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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휴식과 안식의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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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휴식은 생산성 향상의 지름길이다. 휴식의 의미를 아는 이들에게는 실패의 확률이 지극히 낮다. 자신을 몰아붙이는 사람치고 행복한 사람은 드물다. 건강에 집착하는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급성장한 기업치고 망하지 않는 기업이 있는가?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은 건강관리에 최악의 방법이다. 적당한 운동은 약이지만 과하면 독이 된다. 운동은 1주일에 3∼5회 정도가 적합하다. 최소한 1주일에 하루는 쉬어야 운동감각이 유지된다. 그래야 운동효율이 높아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그렇지 않으면 관절이나 인대에 긴장이 쌓여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
설교나 강의를 하기 전 잠깐 쉬는 것 역시 좋은 결과를 얻는 요령이다. 여기에 침묵의 영성,휴식의 영성이 필요하다. 일단 쉬어야 정리가 되고 정신적 긴장을 풀 수 있다. 꽉 채워진 의식구조에서는 영적 풍요로움을 누리기 어렵다. 말씀을 증거할 때는 일단 성령이 역사할 정서적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설교 전에 기도와 쉼의 비중을 동일하게 둔다. 5분 정도 잠시 누워 있다가 마음을 정리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좋은 메시지의 원동력이 된다.
안식의 조건은 인간의 한계를 철저히 인정하는 것이다. 한계를 인정할 때부터 인간은 관리를 시작한다. 관리하지 않고 방임하거나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은 창조질서의 위반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문화명령을 주셨는데 다스림의 대상 제1호는 자기 자신이다. 자기관리를 안한 것은 중죄에 해당한다. 그것은 피조물로서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교만죄’이다. 자기관리의 기본 원칙은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성경말씀이다. 관리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죄를 범치 말라. 심은 대로 거둔다. 건강의 씨앗을 심으면 건강을 거둔다. 질병의 씨앗을 뿌리면 질병을 거둔다. 관리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주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주님은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자에게 세계를 맡기신다. 자기관리는 철저하게 현실적이 될 때에만 가능하다. 현실을 정확하게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법이다.
/황성주 <국제사랑의봉사단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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