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복있는 가정 (시 128:16)

첨부 1


시편 128편에 참 아름다운 한 가정이 소개됩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 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 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아내가 만들어준 맛있 는 음식들, 그리고 밥상 주위에 둘러 앉은 가족들, 참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우리 중에 누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아주 평범한 가정이 아닌가" 그렇 습니다. 아주 평범합니다. 길가 남의 집을 지나치다가 온 식구들이 모여서 점심이 나 저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 때 우린 아주 단순하게 "아, 아무개네 저녁 먹고있구나"생각합니다. 그러나 시편를 노래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128편은 126편에 이어집니다. 126:1에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 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들은 수십년 동안 가정이 없었습니다. 아이를 밴 아내 의 배는 포학한 적군의 칼에 갈라졌고, 힘있는 아이들은 너 나 할것 없이 종으로 잡 혀갔습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땅은 황폐하였고 그나마 남은 땅은 타인이 빼앗아 갔습니다. 예레미야의 눈물을 봅시다.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히 앉았는고...밤새도록 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 이여, 유다는 환난과 많은 수고로 인하여 사로잡혀 갔도다. 여호와여, 돌아보옵소 서 내가 환난 중에서 마음이 괴롭고 마음이 번뇌하오니...밖으로는 칼의 살육이 있 고 집에는 사망 같은 것이 있나이다...식물을 구하다가 성중에서 기절하였도다."(렘 1장) 인젠 포로에서 돌아왔습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처럼 아이들을 낳습니다. 그 아이들은 마치 감람나무의 어린 새싹처럼 아름답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평화로이 상에 둘러 앉아 함께 음식을 나눕니다. 옛날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입니다. 땀흘려 수고하면 수고한대로 소산을 거둘수 있는 이 행복....옛날을 기억하면 기쁨 중에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기쁨과 행복은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버린 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렘2:19) 이스라엘 백성 역시도 인간의 고통은 '하나 님께서 하나님을 버린 자들에게 주신 것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았습니다. 그래 서 고통을 경험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죄악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진실되이 경외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이제는 누가 유혹한다 해도 넘어가지 않습니 다. 아무리 믿지 못할 형편이라도 오직 여호와만을 찾으며 섬기며 순종하며 즐거워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그들에게 참 행복을 주셨습니다. 온 가족들에 게.....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 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이 노래는 단순한 시심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체험한 그들이 자자손손 부르는 믿음의 노래 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도록 만드신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가 정은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의 가정을 만드셨을 때, 첫째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킬 것을 명령하십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이 명령을 지키면 생명이요 거역하면 죽음이었습니다.(창 2:17) 그러므로 설령 굶는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금하신 명령은 지켜야 했습니 다. 이것이 가정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는 열쇠였습니다. 이 원리는 영원합니다. 오 늘날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가정이 되도록 하나님은 기대하십니다. 그러한 가정을 찾으시다가 찾으시면 그 가정에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시고 전혀 간섭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하면 이것만큼 잘 못 생각하는 일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위에서 우리의 가정이 어떻게 사는지 다 보고 계십니다. 또 기록하십니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서 생사화복을 만들어 주십니다. 속 지 맙시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지 않는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지 원래 하나님을 버리도록 불신의 가정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을 버린 인생들이 하나님 없이 잘 살던가요 아담의 가정이 하나님을 버리고 악한 영을 따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합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과연 잘 살았습니까 잘 살았다고 판단되면 하나님을 얼마든지 버리십시오. 아담의 가정은 그날로부터 먹는 문제를 위하여 이마에 땀이 흘러야 했습니다. 무엇을 입어야 할까 걱정하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아내 하와에게 는 해산의 수고가 따랐습니다. 자식들은 서로 미워합니다. 더 나아가서 형이 동생을 질투하여 돌로쳐 죽이는 불상사가 따릅니다. 인간에게 질병이 찾아오고 결국은 흙으 로 돌아가 죽는 비참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비행이 심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모들의 죄악이 발전한 것 에 불과 합니다. 어린 자식들을 탓하기 전에 가정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특히 부모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회개해야 합니다. 모든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 기며 경외해야 가정이 의로운 가정이 됩니다. 부모가 방탕하면서 자식이 성실하기 를 바랄 수 있습니까 아버지가 술고래이면 자식도 그 나이가 되어 술고래됩니다.

보고 배운대로 사는 것이 인간인데, 어렸을 때 일이 기억납니다. 아버지는 곤드래 만드래 앞 마당에 누워잡니다. 그 자식은 뒷 마당에서 역시 곤드래 만드래 골아 떨 어져있습니다. 술 깬 뒤에 자식이 말합니다. "자식된 도리로 아버지와 한 마당에 어 찌 같이 눕겠느냐" 그것이 자식된 도리입니까 자식을 탓하지 마십시오. 먼저 돌아 오시오.

하나님은 참으로 가정마다 생명과 영광과 물질의 복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썩지 않을 생명, 저주 없는 영광, 다함이 없는 풍성한 물질, 이 모두를 하나님께서 주십 니다. 하나님은 크십니다. 전능하십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복에 복을 보게 할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 분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 인생에 대하여 저주가 아니라 복입 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복을 받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겸손히 섬기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됩시다.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려 흘 리신 피로 우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히9:14) 하십니다. 먼저 예수님을 가정에 모시고 산다면,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경 외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도록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셨다는 사실입니다. 진리의 안내자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도우실 겁니 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