윈저공이 에 드워드 7세로 영국의 왕이 되었다. 8개월이 지난 어느날 그는 왕위를 자퇴한다. 그리고 6개월후 이혼녀인 윌리스 심프슨과 결혼한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왕의 몸으로는 결혼할 수 없음을 알았다. 국법을 따 라야만 했다. 결국 왕위를 포기한다. 영국에서 가장 부자, 가장 권력 자의 자리를 버린 것이다.

 심프슨 부인은 오랜 뒤에 고백하였다. "나는 슬픔을 만날때마다 그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했다. 나는 잠시 동안 슬플 자격조차 없다. 왕관보 다 왕국보다 더 큰 사랑, 막대한 부와 권력보다 나를 더 소중히 여기 는 사랑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엄청난 사랑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은 그 사랑의 힘으로 산다. 윈저공이 죽는다해도 자신에게 주어진 사랑은 그대로 있는게 아닌가!

그렇다 하나님도 같은 일을 하신 것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를 사랑 해서 나에게 오셨다. 허다한 천군 천사와 영광의 존재들을 버리고, 하 늘의 왕관을 버리고 영원한 왕국을 버리고 세상에 내려오셨다. 온 인 류를 위해서가 아니다. 바로 나 한 사람을 위해서엿다. 그가 거룩한 영으로 각 사람에게 일하시기 때문에 그는 나 한 사람을 상대하시는 것이다.

 윈저공에게는 사랑 밖에 아무것도 남은게 없었따. 그는 왕도 아니고 부자도 더 이상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그가 부활하 신 뒤에 그 엄청난 권능은 다시 모두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쏟아 진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를 개인적으로 일대일로 사랑하신다. 나를, 아니 나만을 사랑하신다. 그는 내게 최상의 길을 주고 계신다. 하나님 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개구리 소년들을 기억하는가 그중의 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 버지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다. 사회적으로도 지역에서 유지였다. 그 러나 아이를 잃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는 일을 정리했다. 그리고는 목에다 커다란 카드를 걸었다. 그후 그는 남한 전체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돌아다녔다. 이미 여러 해를 그렇게 보냈다. 아무 흔적도 찾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아들을 보았다는 이야기 비 슷한 것만 나와도 달려간다. 아무리 먼곳이라도 상관없다. 이제 삼의 목적은 아들 찾는 것이 되었다. 아들을 찾는다고 부자가 되는 것 아니 다. 유명해지거나 권력을 얻는 것도 아니다. 또한 어떠한 상태에 빠져 있어도 상관이 없다. 몸이 불구가 되었어도 상관 없다. 아들 그 자체 가 바로 목적인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하신 일이 바로 이것이다. 그는 잃은 자식을 찾기 위해서 사람이 되어 오셨다. 때로는 목수가 되고 때로는 거지처 럼 얻어 먹었다. 가르치는 자기 되고 때로는 죄수가 되고 사형수가 되 었다. 심지어는 지옥에 떨어진 영혼이 되었다. 어떤 방법으로건 잃은 자식이 돌아오게 만들려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그랬던가 바로 나 를 위해서 그런 것이다.

 세상의 상황을 보라. 얼마나 한심한가. 죄악에서 정신 없이 헤매며 자신의 삶을 망치고 있다. 지난 며칠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술에 취해 다녔던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면서 죄를 범했던가.

정말로 시간과 돈 낭비하면서 죄를 범했던가.정말로 시간과 돈 낭비하 면서 자기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하나님은 자기 자식을 구하기 위해서 어디까지든지 가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교회에 나온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기도 한다. 그러나 극서은 순서상 반대이다. 엄청난 사랑 을 받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르고 있다면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 는것이다. 신자의 삶은 자기가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는 사랑을 깨달 아야만 가능한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받 고 있음을 알기에 나온다.

