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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 0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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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한국사람들의 사고에는 우선 성공하고 보자는 생각이 많습니다.건축공사를 예로 들어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는 이미 56년이 되었지만 앞으로 백년이 더 지나도 까딱 않을 만큼 견고합니다.그러나 우리나라 다리들을 보면 십년도 견디지 못해서 여기저기 보수하느라고 야단이고 심지어 지난 번에는 다리를 다 건축하기도 전에 무너진 경우도 있었습니다.왜 우리는 저렇게 정교하고 튼튼하게 영원히 남도록 짓지 못하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그것은 내 생애안에 뿌리고,열매를 맺어,영광을 내가 거두려고 하는 욕심과 명예욕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만이 아니라 오래도록 남아 있고 또 나중에는 더욱 창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1.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를 돌봐주시는 축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정녕 너를 돌아보시고”라고 했습니다.어린 아이는 부모님의 돌봄이 필요하고,학생들은 선생님의 돌봄이 필요하고,환자는 의사의 돌봄이 필요하듯이,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돌보심이 꼭 필요합니다.그런데 본문에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라고 약속했습니다.그러므로 이 광야에서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하나님이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둘째로 형통의 축복을 주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였습니다.“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차가 네거리에 왔을 때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형통입니다.우리는 가정의 형통,직장의 형통,사회적 형통이 필요한데 이런 형통을 주시겠다고 하나님은 약속했습니다.셋째로 하나님은 나중에 창대해지는 축복을 약속했습니다.“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나중에 주신다고 하신 이유는 아직 우리가 감당할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입니다.이 약속은 성도가 이 땅에서 받게 될 약속입니다.본래 창대해진다는 말은 성장한다는 뜻입니다.성장은 삶의 법칙입니다.이것은 성도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은혜가 더욱 자라고,지식이 더욱 많아지고,영적으로 더욱 깊어지고,활동의 범위가 넓어지고,하나님의 축복이 더욱 풍성해진다는 말입니다.

2.어떻게 할 때에 하나님의 이런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첫째로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고 찾아야 합니다.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방향과 목적지를 바로 정하는 것입니다.그것은 그가 무엇을 구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그런데 죄된 인생은 돈을 구하고,권력을 구하고,인기를 구합니다.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을 구해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인생의 목적이고,인생의 보람이고,인생의 지혜요 힘이시고,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것입니다.하나님은 전능하시고,전지하시며,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여기서 ‘부지런히 구하다’란 말은 ‘솨하르’인데 이 말은 ‘밤이 새도록 열심히 찾는 것’을 말합니다.겸손하게,성실하게,계속적으로 찾으라는 뜻입니다.둘째로 바로 기도해야 합니다.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이 목적이라면 기도는 그 하나님과 만나는 방법입니다.지금 우리가 쌀 개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기도만 하면 이 위기가 우리의 기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성경에 보면 기도는 하나님을 깨우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였습니다.하나님은 죄인들에게서 고개를 돌리시는데 이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다시 고개를 돌리신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셋째로 청결하고 정직해야 합니다.성경에 보면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이는 그릇은 깨끗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주님은 심령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것이라고 했습니다.또 본문에 보면 정직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영국 격언에 정직은 최선의 방책이다(Honesty is best policy)라는 말이 있습니다.정직하면 손해보는 것 같고,정직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껏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마지막으로 미약한 시작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우리는 작은 것을 무시합니다.돈도 한꺼번에 벌려고 하고,그래서 부동산 투기를 하려고 합니다.그러나 모든 시작은 다 미약합니다.그것이 정상입니다.문제는 미약할 때 사람들은 다른 데 관심을 가지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런데 본문에 보면 시작과 나중,미약과 창대를 서로 비교하고 있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법칙은 처음에는 항상 미약하게 시작한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미약해도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겨자씨 비유는 바로 미약한 시작과 나중에 창대해지는 것을 비교하면서 그 미약한 시작을 무시하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돌보시는 축복,형통의 축복,나중은 심히 창대해지는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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