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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 원하시는 것 (미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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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특히 미가 선지자의 말씀을 생각해 보면서 세 상의 어지러운 단편을 읽게 됩니다. 세상은 학문과 과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더 좋아지고, 즐거워 져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뒤죽박죽이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마 저도 잃고 마는 이상한 세상이 되어져 갑니다. 이럴 때 일수 록 우리 인생의 근거요, 원천이 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행해야 할 것입니다. 부리가 주님을 부를수록 그 분은 우리 를 가까이 하시고, 우리가 멀어지면 한탄을 하시는 분이십니 다.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암흑기 라고 할 수 잇습니다. 북쪽에서 앗수르족이 쳐들어와서 난리 가 났고, 후에는 북왕국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멸망(주전722 년경)을 당하고, 남왕국 유다 마저도 예루살렘성만 남은채 저항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근처에 다른 아랍족들과 연합하 여 대항하였으나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가는 소송형식의 어투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변증을 다루 면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2. 한 시대를 지나면서 생겨나는 여러 문제는 일반적으로 는 사회의 발달로 인한 개인성의 결여나 사회조직의 제도화 혹은 관료화를 통해서 발생하거나 사회 계층간의 갈등이지 만 근본적으로 자아로부터의 소외라는 사실이다. 바로 신앙 에 있어서 자기 상실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자신의 소속감 상실로 말미암아 자신의 의지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 다. 이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정신적 이거나 물질적인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 권을 부정하는 것이며, 불신앙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가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의로운신 은혜를 이스라엘 백성 이 기억하라고 촉구하면서 변론할 것이 무엇이냐고 꾸중하 고 있다. 참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드려도 그 은혜를 갚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드릴수 있는 가진 자들은 축산물과 농산물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제물 로 바침으로 해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있다. 이 때에 미 가는 하나님의 참 뜻을 밝히면서 주님께서 더 원하시는 것 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3. 첫째로, 공의를 실천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은 어떠했는가 그들은 열매없는자들이었으며, 선과 정직함 을 잃었으며, 골육상쟁과 악, 뇌물과 탐욕에 혈안이 되어 있 었다.(미7:1-3)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요(사30:18), 진리의 하나님(시31:5)이시기에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 공의 를 실천하기를 기다리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되 공의와 겸손을 구하며 주의 규례를 따르기를 원하신다(습2:3) 둘째로, 사랑을 즐겨 행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신앙의 본래적 목적은 바로 사랑 이다. 율법의 계율을 중시하면 형식주의요, 지나친 관용은 하나님의 질서를 무너뜨리기에 바로 사랑으로 역사하는 힘 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갈5:6) 그러나 그 시대나 오 늘이나 내적인 갈등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갈등조차 미결된 상태에 빠져있다. 불신은 만연하였고, 가족이 바로 적과같이 느껴지는 사회이기에 우리의 사랑은 너무나 무력해 있다. 사 도 요한의 가르침대로 참사랑의 도리를 체험하는 성도가 되 어야 하겠다.(요일4:11) 세째로,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기쁨을 주시며(사29:19), 은혜와 구원를 베푸신다(잠3:34, 욥22:29)는 사실을 기억하는 자와 함께 하시며, 겸손과 회개로 가득한 이들과 함께 하신 다.(사57:15)

4.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깨닫고 이를 행함으로 이 세상을 변혁시키는 인격체로써 하나님을 우리 의 기쁨과 목적으로 여기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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