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자! (고전 12:4-11)
-
운영자 - 535
- 0
첨부 1
본문에는 9가지 은사가 나타납니다. (1)지혜의 말씀의 은사 (2)지식의 말씀의 은 사 (3)믿음의 은사 (4)병고치는 은사 (5)능력 행하는 은사 (6)예언의 은사 (7)영들 분별의 은사 (8)방언 은사 (9)방언 통역 은사, 이렇게 아홉가지 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믿는 사람들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이 성령의 은사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위해 봉사합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들을 남김없이 가지셨던 분은 예수님 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능력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증거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을 믿는 각 사람들에게 믿음의 분량대로 성령의 뜻을 따라 주어집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 믿음의 분량 만큼 성 령의 은사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대 아홉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받느냐하는 문 제는 성령께서 정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성령을 받았는데도 성령의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a.그 믿음이 이 은사를 받기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거나, b.자신이 이미 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거나, c.은사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은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더 큰 은사를 받아 주의 일에 충성하며 더 깊은 은혜 생활과 확신있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본론>
I.은사의 종류
A.아홉가지 은사(고전12:4-11)
1.지혜의 말씀의 은사 1)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사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에 그 말씀의 참 뜻을 순간 깨닫게 해 주시는 은사입니다 또, 기도 중이나 깊은 명상 중에 문득 계시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해 주시는 은사입니다.
예수님은 지혜 자체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곧 말씀이셨습니다. 이 지혜의 말씀의 은사는 말씀을 깨달아 알고 예수님을 깨달아 아는 능력입니다. 은사 중 이 은사가 가장 귀한 은사입니다.
2)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성령의 지혜
교회에서 개인적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성령께서 불현듯 그 해결 방법을 깨닫게 해 주시는 은사입니다.
3)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을 보고 거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능력.
2.지식의 말씀의 은사 1)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아는 능력은 지혜의 말씀의 은사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을 듣고 그것을 알아 듣는 능력은 지식의 말씀의 은사입니다.
다시말해, 진리의 말씀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능력은 지혜의 말씀의 은사이고, 남 이 깨달아 안 진리(하나님을 아는 지식)를 듣고 그것을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능력 은 지식의 말씀의 은사입니다.
2)과거나 현재, 또는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어떤 사실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성령 께서 내게 알게 해 주시는 은사.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알아야 할 사실에 대해서만 성령의 뜻 가운데 알게 해 주 시는 은사로서 믿음이 약한 자들을 권면하거나 어려운 일에 처한 사람들을 안위하는 데 필요한 은사입니다.
3.믿음의 은사
이 믿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believe 와 (2)faith입니다. 우리말 성경에 서는 똑같이 믿음으로 번역이 되어 있지만, 구원을 받는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b-elieve 이고(요3:16), 구원 받은 이후에 삶을 위한 믿음이 faith입니다(마17:20).
그런데 믿음의 은사에서 말하는 믿음은 faith를 가리킵니다. (마 17:20)"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 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 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할때에 사용되는 믿음이 은사의 믿음을 가리킵니다.
1)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믿음이며. 순교까지 할 수 있는 믿음입니다.
2)믿기 어려운 사실이라 할지라도 믿어 의심치 않고 흔들리지 않게 되는 믿음
4.능력 행하는 은사
5.영들 분별하는 은사6.예언하는 은사
7.병고치는 은사
8.방언 은사
9.방언 통역 은사
B.또 다른 은사 6가지(롬12:6-8)
1.섬기는 은사
이 은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해 봉사 하는 은사입니다.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에서 청소를 하거나 주방에서 밥을 짖고 설거지를 한다거나 남들이 싫어하는 구ㅊ은 일을 찾아서 묵묵히 일하는 은사입니다.
