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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베푸는 삶의 원리 (잠 0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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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행복한 사회,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고 받는 삶이 원리를 잘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삶속에는 Glive and Take의 법칙이 있습니다. 우정에도 주고 받는 법칙이 적용됩니다. 부부 사이의 사랑에도 사랑의 양이 균형을 이룰때 참으로 행복한 생활에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애정의 일방통행은 결코 진정한 부부애가 아닙니다. 오늘 이 본문은 지혜의 왕 솔로몬의 교훈집의 한 토막입니다. 특별히 그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 나아가 보다 더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잠언 3:27-32절 말씀에 세가지를 교훈합니다. 첫째, "베풀기를 아끼지 말라", 둘째, "까닭없이 남을 해하려 하지 말라", 셋째, "포악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는 첫번째 원리, 베푸는 삶의 원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과연 베푸는 삶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1. "힘이 있을때 베풀라"고 가르칩니다.

(1) 본문 27절에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라고 했습니다. 여기 중요한 말은 "네손에 힘이 있을때"라는 말입니다. 여기 "네 손" 이란, 히브리어로 "야드카" 입니다. 이는 "Your Hand" 즉, 당신의 손입니다. 당신의 손에 힘이 있을때 베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게일 헤밀톤은 "모든 사람은 자기의 능력의 범위 안에서만 남을 도울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세가지 A가 필요하다. 즉, 첫째, 대망과 꿈(Aubition), 둘째, 능력(Ability), 셋째, 성취(Achlevenemt)" 라고 했습니다.

(2) 오늘 우리 사회에는 두가지 병폐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으면서 남의 것만 털어주려고 하는 바람잡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둘째, 남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욕심 때문에 베풀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남의 것만 넘보고, 남의 것만 빼앗아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 자기의 분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칫하면 뚜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신실성이 결여된 협잡꾼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것 가지고 인심 쓰려는 습성을 버려야 합니다.

(3) 토마스 홀러는 "재산을 가지고도 그것을 선용치 못하는 사람은 황금를 나르면서 엉겅퀴나 억세풀만 뜯어먹는 당나귀 같은 인생이다"라 했습니다. 앤드류 카네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풍성하게 주신 것들은 그것의 소유자가 그의 생전에 다른 사람을 위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맡기신 신성한 위탁물이다"라 했습니다. 제임스 하웰은 "재물은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제물을 바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라 했습니다.

2.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라"고 가르칩니다.

(1) 베푸는 삶의 두번째 원리는 마땅히 받을 자를 선별적으로 골라서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27절 말씀에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라고 했습니다. 선행이기 때문에 무절제하게, 무한정 해도 좋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선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 더 계획적으로, 선별적으로, 바로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 "마땅히 받을 자"란 히브리어는 "미데알라우"입니다. 즉 , "마땅히 돌려야 할 사람에게"한 뜻입니다. 이는 곧 빚지고 있는 사람에게 주라는 말씀입니다.

(2)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 빚을 지고 있습니까

첫째, 일을 시킨자는 품삯을 빚지고 있습니다. 품삯을 잘라 먹는다든가, 주어야 할 것을 제때 주지 않고 치부한 자는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약5:1-4)

둘째, 물건을 외상을 산자는 빚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빚을 많이 지고 다니면 전도의 문이 막힙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물건을 샀으면, 정당한 값을 빨리 갚아 주어야 합니다.

세번째, 남을 도와 주기로 약속했던 것은 반드시 이행해야 할 빚입니다.

(3) 불교에서는 남에게 베푸는 것을 보시라고 합니다.

보시를 세가지 단계로 풀이합니다. 첫째는 제시, 제물을 주는 것입니다. 둘째는 법시, 진리를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셋째는 무외시입니다. 구원과 영원한 기쁨과 해탈의 경지에 이르도록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기독교 진리에 대입해 보면, 무외시의 경지란, 예수 그리스도를 전달해 주는 것이요,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는 것이 모든 선행의 궁극적 목표요, 핵심입니다. 그리스도는 없는 선행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이웃에게 선을 베풀되, 그 핵심은 항상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와 구원을 전하는데 촛점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위에 아직 구원의 복음을 들지 않고 있는자들, 바로 그들에게 이 복음을 전달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3. "지체하지 말고 베풀라"고 가르칩니다.

(1) 본문 28절에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라 했습니다. 주는 것이 귀한 것이지만, 주는 방법과 태도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주어야 합니까 부모가 자식에게는 주는 마음으로 주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이 무엇인가를 요구하기 전에 미리 준비합니다. 달라고 하면, 지체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줍니다. 주면서 생색을 내거나, 공치사 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저 주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요, 기쁨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2)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지체하는 것은 도움을 주면서도 효과를 상실하게 됩니다.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않고 기쁨으로 나눌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입니다. 남에게 베풀때 세가지 원리를 가지고 베풀어야 합니다. 첫째는 "내가 준다"는 의식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누구에게 준다는 의식을 갖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셋째, 내가 무엇을 주었다는 생각조차 갖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주었다, 누구에게 주었다, 무엇을 주었다는 사실을 마음에서 지워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는 청지기의 위치에서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3) 미국의 볼티모어시가 자랑하는 헤리 와인버그는 그가 82년동안 모은 재산은 총 9억달러나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7천2백억원의 재벌이 된 것입니다. 그는 평소에 아주 알뜰한 구두쇠였습니다. 볼티모어 도심지에 48개의 빌딩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70번째의 대 부자였으면서도 언제나 작업복을 즐겨입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돈을 벌줄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쓸 줄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베푸는 삶,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복된 삶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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