 한 젊은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를 원했다. 하나님 눈에 들려면 우 선 사람부터 위대해야 한다. 그래서 유복한 부모는 그를 위대한자라고 이름 지었다. 그는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가 최상의 교육을 받았다. 당시 가장 훌륭한 스승 밑에서 공부했다. 무엇보다는 그는 신앙에 열심이었다.그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람이라도 죽일만큼 열심이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는 것이었다.오늘도 사람들은 마 찬가지이의 일을 한다. 내가 유명하고 내가 돈이 많다고 그것으로 하 나님의 복을 받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열심히 한다고 사랑을 받는 것도 아니다. 열심을 낼 수록 하나님은 느껴지지가 않는다고 그래서 쉽게 지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입장에서 접근해 보았자 만날 수가 없 는 분이기 때문이다.

 이 젊은이가 그렇게 열심을 내서 하나님을 섬겼지만 하나님은 만나지 지 않았다. 그는 허탈감에 빠졌다. 그래서 이단자들을 잡아서 죽이려 고 그들이 많이 산다는 지역으로 달려갔다. 그는 유대교를 믿었는데 이 이단자들은 예수를 믿고 있었다. 가는 도중에 그는 하나님을 만난 다. 그렇게 만나려던 하나님이 그를 만나러 오셨던 것이다. 그 하나님 이 바로 예수였다.

 그는 이제 알았다. 자기가 하나님을 사랑하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자 기를 사랑하심을, "하나님이 나같은 자를 사랑하시는구나. 나를 만나 러 오시는구나." 그는 자신을 키워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얼마나 변변치 못한 존재인줄 알게된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이름을 "위대한 자"에서 '작은 자" 로 고친다. 그리고 이제 사 랑받는자로의 삶을 산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그는 아무 것도 두려울게 없었다. 그 리하여 그는 오늘의 말씀을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것같지 않다. 무능한 사랑이 아니다. 감정뿐인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엄청난 권능이요 생명이다. 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이 쏟아진 다. 하늘의 천사도 마귀도 어떤 역경도 죽음도 지옥도 어떤 저주도 그 사랑을 끊을 수 없다."

지금 내가 그 사랑을 아는가여기 앉아 있는게 누구의 은혜인가 내 가 스스로 온 것 같은가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나를 지 적해서 말하신다. 네가 망해가고 있기에 내가 너를 위해 내려왔다. 네 가 지불할 엄청난 부채를 내가 다 지불했다. 너를 나처럼 영원하게 하 기 위해서 내가 너를 먼지 속에서 건져냈다. 내 모습을 내게 찍어 내 생명을 네게 쏟아넣었다.

 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 그 깊이를 알수록 그 능력도 엄청난 것이 된다. 바울은 말했다. 하나님께서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 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 라."(엡 1:18).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시는 사랑의 내용을 알고 그 능력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된다.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걱정 하랴. 모든 것은 영원한 나라와 그 복을 위해서 준비시키는 과정이다.

하나님이 먼 곳에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게 아니다. 그는 아주 가까운 데서 우리를 도우시면 우리에게 힘을 공급하신다. 단지 우리가 힘내어 일어서기만 하면 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 르라."(사 55:6) 분명히 여기 하나님을 찾고 부르라고 명령하신다. 내 가 열심히 찾고 부르면 그 열심의 농도에 따라서 찾아지는 하나님도 아니다.내가 하나님께 가자면 하나님은 너무도 높은 분이시다. 내 힘 으로는 그를 만날 수 없다. 내가 힘쓰고 노력하면 미국의 대통령을 만 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는 이미 전날 준비를 하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은 먼데 계신게 아니라 손만 뻗으면 만져지는데 계시다. 비록 사람들의 경험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이 돕지는 않지만 믿는자는 그의 도우심을 안다. 그의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그 힘으 로 일어서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그는 자기 목 숨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

 자 이제 이 하나님과 함께 1994년을 달려가자 하나님의 사랑은 내 위 에 쏟아지고 있다. 그 힘을 느끼자, 그 사랑을 품에 안고 달리자. 아 무 것도 무서워하지 말자. 금년은 우리에게 엄청난 발전을 줄 것이다.

그 사랑을 깨달을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처럼 강할 것이다. 외쳐보 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나만을 사랑하신다. "오라 새해여, 오라, 새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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