2.가르치는 은사
다른 은사보다도 더 귀중한 은사가 이 가르치는 은사입니다. 예수님은 3년동안 사 도들을 가르치셨고. 사도들은 두루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교사의 직분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사 세상에서 공부를 많이 했거나 세상적으로 유식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스스로 올바로 배 운 다음에 맡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사라는 직분은 매우 귀중한 직분이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교회에 큰 해를 끼 치게 되고 본인도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게 됩니다. 다른 모든 직분이 다 그렇겠 지만 특히 교사의 직분은 늘 깊은 기도 가운데 두려워하며 그 직분을 지켜 나가야합 니다.
3.권위하는 은사
권위는 권면과 안위를 합친 말입니다.
권면은 ; 믿음을 떠나려는 사람이나 믿음이 약한 사라, 게으른 사람, 잘못을 저지 르는 사람들이 다시 열심을 갖도록, 믿음을 되찾도록 권하고 격려하는 은사입니다.
안위는 ; 환난이나 곤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하는 은사입니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은 대개는 신앙심이 깊고 많은 환난과 고난을 오직 믿음으로 이겨나온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꾼들을 만드시기 위해서 미리 그를 택하시고 오랫동안 그를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 속에 두시고 그가 그것을 믿음으로 이겨나가는 지혜와 방법 을 알게 하십니다. 그런 다음에 그를 권면하고 안위하는 도구로 쓰시는 것입니다.
남을 권면하고 안위하는 방법은 기도와 말씀으로 하되,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롭 게, 사랑으로, 끈기있게 해야합니다.
(고전14:3)"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이 권위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예언의 은사나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가지고 있 으면 그 권위하는 말이 더욱 큰 힘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 은사는 서로 연관성이 있으며, 한 가지 뿐만아니라 여러 은사를 동시에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4.구제하는 은사
구제란 `나누어 갖는다, 분배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이 가난한 사 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구제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보면 견디질 못하고 자기의 가 진 것을 다 내 놓고 마는 사람은 바로 이 구제의 은사를 받은 사람입니다.
5.다스리는 은사
어느 사회, 어떤 조직에서도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 은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는 그 다스림을 받는 자들입니다.
교회에도 다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 내에 있는 여러 기관들의 구성원들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지도자들이 이 은사를 받은 자인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참으로 다스리는 은사를 받지 못한 자가 다스리는 자리에 앉아 있으 면 많은 분란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다스리는 자는 모든 것을 성령님께 의탁하고 의지하여서 주 안에서 다스려야 합니 다. 바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다스리는 은사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12:8절에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할 것을 말씀하셨고, 살전5:12-13절에서는 다스림을 받는 자들에게 "...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 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 리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긍휼을 베푸는 은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면 참지를 못하고 그들 속으로 뛰어 들어서 그들을 도와주고 위로해 주고 용기를 주며 그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 은사 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고아나 의지할 데 없는 노인들을 돌보고 환자들을 간호하고 장애자들을 도와주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여주고... 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 기쁜 마음으로 하는 은사입 니다.
구제는 물질적인 도움을 주로 하는 것이지만, 긍휼은 물질적인 것도 포함해서 은 혜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II.은사의 특성-일반적인 특성
1.그 사람의 영적인 성숙도와 그가 받은 성령의 은사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이 아 니며, 영적으로 미숙하다고 해서 성령의 은사를 못받는 것이 아닙니다.
2.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에 그 사람의 영적 성숙도와 그가 받은 은사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치 못한 사람이 은사를 받고 좋아서 조심없이 처신하다가 그만 교만 하여져서, 혹은 그 은사를 함부로 쓰다가 받은 은사를 잃고 마는 경우를 많이 봅니 다.
그러므로 은사가 임하면 그 은사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하며, 그 은사를 보 물처럼 가슴에 간직하고 내 영적인 성장과 함께 그 은사를 키워 나가며 감사함과 조 심으로 그 은사를 사용애야 하는 것입니다.
3.성령의 은사는 그 능력이 매우 한정적이고 제약적이며 또한 선별적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대이지만,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가 무조건 모든 일 에 전능한 도구로서 주시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능력이 제한적이기라서가 아 니라, 우리에게 제한적으로 밖에는 능력을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어떤 사람의 병은 고쳐지는데 똑같은 어떤 다른 사람의 병은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불완전하게 밖에는 능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받은 사람은 나의 부족함을 더욱 때닫고 겸손하게 엎드려 늘 기 도에 힘써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작아질 때에 능력은 커지는 것입니다.
