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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소화되지 않은 요나 (욘 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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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요나선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나하면 무엇보다도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하다가 풍랑을 만나 물고기 뱃속으로 삼키워지고 그속에서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난 사람정도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은 그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신비한 일이기에 이 사 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역사에 대해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게되는 동기로 삼습니다 이제 오늘 이 시간 저는 이 요나의 사건을 통해 여러가지 각도에서 교훈을 받을줄 압니다만 요나가 큰 고기의 뱃속에서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하나님께 기도 함으로 말미암아 토해져 나왔다는 상황을 통해 은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늘 이런 걱정을 했습니다. 갈치와같은 고기를 먹었을때 그 고기의 가 시가 제 입에 들어갔을때 그 가시가 저의 뱃속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나의 배 이 쪽 저쪽을 마구찌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런 걱정은 어느정도 성장을 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되어졌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군대를 제대하고 하숙을 했는데 천주교에 서 운영하는 소년의 집 출신 아이들과 함께 하숙을 했습니다.그 아이들은 아주 불행한 아이들로 대부분 고아 내지 불순가정출신의 아이였습니다.아뭏든 저는 걔들과 함께 식 사를하고 함께 이부자리를 같이 덮고 몇달을 생활을 했습니다.그런데 저들에게 놀라운 일을 발견했는데 생선을 먹을때 버리는것이 없이 다 먹어버리는 것입니다.

뼈를 추리내는것이 아니라 아예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놀래서 가시가 뱃속 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니까 저들이 말하기를 위액이 지독하게 강하기 때문에 위속에 서 그 가시를 다 녹여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위액은 참으로 그 농도가 강합니다. 그래서 가시가 들어가도 다 녹여 버립니다 자 이제 이런 각도에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를 생각해 봅시다.

분명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그 요나는 물고기의 위에서 나오는 위액에 녹아버려야 되 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녹지도 않고 비록 고통스럽지만 오늘 본문 에 나오는데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기적이 아닐수 없는 엄청난 일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하다가 물고기 뱃속에는 들어갔지만 그속에서 소화 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요나가 소화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것은 요나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손길이 요나를 지켜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인간의 범죄함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간을 버리시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한마디로 어쩌면은 다 요나와 같은 종류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 인생들에게 말씀해 주시지 만 그 명령을 어기고 늘 세상과 더불어서 살아갈려고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고 있는것 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와 이 생의 자랑으로 우리들 자신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늘 불쌍히 여기시고 찾고 계십니다.

그 옛날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나무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고 하나님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그런데 그런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찾아주셨습니다.네가 어디에 있느냐고 말입니다.

바로 이런 찾으심이 오늘 본문 나오는 요나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요 범죄한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우리를 찾으시되 그속에서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소화를 시 키시지 않고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소화를 시키지 않는다는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원래 죄인의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늘 세상속에 빠 지기가 쉽습니다.

때로는 절망중에 세상에 빠지고 , 때로는 근심중에 세상에 빠지고 , 때로는 실패중에 세상에 빠지고 ,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얼마나 하나님을 떠나고 세상 속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우리가 비록 연약하여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다가 세상속에 빠지 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를 세상의 그 악한 위액으 로 하여금 녹여버리지 못하게 하신다는것입니다.

요나가 고기의 뱃속에서 소화가 되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 역시도 세상속에서 우리가 동화되도록 내 버려두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결단코 우리를 세상에 완전히 소화되어 버리도록 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 41:8-9의 말씀이 이런 하나님의 돌보심의 손길을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자포자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잠시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이 너무나도 위대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설마 나에게까 지 관심을 갖고 계실까 지례짐작 포기하는 생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민족의 하나님일뿐만 아니라 개인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기를 원하십니다.

요나의 경우도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기를 원했는데 그의 인간적인 판단과 신념이 하나 님의 뜻을 저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100사람이면 100사람 다 다릅니다.다른 철학과 사상과 경험과 주관을 가지고 있습니 다. 이것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데 방해물이 되는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님 의 뜻이라면 언제든지 나의 철학과 사상과 경험과 주관을 버리겠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실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뜻을 져버리고 딴길로 간 사람을 포기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이제는 너와는 끝이다'라고 절교를 선언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을 하고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도망하던 요나를 배 밑에서 잠을 자고 있는 요나를 찾으시고 특별기도실인 물고기 뱃속으로 인도하셔서 그곳에서 참회의 시간을 주신후에 다시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그런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털끝하나도 상하지 않 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소화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셨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 첫째는 요나를 사랑하셨고 그 둘재는 요나에게 맡겼던 그 사명을 계속해서 맡기기 위해서 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은 결단코 버림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은 두번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한번 사는 인생입니다.

돌이켜서 다시 살수 있는 인생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루 하루가 한순간 순간이 참으로 금같이 귀중한 시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귀중한 시간들을 왜 낭비해야 합니까 우리가 시간 낭비하지 않는 삶은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우리의 계획과 모든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우리가 아무리 피하고 도망해도 결국은 하나님의 손길에 이끌려서 하 나님께서 지시하는데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 물고기 배속에서도 소화가 되지 않고 살려주시면서 끝가지 하나님의 의도대로 이끌고 가신 하나님이 어던 하나님이신지 분명 알아야만 합니다.

 1.전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요나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생각까지도 간파하고 계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거추장 스러울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상대방을 잘 알때는 많은 경우 그것을 이용해서 자기의 욕심을 차리 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내 곁에 계신다는것은 큰 축복입니다.

 2.어디든지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139;8-10,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 기 계시니이다/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요나가 도망하는 곳에서도 고기뱃속에 있을때도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때 그곳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있지 않으면 합 니다만 그곳에서도 함께 하십니다.

내가 불순종하는 그곳에 ,내가 범죄하고 있는 그곳에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연약해질때마다 우리가 한없이 무력해 질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 께하셔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있습니다.이것이 곧 축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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