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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명 (민 2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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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가장 큰 비극이었던 6.25전쟁이 발발한지 45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날도 오늘과 같은 주일이었습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김일성은 적화야욕의 꿈을 가지고 소련의 지원을 받아 남침을 개시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도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남한은 남한 인구 중의 25%가 예수를 믿고 마을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서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반쪽인 북한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순교를 당하였고 북한의 경제는 피폐하여 파탄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올해 양식이 150만 톤이나 모자라 미국, 일본 등에 쌀을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었고 우리 남한에서도 15만 톤의 쌀을 보내주기로 합의하고 지금 수송 중에 있다는 것을 우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6.25를 겪어본 세대는 아닙니다. 그러나 6.25와 같은 무서운 전쟁은 이 땅에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사명 중에 하나가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남한만이라도 민주국가로 보존을 시키신 것은 우리들에게 큰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들의 사명은 북한의 동포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고 통일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북한에 허물어진 교회를 다시 건축하기 위하여 지금부터 기도로 준비하고 경제적으로도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칼 희티는 사명 받는 날은 태어난 날 부다 더 중요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는데 그 사명을 깨달은 사람은 그 삶이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지만 그 사명을 바르게 깨닫지 못한 사람은 그 삶이 늘 부정적이며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을 나의 사명과 연관을 시켜서 생각을 해 본다면 결혼을 해서 한 남자와 여자를 사랑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것은 누구나 하는 보편적인 일이지만 이 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그 삶이 아름답고 기쁨이 넘치고 감사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늘 하고 사는 일에 그 사명 의식이 없는 사람은 그 삶이 늘 불평이요 부정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일을 하는 것만 사명이 아닙니다. 목사만 사명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대통령만 특별한 사명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장 귀한 사명입니다. 그 아이는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일하는 것. 가정에서 살림을 하는 것. 교회에서 맡은 보잘것없는 것 같은 작은 일 모두가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는 사명입니다.
수만 명을 모아놓고 설교하는 사람만 큰 사명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 하나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크고 귀한 사명입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일 교회에서 충성하게 하시고 집사나 권사로 세우시고 교회학교 교사로 세우시고 성가대 대원으로 세우시고 반주자로 세우시고 전도하게 하시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크고 귀한 사명이라고 깨닫고 신앙생활하는 성도는 늘 기쁨이 넘치고 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사명을 깨닫지 못한 성도는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지 못할 뿐더러 조금하다가 중단해 버리고 실망하고 불평하다가 돌아서 버리는 경우가 참으로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특별한 일을 맡겨주시고 나에게 맡겨주신 이 일이 다른 사람들도 다하는 보편적인 일이고 평범한 일이며 보잘것없는 작은 것이지만 지금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가장 귀한 사명이라는 생각을 가진 성도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기쁨으로 일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땅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중에 슬픈 일을 당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형이며 이스라엘의 첫 번째 제사장이었던 아론의 죽음입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도 늙어서 하나님의 사명을 다 마치고 세상을 떠나서 그의 사명은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물려주고 호르산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사명을 깨달은 사람은 열심히 일하게 되고 사명을 다하면 그 사명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고 죽는 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사람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고 사명을 다하면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들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함께 말씀을 나누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우리들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자기의 생각으로 일하는 것은 사명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명예나 권세와 재물의 탐욕 때문에 일하는 것도 사명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시장이나 도지사 선거에 자신이 이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려는 진정한 마음으로 출마했다면 그것은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명자 이지만 그 반대로 자신의 명예나 권세를 얻기 위하여 출마했다면 그것은 사명이 될 수 없습니다.
미국의 가스 페터슨은 주일성수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트럭을 사고 스피커를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일날 아침 일찍 마이애미 비치를 찾아가서 물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로키 산맥의 등산로에 스피커를 수십개 설지를 해놓고 주일날 하나님께 돌아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전도를 합니다. 그는 지금도 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하며 그는 평생 이일을 계속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명자 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명자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우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진정한 사명은 힘들고 어려워도 즐거운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이 일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귀한 사명이라고 믿는 사람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어려워도 그 일이 즐거운 것이며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여 잠을 자지 않으며 충성하고 아까운 재물을 소비하면서 열심히 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친구 목사가 전도사로 있을 때 담임하던 교회에서는 70이 넘은 노인 여자 권사님께서 계신데 그 분은 20여년동안 새벽종만 쳤다는 것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새벽을 종을 치면서 말하기를 “나는 종 줄을 붙잡고 죽는 것이 소원입니다.”라고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할리우드에 가면 매일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분은 무거운 십자가를 만들어지고 근엄한 표정으로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는데 편하게 살려고 하고 자기만 위하여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희생의 십자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매일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분은 이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이 일을 하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비웃기도 하였지만 나중에는 이 분을 쳐다보면 은혜를 받고 그를 존경하여 헌금을 하게 되고 그 돈으로 그 분이 생활을 하면서 지금도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할리우드의 죄악이 가득한 거리를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것을 믿는다면 그 사명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하여도 즐겁고 신나는 것임을 믿습니다.

3. 이 사명은 누구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명으로 맡겨주신 일을 우리는 누구에게도 빼앗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은 그 가문이 훌륭하고 얼굴이 준수하게 생기고 용맹성이 있으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는데 왕이 되고나서부터는 교만하게 행동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으며 다윗을 시기하고 죽이려 함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사명을 빼앗아서 다윗에게 주셨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사명을 빼앗기게 됩니다. 불순종의 사람, 사랑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셨던 사명을 거두어 가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백화점왕 와나메이커씨는 대통령이 그를 장관으로 불렀는데 주일날 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거절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할 수 없이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 날은 절대로 부르지 않을 것을 약속을 했고 그 후에 그는 장관이 되었습니다. 장관의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는 자신이 다니는 침례교회의 교회학교 교장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하여 주일에는 교회에 나가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대통령 자리에 물러나 있으면서도 교회학교 교장자리의 사명은 지금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었으면서도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굳게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겸손하고 순종함으로 잘 감당하셔야 할 것입니다.