4.한 번 받은 은사는 계속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한 동안 있다가 사 라지고 마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다른 은사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5.은사와 은사 사이에 구분이 그렇게 명확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론적으로는 이 은사는 이렇고, 저 은사는 저러한 것이다고 구분할 수 있 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죽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능력행함에서 온 것인지 병고치는 능력에 서 온 것인지 아니면 산을 옮기는 믿음에서 온 것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 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능력행함의 은사로 앉은뱅이를 일으킬 수도 있고, 병고치는 은사로 앉은뱅이를 일 으킬 수도 있고, 믿음을 가지고 앉은뱅이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돕는데 있어서 어디까지가 구제의 은사이고, 어띠까지가 긍휼을 베푸는 은사인지 그 구분이 애매한 것입니다.6.은사는 몇가지 은사를 함께 받아야 유용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남을 권위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권위하는 은사와 함께 말씀의 은사가 있어야 하고, 남을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가르치기 위해 가르치는 은사와 함 께 말씀을 바로 깨달아 아는 지혜의 은사가 있을 때에 그 은사들을 유용하고도 바르 게 사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7.은사를 받는다는 것은 사명을 받는 것이며, 모든 사명에는 거기에 상응하는 은사 가 따르기 마련인 것입니다.
8.은사는 훈련에 의해서 자라며, 계속 사용함으로 그 능역이 커집니다.
처음부터 은사가 강하게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서서히 은사를 사용해 나감 에 따라서 커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사용하지 않고 훈련되어지지 않 으면 결국 은사가 소멸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9.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부분적으로 밖에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관적이고 체험적인 범주를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때가되면 온 전한 것이 와서 희미하던 것이 거울로 보듯 희미한 것이 지나가고 얼굴과 얼굴이 맞 대어 보듯 환해지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고전13:9-12).
10.은사란 하나님의 능력의 한 작은 부분을 인간의 손을 통해 세상에 나타내 보이 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 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방법으로서 성령의 은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받은 사람이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람들입니다.
III.가장 받기를 원하는 은사-4 가지
신자들이 가장 받기를 소원하는 은사 순위를 보면 첫째, 병고치는 은사 둘째, 예언하는 은사 셋째, 방언하는 은사 넷째, 방언 통역 은사입니다.(Best 4) 왜 이러한 은사를 선호할까요 그 이유는 1)외부로 드러나는 은사이기 때문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의 은사 같은 것은 그것이 쉽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고치는 은사, 예언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 언통역의 은사는 쉽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초신자들은 대개 이 은사를 주로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2)신령한 은사처럼 보이기 때문.
같은 은사라도 가르치는 은사, 섬기는 은사, 구제하는 은사... 등은 별로 신령 해 보이는 은사가 아닌 것 같으나, 기도를 하거나 안수를 해서 병을 고치고 알 수 없는 이상한 말을 하고 그것을 통역을 하면 꽤 신령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 은 사람들이 이 은사를 받기 원하는 것입니다.
3)우리에게 직접적인 유익을 주는 은사이기 때문.
모든 은사들이 우리에게 유익을 주지만, 병고치는 은사, 예언하는 은사, 방언 은사 등은 당장 눈에 유익을 가져다 주는 은사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4)가장 많이 나타나는 은사이기 때문.
이 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도 많지만, 또 하나님께서 가장 많이 주시는 은사이 기도 합니다.
IV.가장 귀한 은사-사랑.
