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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승리 (요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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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 인생을 계속 싸워야만 하는 싸움터로 비유할 수 있겠 습니다.

적자생존의 원리처럼 주어진 환경과 삶에 적응하고 정복하며 발전 해 나가기 위해서 치열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여러가지 자연재해들과 싸움을 싸우고, 생의 길목에 주어지는 악 조건들과 싸우며, 예기치 않게 찾아드는 병마라든지,불행한 사건들과 싸우며 나아가 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있는 싸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 습니다.

딤전1:18 선한 싸움을 싸우라! 엡6:12 우리의 씨름은(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사탄에게 속한 어두움의 세력들과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하는 존재임 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한 영적인 군사,즉 십자가의 군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 싸움에 속한 것이겠지만,더욱 치열한 것은 우리와 우리 자 신들과의 싸움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속에서 진리를 따라 살고자 하는 생각과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고자 하는 생각이 싸움을 싸웁니다.

끝까지 인내하고 참고자 하는 나와 빨리 포기해 버리고자 하는 다른 내가 속에서 싸웁니다.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와 폭발하는 화산처럼 솟아 오른 또 다른 내 속의 증오와 싸움을 싸웁니다.

신앙은 불신앙과 싸움을 벌이고,겸손은 순간마다 자랑하고 싶은 자 기교만과 싸움니다.

용서받고 용서하고 싶은 생각은 또 다른 자존심과 싸움을 싸우고 성령따라 살고픈 속사람은 후패의 속성을 가진 겉사람과 충돌을 일 으키며 싸움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 싸움들이 우리를 피곤하게 하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 다!' 탄식을 일으키게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 싸움의 연속선상에서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의 어두움 속을 비취는 광선과 같은 한 줄기 찬란한 소망의 말씀을 듣게 됩니 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이 모든 세상에서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하는 승리의 선언을 듣게 되 며 그것이 우리에게 담대함을 준다고 하는 희망적인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다시 말하면 이 세상에서는 환난의 여러가지 싸움을 싸우 게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내가 이미 세상을 이기어 놓았으니 담대 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예) 종교개혁자였던 마틴 루터는 이 말씀에 큰 은혜와 힘을 얻었습 니다. 그래서 그는 이 구절에 대하여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부터 로마까지 무릎으로 기어가면서라도 전할 가치가 있는 말씀이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싸움으로 점철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꼭 붙잡고 가야될 승리의 말씀이 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싸움을 하면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합니다. 승리외에는 그 어떤 것으 로도 대치될 수가 없습니다.늘 패배의식과 뒤로 물러서는 후퇴의식 을 가지고 살면, 거기에 자포자기와 방탕과 타락의 부작용이 생기 는 것입니다.

물론 본문에 나오는 승리가 중국무협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일가친 척 다 죽고 잿더미 위에다 승리의 깃발을 꽂는 그런 승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안이 있고,기쁨이 진실이 있는 참된 승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승리를 우리 것으로 할 수 있는 담대함이 어디서 나올 수 있는 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몇가지 생각하고자 합니다.

 1.환란과 고통의 시기는 하나님의 큰 영광에 비하면 아주 작은 시 간의 길이라고 하는 시간관을 분명히 할 때 승리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6절을 보십시오.

요16: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 리라 하신대 17절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 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 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 의하느냐

조금 있으면! 이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주님께서는 이제 9시간만 있으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게 됩니 다.

조금 있으면,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조금 있으면, 무덤속에서 3일이 지나면 다시 본다는 것입니다.

즉 부활하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것이 조금있으면 이라는 말씀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 은 말 그대로 조금 있으면 이루어질 일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모진 고난을 받고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죽어야 하는 고통의 시간들이 당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짧은 시간은 절대로 아 닙니다.

실제로 보면 벌받고 고통받는 시간을 얼마나 지루하고 긴지 모릅니 다.

(예)군대가면 유행처럼 쓰는 말이 '국방부 시계는 그래도 돌아간다 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지겹도록 시간이 안가는 기간입니다.

 집에서 아기 키우는 어머니들은,그런 생각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쿠 언제 이 자식을 다 키워서 제발로 걷고 스스로 할 일하게 하고 내 할 일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미 다 키우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그렇게 키우 는 재미도 잠깐 이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실제로 고통속에 있고, 힘든 싸움속에 있을 때는 주어지는 시간의 길이와 그 중압감이 엄청나게 길게 느껴 지겠지만, 오늘 주님이 가지셨던 시간에 대한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잠깐이 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성경은 우리 인생자체를 아주 잠깐으로 표현합니다. 아침 안개와 같다고 했고, 풀과 같다고 했으며,그 영광을 풀의 꽃과 같 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고난받는 고통의 순간도 사실은 잠 깐이요, 이 세상이 모순투성이요,악이 득세하고 비진리가 이기는 것 같지만,그것은 잠깐이요 찰라적이라고 하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합니다.

 (예)신앙에 변절하지 않고 순교한 사람들의 믿음/ 이렇게 고난받 고 죽게되는 것은 잠깐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잠깐 앞에 보 이는 긴 영광의 시간을 바라 보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잠깐을 못참고 변절하고 잠깐을 못참고 패배하여 더욱 긴 시간을 비굴하게 살아서는 않됩니다.

