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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석가모니의 신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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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는 임종 직전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아무도 의지하지 말아라 모든 것은 무상하다 해탈을 위해 정진하라고 마지막 교훈을 하였다. 석가모니는 80세에 배탈로 돌아가셨다. 공양받은 음식이 상했던 모양이다. 인간으로서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제자들은 스승이 돌아가시자 스승의 귀한 가르침이 잊혀지지 않고 또 변질되지 않도록 스승의 말씀들을 결집하였다. 이를 위하여 500 제자들이 모여 다문제일의 아난다와 다른 제자들이 자신들이 스승으로부터 들어 기억하고 있는 것을 전체 앞에서 여시아문, '나는 이렇게 들었다'로 시작하여 그 내용을 말하였다.
스승이 돌아가신 후 500년 경 불교 교단은 보수파와 진보파로 크게 둘로 갈라졌다. 보수파는 스승의 가르침을 글자 그대로 따르려 하였다. 그들은 출가하여 자신을 윤회에서 구원하려 정진하였다. 진보파는 대자대비하신 스승의 가르침의 뜻을 살려 전 인류의 구원에 뜻을 두었다. 그들은 역사적인 석가모니는 영원 절대하신 부처님의 화신이라 하여 석가모니를 신격화 시켰고 그를 의지하고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다.
진보파는 자신들을 큰 수레, 대승이라 칭하면서 보수파를 소승, 다시말해 자기자신만 구원하려는 작은 수레라고 깍아내렸다. 보수파는 진보파를 스승의 가르침을 저버린 자들이라 비난하였다.
석가모니는 유훈으로 구원은 자기자신이 이루는 것이니 아무도 의지하지 말라고 하여 자력문을 말씀하셨는데 진보파는 부처님을 의지하여 구원을 얻는다고 타력문을 말하였다. 그 뿐 아니라 스승님은 늘 제행무상 제법무아라고 영원히 실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진보파는 '여시아문'으로 시작하는 책들을 펴내며 스승을 영원히 실재하는 부처님이라 말하니 이것은 '비불'이라는 것이다. '비불'이란 석가모니 스승의 말씀이 아니어서 불교의 경전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진보파에서는 스승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만 경이 아니다. 스승의 뜻을 따른 것도 경이라고 응수하였다. 그러나 석가모니는 실재하는 '범'과 '아'를 말하며 카스트제도를 성립시킨 브라만교와 대립되는 혁신 사상가들 중 하나로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주장하였다.
소승불교는 자신의 구원 중심이다. 그것도 자기 자신이 자기를 구원하려 하고 있다. 구원받아야 할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가. 구원은 하나님께만 있다. 대승불교는 인간 자력 구원보다 신에 의한 타력 구원 중심으로 나아간 것은 진 일보한 것이나 배탈로 돌아가신 인간 석가모니를 영원한 부처님으로 신격화시킨 것은 스승의 가르침과 다른 것이다.
예수님은 정말 대승이시다. 그는 흠도 티도 없으신 성자로 저주의 십자가를 지실 아무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십자가상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희생제물로 죽으셨다. 온 인류가 탈 수 있는 큰 수레이시다. 예수님은 정말 신이시다. 그는 하나님의 본체셨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 마리아에게서 나셨고 죽으신 후 다시 살아나셨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신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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