사랑은 은사의 줄기이고, 다른 은사들은 이 줄기에서 뻗어난 가지들입니다. 그러 므로 다른 은사를 그 속에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 모든 은사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사 람을 사랑하기에 그들의 병을 고치는 은사가 필요한 것이며, 가난으로 고생하는 사 람들을 사랑하는 수단으로 구제하는 은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은사의 목적이며, 다른 은사들은 모두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수단 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신령한 은사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 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의 은사는 은사받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함께 받아야 할 은사인 것입니 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사를 사모하여 풍성히 사용하되 사랑 안에서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사 랑을 온 세상에 나타내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믿는 사람들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이 성령의 은사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위해 봉사합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들을 남김없이 가지셨던 분은 예수님 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능력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증거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을 믿는 각 사람들에게 믿음의 분량대로 성령의 뜻을 따라 주어집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 믿음의 분량 만큼 성 령의 은사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대 아홉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받느냐하는 문 제는 성령께서 정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성령을 받았는데도 성령의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a.그 믿음이 이 은사를 받기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거나, b.자신이 이미 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거나, c.은사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은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더 큰 은사를 받아 주의 일에 충성하며 더 깊은 은혜 생활과 확신있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본론>
I.은사의 종류
A.아홉가지 은사(고전12:4-11)
1.지혜의 말씀의 은사 1)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사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에 그 말씀의 참 뜻을 순간 깨닫게 해 주시는 은사입니다 또, 기도 중이나 깊은 명상 중에 문득 계시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해 주시는 은사입니다.
예수님은 지혜 자체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곧 말씀이셨습니다. 이 지혜의 말씀의 은사는 말씀을 깨달아 알고 예수님을 깨달아 아는 능력입니다. 은사 중 이 은사가 가장 귀한 은사입니다.
2)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성령의 지혜
교회에서 개인적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성령께서 불현듯 그 해결 방법을 깨닫게 해 주시는 은사입니다.
3)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을 보고 거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능력.
2.지식의 말씀의 은사 1)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아는 능력은 지혜의 말씀의 은사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을 듣고 그것을 알아 듣는 능력은 지식의 말씀의 은사입니다.
다시말해, 진리의 말씀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능력은 지혜의 말씀의 은사이고, 남 이 깨달아 안 진리(하나님을 아는 지식)를 듣고 그것을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능력 은 지식의 말씀의 은사입니다.
2)과거나 현재, 또는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어떤 사실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성령 께서 내게 알게 해 주시는 은사.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알아야 할 사실에 대해서만 성령의 뜻 가운데 알게 해 주 시는 은사로서 믿음이 약한 자들을 권면하거나 어려운 일에 처한 사람들을 안위하는 데 필요한 은사입니다.
3.믿음의 은사
이 믿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believe 와 (2)faith입니다. 우리말 성경에 서는 똑같이 믿음으로 번역이 되어 있지만, 구원을 받는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b-elieve 이고(요3:16), 구원 받은 이후에 삶을 위한 믿음이 faith입니다(마17:20).
그런데 믿음의 은사에서 말하는 믿음은 faith를 가리킵니다. (마 17:20)"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 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 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할때에 사용되는 믿음이 은사의 믿음을 가리킵니다.
1)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믿음이며. 순교까지 할 수 있는 믿음입니다.
2)믿기 어려운 사실이라 할지라도 믿어 의심치 않고 흔들리지 않게 되는 믿음
4.능력 행하는 은사
5.영들 분별하는 은사6.예언하는 은사
7.병고치는 은사
8.방언 은사
9.방언 통역 은사
B.또 다른 은사 6가지(롬12:6-8)
1.섬기는 은사
이 은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해 봉사 하는 은사입니다.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에서 청소를 하거나 주방에서 밥을 짖고 설거지를 한다거나 남들이 싫어하는 구ㅊ은 일을 찾아서 묵묵히 일하는 은사입니다.
2.가르치는 은사
다른 은사보다도 더 귀중한 은사가 이 가르치는 은사입니다. 예수님은 3년동안 사 도들을 가르치셨고. 사도들은 두루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교사의 직분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사 세상에서 공부를 많이 했거나 세상적으로 유식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스스로 올바로 배 운 다음에 맡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사라는 직분은 매우 귀중한 직분이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교회에 큰 해를 끼 치게 되고 본인도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게 됩니다. 다른 모든 직분이 다 그렇겠 지만 특히 교사의 직분은 늘 깊은 기도 가운데 두려워하며 그 직분을 지켜 나가야합 니다.
