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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에 유익한 일꾼 뵈뵈 (롬 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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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당장에 떠날 수 없는 자기 대신 겐그레아 교회의 신실한 여종 뵈뵈를 그곳에 보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뵈뵈는 교회의 훌륭한 일꾼으로서 자신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힘껏 도와주고 사귀는 사역에 탁월하기 때문에 로마교회에 유익이 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ㅐ게 합당한 예절로 맞으며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을 도와주도록 요청합니다. 사도 바울이 뵈뵈를 칭찬하며 인정하는 것을 볼 채, 그리고 바울이 이제 막 가고자 하는 곳으로 뵈뵈를 보내는 것으로 보아 그녀는 교회의 유익한 일꾼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교회에는 거치는 자보다는 참으로 유익한 일꾼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교회의 유익한 일꾼으로서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까

거룩하게 서로 문안하라 (3-16절)
바울은 스물 여섯 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일일히 문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안들이 각 사람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진지하고 정확하게 분명한 관계를 말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형식적 안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모든 사람들을 주님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무너안하고 있음이 특징적입니다. 그 문안 속에서 나타난 동역자, 목숨이라도 내놓았었던 자,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에게 있는 자,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한 자,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 등의 표현은 바울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갖는 애정과 깊은 신뢰감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형성된 진실한 관계를 보여 줍니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다고 가정하고 그들에게 합당한 수식어를 적어보십시오. 그리고 그들과 나와의 관계는 어떠하며, 또 그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수식어를 붙일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과 어떤관계를 형성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다짐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라 (17-20절)
바울은 안부 인사를 끝마치면서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고 교회의 참된 교훈을 따르라고 권합니다. 이는 앞으로 교회의 실제생활에서 그리스도를 온전히 섬기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구원에 관한 교훈에 반대하여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을 멀리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빙자하여 구원의 복음을 거슬리게 함으로써 결국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며 자기의 배만 섬기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럴싸한 말과 아첨하는 마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꾀어 넘어지게 합니다. 구원의 진리에 서 있는 사람이 선한 일에 무지하며 악한 일에 뛰어난 지각이 있다면 이는 분명 잘못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의 유익을 위하는 일에 지혜롭습니다. 그렇게 살아야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간다고 사회가 가르치며 교훈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섬기며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유익을 구하는 삶에 몰두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선이며 무엇이 악인지 분별하려고 애를 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21-27절)
이제 바울은 복음과 그리스도에 대하여 요약합니다. 그것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감춰져 오다가 선지자들의 거듭된 예언을 통해 알려지고 때가 되자 이 세상에 그 실체를 드러내었습니다. 이 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를 영원토록 견고케 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이 계시를 전달하는 가운데 분명하게 서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데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 자부합니다. 바울처럼 구원의 역사 속에 분명하게 서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는 삶을 살았느느지 자문할 시간입니다. 내 삶 가운데 오랫동안 감취어 왔던 그 복음의 비밀을 어떻게 드러내 왔는지 되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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