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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적 전쟁터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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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을 보면 사탄이 하와의 마음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와의 마음문을 열고 거짓을 집어넣는 장면이다. 이렇게 볼 때 마음은 사탄과의 전쟁을 치르는 가장 중요한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사탄은 먼저 마음속에 들어온 뒤 하나님의 동기를 공격하는 것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돼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5) 여기서 사탄이 노린 것은 무엇인가? 사탄은 결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
다만 사탄은 자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보다 풍성한 삶을 살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사탄은 하와와 아담의 마음속에 거짓의 씨앗을 뿌려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탄의 방법은 변함이 없다. 먼저 선악과를 먹으라는 물질주의에서 시작해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을 소유하라는 영지주의를 약속했다. 얼마나 달콤한 속삭임인가.
사탄은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 대한 단순한 순종의 삶을 거짓말로 속여 보다 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사탄은 숨겨진 기쁨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물론 지금 사탄은 선악과를 가지고 유혹하지는 않는다. 다른 것들을 가지고 유혹한다. 불법적인 성관계나 풍성한 물질의 소유,마약을 통해서 마음의 분위기를 바꾸게 해주는 것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갖고 유혹한다. 세상의 미디어를 통해 육체의 숨겨진 즐거움을 호소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여러 가지 신비종교를 통해 유혹하기도 한다. 고린도후서 11장 3절의 말씀처럼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게 만든다. 거짓말쟁이인 사탄은 때로 새로운 종류의 영성을 약속한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동양의 신비주의나 인도에서 시작된 요가도 그 중 하나다. 본래 요가란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시키고 순화시켜서 초자연적인 힘을 얻게 하는 인도 고유의 수행법이다. 또 한국에서 시작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단학도 하나의 새로운 종교다. 단학을 풀이한 이승헌의 힐링 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가 베스터셀러 1위를 찾이한 것도 전통적인 서양문화에 싫증을 느낀 결과다. 통일교가 일본과 서양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것도 기독교란 이름 밑에 동양적인 신비함이 가미돼 있기 때문이다. 사실 통일교는 현대의 혼합주의 종교이다.
/신성종 목사<대전 월평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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