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평안을 심어주는 것이 문제

첨부 1


현대 랍비 마빈 토케이어의 책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체룸이라는 작은 도시에 커다란 문제가 생겼습니다. 체룸으로 통하는 길은 험한 벼랑 위를 따라 가늘고 꼬불꼬불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떨어져 부상을 당했습니다. 마을의 장로들이 모여 머리를 짜냈습니다.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장로들은 엿새 동안 밤낮에 걸쳐 토론한 결과 안식일이 가까운 무렵이 되어 겨우 결론을 내렸습니다. 벼랑 아래에 병원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사에 이런 근시안적 해결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벗어나 눈앞의 작은 문제만 해결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은 빚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의 갈등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이 문제입니다. 평안은 인간이 영원히 갈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이 얼마나 궁금했겠습니까? 그래서 만나자 마자 “평안하뇨?”, “평안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평안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 이성희 목사 (연동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