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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광석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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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 나라에 알레피드라는 큰 부자는 토지가 많았고, 현금도 많아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하루는 한 중이 그를 방문하여 금광석광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만일 당신이 금광석광 하나만 발견하면 이 나라를 차지할 수 있고 당신의 아들은 왕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이 부자는 '자 내가 어떻게 해서 내가 금광석광 하나를 발견할까?'하는 생각으로 그 날 밤을 뜬눈으로 새운 끝에 , 그 부자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팔아 가지고 금광석광을 찾으러 길을 떠나기로 하였다. 집과 전답과 가정 집물을 다 방매하고, 취리하던 현금까지 다 거두어 집을 떠나면서 식구들을 친구 집에 부탁하였다.
팔레스틴, 아라비아, 서서 여러 나라를 수년 동안 돌아다니었지만 자기가 발견하려 던 금광석광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실망한 이 부자는 세월이 갈수록 자기의 희망은 오리무중이요. 가지고온 돈은 이미 거의 다 소비되고 환멸을 느낀 끝에 물에 빠져 자살하였다. 매일 고대하던 식구들의 정형은 어떠하였겠는가?
한편 그 밭을 헐값에 산 다른 지주는, 어떤 날 양떼를 그 밭가에 있는 작은 샘에서 양에게 물을 먹이다가 보니, 반짝반짝 광채를 발하는 돌 하나가 있었다. 이것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이상한 돌이라 생각하고, 자기 집 벽난로 위에 얹어 두었다.
며칠 후 전에 왔던 그 중이 이 집을 방문하였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 반짝이는 돌을 보더니, 깜짝 놀라는 것이다.
'이 돌을 어디서 났느냐? 그것은 금광석이다.'
주인과 중은 급히 일어나 가서 삽으로 샘물 주위를 파헤치니, 이것이 웬일인가? 금광석이 쏟아져 나온다.
이것이 세계에 유명한 금광석광이 되었다.
보화가 가까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금전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멀리멀리 찾으려는 자는 이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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