4. 사명 때문에 죽을 수 있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삼하 23:10절 이하를 보면 다윗이 전쟁에 나갔다가 불레셋 사람들에게 포위를 당하였을 때 물이 떨어져서 목이 말라서 괴로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물은 적군의 수중인 베들레헴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다윗의 부하 중에서 세 사람이 적군인 불레셋 군대를 뚫고 들어가서 물을 떠가지고 왔습니다. 이 때 다윗은 너무가 감격하여 이 물을 마시지 않고 여호와께 부어드렸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 용사는 자신의 주군인 다윗을 위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사명을 감당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귀한 사명이라고 믿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6.25 때 나라를 지키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 많은 젊은이들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면서도 나라를 지켰습니다. 우리 나라의 독립운동가이며 교육가였던 이승훈 선생은 젊은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털어서 오산 학교를 설립하였고 학교의 화장실을 청소하며 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죽으면서 유언을 하기를 “내가 죽으면 내 시체를 땅에 묻지 말고 뼈를 잘 추려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표본으로 삼으라” 고하였습니다.
이 승훈 선생은 이 나라에 인재를 키우고 젊은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생명을 아까워 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 이 신일 교회를 위하여 생명을 받치게 하소서. 이 부족하고 작은 종의 생명을 드립니다.” 하며 기도합니다. 제가 이 신일 교회에서 언제까지 목회를 하게 될는지는 모르지만 이 교회와 내가 받은 사명을 위하여 죽을 각오로 목회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나에게 주신 사명을 위하여 죽을 각오로 일하셔야 합니다.

5. 사명을 잘 감당한 사람만이 자랑할 것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모두 죽어서 하늘 나라에 갔을 때 하나님께 무엇을 보여드리겠습니까 그곳에서는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이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사업을 잘하여 많은 돈을 모은 것도 자랑거리가 될 수 없고 도지사 시장 선거에 당선된 것도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식을 공부를 잘 가르친 것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못되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였을 때 그것이 자랑 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에서 나오는 아론을 몇 가지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1. 아론은 동생을 섬기는 사명이었습니다.
동생이 형을 섬기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형이 동생을 섬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론은 자신의 동생인 모세가 40년만에 돌아왔는데 그가 하나님의 큰 명령을 받고 돌아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론은 하나님의 사명자인 동생을 정성껏 섬겼고 2인자로서 하나님께 충성을 다했습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께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내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사람들 앞에서면 조리 있게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기만 하면 실수를 하고 더듬거리고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세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론은 말을 잘못하는 모세를 돕는 것이 그가 하나님께로 받은 사명입니다. 사람이 조리 있게 말을 잘하는 것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고 큰 재능입니다. 모세는 이 재능을 받지 못하고 아론은 이 재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을 못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교만해 지기도 하고 그 말을 잘하는 것 때문에 거짓말도 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 잘하는 사람은 말 때문에 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아론은 말을 잘하였지만 말을 잘못하는 모세를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명령을 받아 백성들에게 잘 전달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르비딤에 도착을 하였을 때 아말렉이 쳐들어와서 이스라엘과 한판 전쟁이 붙었습니다. 젊은 여호수아는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가서 열심히 싸우고 있고 모세는 언덕 위에 올라가서 두 손을 들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이 피곤하여 내려오면 여호수아 군대가 패하여 도망을 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아론은 훌과 함께 모세 옆에 앉아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붙잡아 주므로 이스라엘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아론은 평생동안 자신의 동생인 모세 앞에 서서 일한 것이 아니라 모세의 뒤나 옆에 서서 모세를 보좌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동생이며 자신보다 말도 잘못하는 동생을 잘 보좌하는 사명을 장 감당한 아론은 참으로 귀한 사명자였습니다.

2. 아론도 실수하였지만 회개함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성경의 모든 인물이 다 실수를 하고 불완전하듯이 아론도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시내산에 올라간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려오지 안으므로 백성들은 모세가 우리를 버리고 갔으니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자고 아론을 충동하므로 아론은 백성들의 말을 안 들으면 목숨이 위태하여 금을 모아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만든 것입니다. 이 금송아지는 애굽사람들이 섬기던 아피스라는 신입니다.

사명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야 하는데 사람을 말을 들으면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사명을 받은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뜨고 순종해야지 사람의 말, 사람의 생각을 듣고 따르게 되면 아론처럼 실패자가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일로 3천명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후에 아론은 철저하게 회개하였고 회개한 아론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제사장이 되어 거룩한 에봇을 입고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물을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합니다. 그 때마다 철저하게 회개하여야 우리들이 받은 사명을 다시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게 될 것입니다.

3. 아론은 죽을 때까지 사명을 붙잡고 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론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온지 40년 오월 오일에 호르산에서 죽어서 땅에 묻혔습니다. 그는 모세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후세 대에게 그 사명을 넘겨주고 가나안을 바라보는 것에서 죽어 땅에 묻힌 것입니다. 아론에게는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큰 영광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 죽는 것이 두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살아있을 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얼마나 잘 감당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론은 동생인 모세를 도와서 그의 사명을 잘 감당한 하나님의 귀한 종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엘르아살에게 자신의 사명을 물려주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귀한 사명을 배앗기지 마시고 우리의 생명을 다할 때가지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쁨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나의 사명을 물려주어서 그들도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들로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기쁘게 감당하시고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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