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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현대적 우상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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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생각해서 2030세대까지를 N세대로 본다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N세대를 빼놓고 21세기 한국교회 부흥을 말하긴 힘들 겁니다.
그 옛날 영국에서 죄수들을 보냈던 호주에는 끔찍한 백호주의가 생겨났지만 선교사들이 희망의 복음을 들고 찾아갔던 뉴질랜드는 원주민과 사랑의 관계로 어우러지면서 세계적인 기독교 국가로 칭송이 자자했었지요. 그러나 얼마 전 ‘뉴질랜드 청소년 자살률 OECD 국가중 1위’란 보도를 접했습니다.
왜 이렇게 슬픈 일이 벌어진 걸까요? 천국 다음 동네같이 아름다운 그곳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에 중독되고 낙태를 가볍게 여기며 자살이나 꿈꾸리라는 걸 그들의 조상들은 생각이나 했을까요?
또 독일 코스테에 참석하러 함부르크에 가보니 웅장하고 멋진 교회당은 많은데 대부분 문이 잠겨 있거나 주일에도 텅텅 빈다고 하더군요. 유럽 전역에서 기독교가 젊은이들에게 외면당해온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지경입니다.
한국의 N세대가 정치계의 전면에 등장해 개혁을 유도하고 월드컵 4강을 이루어내는 위대한 과업의 주인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기독교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냉소적인데다 위험한 성의식,대안 없는 비판,변질된 페미니즘 수용,요가나 기(氣) 수련 등을 통한 뉴에이지와의 교합 등은 빈 자리가 늘어나는 청년부나 교회학교 현실과 맞물려 대부분이 1세대인 교회 리더십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구약성경 사사기에는 여호수아와 그 세대 사람들이 열조에게로 돌아가자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악을 행하였는데 그것이 대부분 우상숭배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섹스라는 우상, 술이라는 우상, 스타라는 우상, 게임이라는 우상, 돈이라는 우상, 마약이라는 우상에 이 땅의 N세대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빠져들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사사기 2장 14∼15절의 재앙이 남의 얘기처럼 들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에서 그 후 세대가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하자 하나님은 진노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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