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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학생의 앞날을 걱정하여 눈물을 흘린 김교신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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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김교신> 선생은 신 이외에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의를 가진 제자를 키우기 위해 자신을 내던진 분이었습니다. 하루는 시험 보는 날 시험 감독을 하던 선생이 갑자기 어른답지 않게 엉엉 울었습니다. 학생들은 의아한 채 선생을 쳐다보았으나 선생은 눈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왜 우십니까?' 선생이 대답했습니다. '너희들은 자신을 속이면서 살아서는 안된다. 지금 시험 시간에 컨닝하는 학생을 발견했는데 그 학생의 앞날이 걱정이 되어서 우는 거야.' 이러한 교육을 받은 제자들은 그 뒤로는 컨닝이란 것을 몰랐고 정의를 아는 인물로 컸다고 합니다. 선생의 진실한 심덕이 제자들에게 전달되어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진실한 심덕을 가진 남자의 모습은 타인들에게 용서와 사랑과 온유와 질서를 심어주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런 모습을 가진 남자들이 이 땅에 많이 일어나기를 이 가을에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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