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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알을 깨는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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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닭장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닭장 안에서는 암탉이 병 아리를 까기 위해서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아이는 초조해졌습니다. 언제쯤이면 병아리가 나올까, 그것만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아이는 암탉이 품고 있던 알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곤 알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알에서 병아리가 나올 줄 알았던 아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계란 안에서는 채 모습을 갖추지 못한 병아리가 죽어 있었 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여유 있고 매사에 인내할 줄 아는 민족이었습니다. 인내라 는 것은 참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모두들 조급병에 걸려서 식당에 가도 '빨리 빨리'를 외치고 차를 타서도 '빨리 빨리'를 외칩니다. 조금만 줄이 길어도 새치기를 하는 이 같은 조급병은 본래 우리 민족의 성 품이 아니었습니다. 참고 인내함으로 우리는 우리의 본성을 되찾아야겠습니 다. 옛말에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쓸데없는 조급함으로 인해 불쌍한 병아리를 죽이는 바보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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