3.권위하는 은사
권위는 권면과 안위를 합친 말입니다.
권면은 ; 믿음을 떠나려는 사람이나 믿음이 약한 사라, 게으른 사람, 잘못을 저지 르는 사람들이 다시 열심을 갖도록, 믿음을 되찾도록 권하고 격려하는 은사입니다.
안위는 ; 환난이나 곤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하는 은사입니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은 대개는 신앙심이 깊고 많은 환난과 고난을 오직 믿음으로 이겨나온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꾼들을 만드시기 위해서 미리 그를 택하시고 오랫동안 그를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 속에 두시고 그가 그것을 믿음으로 이겨나가는 지혜와 방법 을 알게 하십니다. 그런 다음에 그를 권면하고 안위하는 도구로 쓰시는 것입니다.
남을 권면하고 안위하는 방법은 기도와 말씀으로 하되,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롭 게, 사랑으로, 끈기있게 해야합니다.
(고전14:3)"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이 권위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예언의 은사나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가지고 있 으면 그 권위하는 말이 더욱 큰 힘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 은사는 서로 연관성이 있으며, 한 가지 뿐만아니라 여러 은사를 동시에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4.구제하는 은사
구제란 `나누어 갖는다, 분배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이 가난한 사 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구제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보면 견디질 못하고 자기의 가 진 것을 다 내 놓고 마는 사람은 바로 이 구제의 은사를 받은 사람입니다.
5.다스리는 은사
어느 사회, 어떤 조직에서도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 은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는 그 다스림을 받는 자들입니다.
교회에도 다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 내에 있는 여러 기관들의 구성원들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지도자들이 이 은사를 받은 자인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참으로 다스리는 은사를 받지 못한 자가 다스리는 자리에 앉아 있으 면 많은 분란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다스리는 자는 모든 것을 성령님께 의탁하고 의지하여서 주 안에서 다스려야 합니 다. 바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다스리는 은사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12:8절에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할 것을 말씀하셨고, 살전5:12-13절에서는 다스림을 받는 자들에게 "...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 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 리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긍휼을 베푸는 은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면 참지를 못하고 그들 속으로 뛰어 들어서 그들을 도와주고 위로해 주고 용기를 주며 그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 은사 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고아나 의지할 데 없는 노인들을 돌보고 환자들을 간호하고 장애자들을 도와주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여주고... 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 기쁜 마음으로 하는 은사입 니다.
구제는 물질적인 도움을 주로 하는 것이지만, 긍휼은 물질적인 것도 포함해서 은 혜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II.은사의 특성-일반적인 특성
1.그 사람의 영적인 성숙도와 그가 받은 성령의 은사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이 아 니며, 영적으로 미숙하다고 해서 성령의 은사를 못받는 것이 아닙니다.
2.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에 그 사람의 영적 성숙도와 그가 받은 은사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치 못한 사람이 은사를 받고 좋아서 조심없이 처신하다가 그만 교만 하여져서, 혹은 그 은사를 함부로 쓰다가 받은 은사를 잃고 마는 경우를 많이 봅니 다.
그러므로 은사가 임하면 그 은사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하며, 그 은사를 보 물처럼 가슴에 간직하고 내 영적인 성장과 함께 그 은사를 키워 나가며 감사함과 조 심으로 그 은사를 사용애야 하는 것입니다.
3.성령의 은사는 그 능력이 매우 한정적이고 제약적이며 또한 선별적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대이지만,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가 무조건 모든 일 에 전능한 도구로서 주시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능력이 제한적이기라서가 아 니라, 우리에게 제한적으로 밖에는 능력을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어떤 사람의 병은 고쳐지는데 똑같은 어떤 다른 사람의 병은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불완전하게 밖에는 능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받은 사람은 나의 부족함을 더욱 때닫고 겸손하게 엎드려 늘 기 도에 힘써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작아질 때에 능력은 커지는 것입니다.