우리 주님은 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받는 고통과 십자가의 죽음은 잠깐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하여 영혼들을 구원하고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영 광은 매우 크고 영원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한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16: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 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 하느니라

여자가 출산 때가 되면 받을 고통을 인하여 근심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다시 신을 수 있는지 고무신을 보고 들어갔다고 하죠 그러나,그것은 잠시 새생명이 태어남을 인하여 기뻐하며 멀리 까마 득이 그 고통을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또 낳느니라!)를 붙여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더욱 큰 기쁨과 영광을 위해서 내가 지금 신앙적으로 당하는 고통 과 희생과 어려움을 잠깐으로 생각하십시오.

더욱 힘들어 지거든 '조금 있으면!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하십시오.

 더욱 밤이 깊다는 것은 아침이 가까왔다고 하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 오.

롬13장에 보면,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이제 어두움을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연결된 근심! 행복을 보장하는 슬픔! 영원한 생명을 얻어 놓은 죽음의 관문! 약속을 얻는 고통! 이것을 향하여 지불하는 시간은 참으로 그 영광스러움에 비하면 짧은 시간임을 명심하십시다.

 2.승리의 근거는 하나님과 연결된 기도의 비밀에 있습니다.

요16:23-24/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우리에게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싸움의 현장속에 있지만 특별히 주 어진 특권이 있습니다.

싸움의 현장속에서 우리는 기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싸우고 계셨습니 다.

십자가의 잔을 놓고 마음속에 갈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렇게 싸움을 싸우고 있는 자신의 가슴을 그 대로 열어서 하나님께 기도로 드리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어떠한 싸움이 있으면 그것을 내속에 넣고 꽁꽁닫아 버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앞에는 이것을 다 정리하고 신앙적인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잘못된 함정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승리로 가는 특권을 결코 놓쳐서는 안됩니 다.

있는 마음의 싸움과 내생의 여러가지 처절한 싸움의 상태와 모습을 그래도 하나님께 오픈하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를 기도할 수 있 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간다고 하는 것을 주일날 교회에 나오는 것 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옷을 잘 차려 입고 헌금 챙기고 체면을 가지고 나와야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그것이 아닙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것입 니다.

 (예)환자가 자신을 치료하고 잘 포장해서 의사에게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갈등과 싸움에서 입은 처절한 상처와 그 싸움의 긴 시간들을 견디지 못하는 연약성을 가지고 그대로 주님의 이름을 부 르며 만군의 하나님! 치료자, 승리자 앞에 내어 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참된 의미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으셔서 땅에 서 하늘로 기도의 줄을 이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귀의 권세를 이기시고,치명타을 가해서 승리의 길을 닦아 놓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승리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예)발끝으로 서서 달려오는 병사보다 낮은 포복으로 기어 오는 병 사가 더욱 무서운 것처럼 기도하기 위하셔 엎으드려 영적 싸움을 싸우는 그리스도인을 사탄은 가장 무서워 한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다.

 3.주님이 승리하신 승리가 우리의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연합적 관계인 것입니다.

롬6장의 말씀대로 우리는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 고 또한 그의 부활과 함께 새생명으로 살아난 자들입니다.

 주님이 승리의 길로 걸어 가셨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가는 우리에 게 승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삼국지 같은 데에 보면 적국에 포위되어 위험한 순간에 관우나 장 비같이 싸움을 잘 싸우는 장수가 앞에서 적군의 쓰러뜨리며 길을 터주게 되면 그 길을 따라서 달려나와 살아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 다.

 우리 주님께서 앞서가셔서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 었노라! 그 주님을 바짝 뒤쫓아가면 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주님이 우리의 길을 트게 되면 어떠한 싸움에서도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의 함께 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담대함이 나 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12정탐꾼/ 갈렙과 여호수아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승리를 약속받았습니다. 약속받은 승리를 붙잡고 싸 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기게 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안 이길 수가 없 습니다.

그 결과를 오늘에 어떻게 누리는가가 중요합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항상 문제는 문제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문제를 문제시하지 않으면 문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승리의 주님을 진정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에 작자미상의 한 그리스도인이 쓴 "나를 비난하지 말아라"라 는 시가 많은 신앙인들에게 큰 충격과 감명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너희는 나를 주라고 부르면서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빛이라고 부르면서 보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생명이라고 부르면서 소유하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지혜라고 부르면서 열망하지 안니하고, 너희는 나를 부요하다고 부르면서 추구하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영원하다고 부르면서 바라보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신실하다고 부르면서 신뢰하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존귀하다고 부르면서 섬기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영광되다고 부르면서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고, 너희는 나를 공의롭다고 말하면서 두려워하지도 아니하니.

내가 너를 정죄하거든 나를 비난하지 말아라.

 오늘 말씀이 주님은 우리의 승리가 되신다고 말씀하시고,그 주님 을 정말 믿는다면, 오늘 내 삶에 주님이 승리를 주시는 자로서 믿고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눈물을 삼키며 쓴 패배의 잔만을 마셨던 내 인생의 싸움터 에서 주님의 손을 붙잡고 내 삶의 찬란한 승리의 기록들을 남기기 위하 여 다시 한 번 일어나서 승리를 향한 분투를 계속하는 복된 살미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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