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영적 딜레마

첨부 1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거듭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게 될 때(요 1:12) 지금까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적 세계를 만나게 된다. 한편으로는 구원의 감격속에 기쁨을 누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거의 구습과 잘못된 의지의 방향을 시정하며 새로운 영적 척도인 양심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아야 하기에 양심과 의지의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자주 나타나는 세속 세계와 영적 세계의 충돌을 목회 차원에서 잘 다루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성도들은 과잉 요구에 시달려 심한 정신신경질환과 심인성 신체 질환을 앓게 된다.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갈등을 경험하게 될 때 영적 세계에 더 큰 비중을 두어 교회 생활과 기도생활,말씀 묵상으로 세상에서의 삶의 고통을 떠나 영적 도피처를 구하려고 시도한다. 처음 얼마동안은 잘 되어가는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에서의 삶속의 균형이 상실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심한 체념과 낙심 속에 빠지게 되고 만다. 그렇지 아니하면 영적 우월주의에 빠져 바리새적인 신앙관으로 오만해져버린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을 새로운 영적 척도인 말씀에 따라 양심과 의지가 연합하고 세상 현실과 영적 현실이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게 되면 그의 삶의 현장은 폭넓게 확대되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박관 목사(독일내과 병원장·전인치유교회담임)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