4.한 번 받은 은사는 계속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한 동안 있다가 사 라지고 마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다른 은사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5.은사와 은사 사이에 구분이 그렇게 명확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론적으로는 이 은사는 이렇고, 저 은사는 저러한 것이다고 구분할 수 있 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죽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능력행함에서 온 것인지 병고치는 능력에 서 온 것인지 아니면 산을 옮기는 믿음에서 온 것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 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능력행함의 은사로 앉은뱅이를 일으킬 수도 있고, 병고치는 은사로 앉은뱅이를 일 으킬 수도 있고, 믿음을 가지고 앉은뱅이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돕는데 있어서 어디까지가 구제의 은사이고, 어띠까지가 긍휼을 베푸는 은사인지 그 구분이 애매한 것입니다.6.은사는 몇가지 은사를 함께 받아야 유용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남을 권위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권위하는 은사와 함께 말씀의 은사가 있어야 하고, 남을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가르치기 위해 가르치는 은사와 함 께 말씀을 바로 깨달아 아는 지혜의 은사가 있을 때에 그 은사들을 유용하고도 바르 게 사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7.은사를 받는다는 것은 사명을 받는 것이며, 모든 사명에는 거기에 상응하는 은사 가 따르기 마련인 것입니다.
8.은사는 훈련에 의해서 자라며, 계속 사용함으로 그 능역이 커집니다.
처음부터 은사가 강하게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서서히 은사를 사용해 나감 에 따라서 커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사용하지 않고 훈련되어지지 않 으면 결국 은사가 소멸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9.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부분적으로 밖에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관적이고 체험적인 범주를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때가되면 온 전한 것이 와서 희미하던 것이 거울로 보듯 희미한 것이 지나가고 얼굴과 얼굴이 맞 대어 보듯 환해지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고전13:9-12).
10.은사란 하나님의 능력의 한 작은 부분을 인간의 손을 통해 세상에 나타내 보이 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 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방법으로서 성령의 은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받은 사람이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람들입니다.
III.가장 받기를 원하는 은사-4 가지
신자들이 가장 받기를 소원하는 은사 순위를 보면 첫째, 병고치는 은사 둘째, 예언하는 은사 셋째, 방언하는 은사 넷째, 방언 통역 은사입니다.(Best 4) 왜 이러한 은사를 선호할까요 그 이유는 1)외부로 드러나는 은사이기 때문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의 은사 같은 것은 그것이 쉽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고치는 은사, 예언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 언통역의 은사는 쉽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초신자들은 대개 이 은사를 주로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2)신령한 은사처럼 보이기 때문.
같은 은사라도 가르치는 은사, 섬기는 은사, 구제하는 은사... 등은 별로 신령 해 보이는 은사가 아닌 것 같으나, 기도를 하거나 안수를 해서 병을 고치고 알 수 없는 이상한 말을 하고 그것을 통역을 하면 꽤 신령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 은 사람들이 이 은사를 받기 원하는 것입니다.
3)우리에게 직접적인 유익을 주는 은사이기 때문.
모든 은사들이 우리에게 유익을 주지만, 병고치는 은사, 예언하는 은사, 방언 은사 등은 당장 눈에 유익을 가져다 주는 은사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4)가장 많이 나타나는 은사이기 때문.
이 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도 많지만, 또 하나님께서 가장 많이 주시는 은사이 기도 합니다.
IV.가장 귀한 은사-사랑.
사랑은 은사의 줄기이고, 다른 은사들은 이 줄기에서 뻗어난 가지들입니다. 그러 므로 다른 은사를 그 속에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 모든 은사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사 람을 사랑하기에 그들의 병을 고치는 은사가 필요한 것이며, 가난으로 고생하는 사 람들을 사랑하는 수단으로 구제하는 은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은사의 목적이며, 다른 은사들은 모두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수단 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신령한 은사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 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의 은사는 은사받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함께 받아야 할 은사인 것입니 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사를 사모하여 풍성히 사용하되 사랑 안에서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사 랑을 온 세상에 나타내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