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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울을 향해 걷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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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불만이 많은 사람이 있었다.
'난 이 망르에 사는 사람들처럼 비열한 족속은 처음 보았어. 그들은 상스럽고 욕심만 부리고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려 하지도 않아. 모두가 잘못됐어. 그들은 영원히 다른 사람들의 결점만 떠들어 대고 있을거야.'
우연히 그의 곁에서 걷고 잇던 천사가 물었다.
'정말 그렇습니까?'
'정말이고 말고요. 우리를 향해 오고 있는 저 사람만 보아도 그래요. 난 그의 얼굴을 알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기억할 수가 없군요. 저 탐욕스러워 보이는 잔혹한 눈을 좀 보세요. 자기가 무슨 탐정이 나 되는 것처럼 여기저기를 쏘아보고 있군요. 게다가 탐욕스러움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고, 걸음도 좀도둑처럼 살금살금 걷잖아요.''당신은 보신 것들을 아주 잘 묘사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파악하지 못하시는 것 같군요. 그것은 우리들이 지금 거울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라우라 E.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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