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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 가족을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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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 중에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는 방송이 있습니다.사람들이 그 방송을 즐겨보는 이유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방보다도 다른 가족의 방이 아름답게 꾸며졌을 때 더 감사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는 것입니다.
힘들게 살아온 부모님의 방이 아늑하게 꾸며진 것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자녀들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공부방이 좋은 환경으로 바뀐 것을 보며 감격하는 부모들 그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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