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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5년 만에 열매 맺은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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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사는 데이빗은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새벽 3시에 주방을 지나다가 우연히 식탁 뒤에서 일리노이 주 우체국 소인이 찍힌 편지를 보았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온 편지였다.
갑자기 그의 마음속에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솟아올랐고, 어머니의 오랜 친구인 해리엣 아줌마가 그리워졌다. 그 아줌마를 못 본지도 15년이 지났다. 그녀는 주방 식탁에 약속상자를 놓아두고 그 속에 성경 구절들을 써서 넣어두고는 매일 하나씩 꺼내 아이들에게 읽어 주곤 했다.
데이빗은 해리엣 아줌마의 약속상자가 보고 싶었다. 그는 '해리엣 아줌마는 나를 이해하실거야.'하며 마지막 희망을 거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전화했다.
5분간 추억에 잠긴 이야기를 서로 나눈 후에 그가 물었다.
'아주머니, 꼬마들이 쓰게 만들어 놓으신 약속상자를 아직도 가지고 계세요?'
'그럼, 아직도 여기 있지.'
'그러면 하나를 뽑아서 저에게 읽어 주세요.'
해리엣 아줌마는 마태복음 7:7을 읽어 주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하나만 더 읽어 주세요.'
헤리엣 아줌마는 시편 37:5을 읽어 주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데이빗은 오랫동안 눈물을 흘리며 기도한 뒤에 말했다.
'제가 계획했던 것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더 읽어주세요.'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데이빗은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다. 15년 전에 심겨진 씨앗이 때가 되어 열매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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