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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된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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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두 사람이 마주 앉아서 '무슨 그림을 그릴까?'하며 서로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그 토론에서 그들은 '마음의 평안을 미술적으로 표현해 보자'고 했습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깊은 산골짜기에서 은빛을 발하며 잔잔하게 뻗어있는 맑은 호수가 마음의 평안을 상징한다고 그렸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이것과 대조되는 엉뚱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것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천둥 같은 소리와 함께 절벽 아래로 쏟아지는 폭포였습니다. 그 폭포 옆에 자작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 그 자작나무 위에 둥우리를 짓고 로빈새 한 마리가 물보라에 흠뻑 젖은 채 조금도 동요됨이 없이 앉아있었습니다. 그 화가는 이새의 모습이 바로 마음의 평안을 나타낸 것이라고 그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골짜기에 자리 잡은 잔잔한 호수 같은 그런 평안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에 조용한 것뿐이고, 비가 쏟아지지 않기 때문에 말게 보일 뿐입니다.
바람이 불면 물결이 일고 비가 쏟아지면 잠깐 동안 고요한 것뿐입니다. 성경은 이런 것을 마음의 평안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폭포와 같이 요란한 소리를 내는 분위기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평안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자가 누리는 내면의 평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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