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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받지 못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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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부해변의 목사님이 교인에 대하여 그들이 주어진 권세를 사용치 않음으로 인해 기독교인의 권능이 상실되는 것에 대한 책을 편집하였다. 그들에게 '주일에 집에 머무르는 성도는 용서받을 수 없을진대'란 제목으로 다음 내용을 우송하였다. 그 용서받지, 못할 자는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다.
첫째, 주일이 잠잘 수 있는 유일한 날이라고 하여 잠자는 오두막이 필요한 사람
둘째, 토요일 저녁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느라 눈이 빨갛게 충혈된 TV광으로 눈약이 필요한 사람
셋째, 교회에 나오면 지붕이 내려앉아 함몰당할 것 같아 강철헬멧이 필요한 사람
넷째, 교회가 너무 차갑다고 생각되어 이불이 필요하거나 너무 뜨겁다고 여겨져 선풍기가 필요한 사람
다섯째, 모든 이중신자를 적어두려고 타인의 점수를 매기고 있는 사람
여섯째, 성탄절의 꽃 포인세티아와 부활절의 꽃 백합으로 장식된 성전만을 보았으므로 그것들이 없는 성전은 생각할 수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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