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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누는 삶 (잠 22:1-2, 약 02:1-17, 막 07:24-37)

첨부 1


본문은 악인과 의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보응을 전제로 할 때 어떤 삶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가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는 인생에 있어서 재앙과 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혜로운 선택이란 물질적인 금은보다 정신적인 명예나 은총을, 재앙을 피하고 영혼을 지키는 길을, 그리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에게 덕을 끼치는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특히 본문을 야고보서 2장으로 이끌기 위해 악을 뿌리는 자에 대한 경고도 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올바르고 관대하게 대하여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정도로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자들은 하나님에 의해 복을 받을 것이나,

약한 자들을 약하다고 탈취하는 자,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생명을 빼앗으십니다.

이처럼 잠언은 생활에 실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적절한 시각을 주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2:1-17
약02:0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02:02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약02:0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약02:04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약02:0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 하셨느냐
약02:0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약02:07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느냐
약02:08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약02:09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약0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자가 되나니
약02: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약02: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약0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약0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02: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약02: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 이 있으리요
약0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02: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본문은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기에 앞서 교회 내에서의 차별을 책망합니다(1-4).
즉 형제간의 차별의 부당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함으로써 진정한 믿음은 바른 행위를 동반한다는 논리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5-7절)
그것은
①.하나님은 약한 자를 사랑하시며,(5-7절)

②.하나님이 말씀이 차별을 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8-11절)

③.그에 따른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12-13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교회가 배금주의에 오염되어 가난한 자를 계속 차별한다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고 결국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세속적 단체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질적인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믿음과 행함은 불가 분리의 관계이며 참된 믿음은 행함을 열매로 맺는다(14-17절).

따라서 믿음이 있노라고 하면서 행함이 없다면 그것은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거짓된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24-37
막07: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막07: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막0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0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막07:28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07: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막07: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막07: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막07:32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07: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막0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07: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막07:36 예수께서 저희에게 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니
막07: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 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본문은 이방 여인의 믿음과 귀먹고 어눌한 자의 치유에 관한 이적 사건의 기록입니다(24-30절).

전자인 의식법상 부정한 이방 여인과의 접촉을 통해 율법을 초월하는 그리스도 사역의 본절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의 박대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갈구하던 이방 여인의 믿음은 구원을 갈망하는 자가 마땅히 취해야 할 바른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배척하던 예수님이 이방인에 의해 환영받는 것은 앞으로 복음이 이방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될 것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귀먹고 어눌한 자의 치유에서도 이방인이 믿음으로 치유 받은 사실을 또 한번 기록함으로써 이방인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 줍니다(31-37절).

이방 땅에서까지 끊임없이 활동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종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가는 역사적인 안목으로 제자들에게 일어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예수님이 실체로 그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열어주었고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선포할 수 있도록 그들의 혀를 풀어 주었던 것입니다.

1.믿음으로 열린 눈과 귀
1).오늘의 기적에 감사합시다.

예수 그리스도 당시에 신체의 기적으로 귀가 열리고 눌린 혀가 풀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에바다-열리라-라고 말할 수 있었고, 이것을 통해 이적을 가르치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날도 귀먹고 어눌한 상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귀와 혀가 열리고 있으며 영적 변화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영육간에 다시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2).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귀를 열었던 것처럼 우리의 귀를 열어 복음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방법으로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구주라고 선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이해하기가 아주 힘듭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 복음의 메시지 속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즉 진정한 에바다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어려 가지 방법으로 예수님의 생에, 죽은, 부활에 대한 복음을 말할 수 있도록 우리의 입과 혀를 열어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4).에바다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은 현재와 영원토록 모든 이를 위한 구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우리의 입술로 고백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2.자비에 대한 하나님의 진술
1).땅 위의 선인은 하나님의 안목에서 몰 때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부를 추구함에 있어 옳은 것과 공의를 취할 줄 앞니다

2).그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워 실제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돈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행합니다(마11:29).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하나님은 그들이 주님에 대한 사랑을 근거로 그들의 사랑을 증거해 왔기 때문에 그들에게 복을 주십니다(잠22:9).
잠22:0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그들은 빵을 가난한 자와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가 살았던 것처럼 살아가므로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을 이루고 있습니다.

3.참된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
1).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오는 믿음만이 인간을 좌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롬1:17).
롬0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 니라”

선행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하지 못합니다.
구원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2).살아 있는 믿음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존하기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약2:17).
약0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만일 선행이 없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약2:14).
약0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선행은 성도에게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요구되어지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3).선행은 어떤 이의 신앙고백이 진실하고 가치 있다는 것과 성도가 자신의 모든 삶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해 못 박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갈2:20).
갈0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 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따라서 선행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고 그를 믿는 성도들의 믿음이 진실하다는 것을 세계에 증거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떠난 선행은 어떤 사람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믿음과 선행이 믿는 자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4).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믿음이 있는 곳에 선행이 있을 것을 믿는 것입니다.

“설교후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온갖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저희들에게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명예나 은총을, 가난하고 궁핍한 자에게 덕을 끼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우리의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사람들을 외모로 판단하여 차별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 살아 있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셔서 이 땅에 사는 동안 복음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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