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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적 지수를 높이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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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지능지수(IQ)와 감정지수(EQ)가 있으며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성지수(Spiritual Quotient)가 있습니다. 머리가 영리한 사람이 공부를 잘합니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그러나 영성지수가 높은 사람만이 하나님께 사랑과 은혜를 받아 귀하게 쓰임을 받고 또 자신이 행복자가 됩니다.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고 사랑으로 수고하고 소망 가운데 참는 정도가 크고 많은 사람일수록 영적지수가 높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무엇보다도 온유, 겸손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은 자가 영적지수가 높은 사람인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정상적인 영적지수를 유지하고 있음을 칭찬하였습니다. 영적지수를 높이는 데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믿음의 역사로 영적지수를 높여야 합니다(3상). 믿음의 역사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으로 행하는 일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의 역사를 칭찬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전도하며 믿음으로 연보하고 믿음으로 계명을 지켰습니다. 믿음의 역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합니다. 우리가 믿을 때 하나님이 역사합니다.
둘째, 사랑의 수고로 영적지수를 높여야 합니다(3중). 사랑이란 남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입니다. 죄인을 벌할 수는 있어도 벌이 새 사람 되게 하지는 못합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는 능력은 사랑뿐입니다. 장발장은 도둑질한 자기 죄를 용서한 밀리엘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자기도 사랑을 실천하였으니 불쌍한 여자아이(코제트)를 데려다가 키워 결혼시키고 세상을 떠날 때는 전 재산을 코제트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남을 사랑합니다.
셋째, 소망 가운데 인내함으로써 영적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영적지수가 높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낙망치 않고 기도하며 소망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은 눈물로 심은 씨에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소망 중에 인내하는 자를 지키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인하여 고난과 수치를 참으시고 부활과 승천과 하나님 우편의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최낙중 목사(관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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