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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승리의 그리스도 (사 50:4-9, 빌 02:5-11,막 11:1-11)

첨부 1


이사야서는 장차 오실 메시아, 특별히 ‘곡난 받는 종’ 으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우리는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연상케 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곤핍한 자들에게 영생의 진리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러 오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거나 뒤로 물러서지 않고, 모든 수난을 기꺼이 감당하십니다.

대적하는 조롱과 능욕을 받으면서도 결코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의롭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부끄러움도 패배도 아니요, 오히려 인류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수치와 모욕을 주었던 자들이 승리한 것 같지만 마지막 날 오히려 더 큰 수치와 패배를 맛볼 것입니다.

빌립보서 2:5-11
빌02:0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02:0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02:0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02:0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02:0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0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0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장 1-8절은 그리스도의 겸손과 그 보이신 모범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그 분의 마음을 품고 생각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섬기는 종의 모습을 찾아오셨으며, 겸손히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스스로 종이 되시고 낮아지시고 죽기까지 희생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높이셔서 만물이 그를 경배하고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진정한 승리의 비결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마가복음11:1-11
막11:0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막11:0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 어 끌고 오너라
막11:0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하라 그리하면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막11:0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막11:05 거기 섰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가로되 나귀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막11:06 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막11:0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막11:08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 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막11:0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막11: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막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 다

마가복음 11장-15장의 내용은 예수님의 공생에 중 한 주간에 이루어진 사건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종려주일에 관한 내용으로, 에수님의 예루살렙 입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난을 향한 행진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고통과 패배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군중들의 환호 속에 개선장군처럼 당당히 승리자로서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승리를 향한 길이요, 죽음은 부활을 향한 길어었습니다.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입성을 위한 준비, 예수님의 입성과 군중들의 환호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입성 준비 (1-6절)
.주가 쓰시겟다 하라:주님의 입성을 위해 나귀를 기꺼이 드린 무명의 헌신자.

2).입성과 환호 (7-10절)
.나귀를 타고 입성하심:이것은 슥9:9에 예언된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되심을 나타냅니다.
(슥09:0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 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아로서 장군처럼 말을 타고 입성하지 않고, 평화의 왕으로 나귀를 타고 입성 하셨습니다.

.군중들은 환호를 하며, 그들은 자신의 겉옷과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오시는 메시아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소리 높여 ‘호산나’(지금 구원하소서)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한 메시아로 예수님을 영접했는가, 아니면 메시아로 예수님을 영접했는가 질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서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인간들의 눈에 수치와 패배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패배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성취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바라야 할 진정한 승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할 것인가

“정 의”
승리의 세상적 개념은 적을 물리치거나, 어떤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는 스스로 낮아지고 죽기까지 복종하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보여 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승리하기 위해 남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승리하기 위해 남 대신 자기 스스로를 죽였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남을 죽이고 물리치고 지배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희생하는 데 있습니다.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동기부여
남을 지배하고 죽음으로써 승리를 얻고자 하는 곳에는 언제나 갈등과 증오와 싸움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죽음으로써 얻게 되는 승리에는 화해와 사랑과 평화가 깃들게 됩니다.(마20:28)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섬김과 자기 희생을 통해서 진정한 승리를 이루신 것입니다.

승리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1).주님은 종으로서 승리하셨습니다.
(빌02:0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주님은 고난의 종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남 위해 군림하고 지배자가 되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섬기는 종으로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역사상 어느 왕이나 정치 지도자나 장군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경배와 섬김을 받고 계십니다.

매 주일이면 15억이 넘는 사람들이 그 이름 앞에 무릎을 끊어 경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섬기는자로써의 승리인 것입니다.

2).주님은 낮아지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빌2:8상)“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사람들은 높아지고, 우월해지며, 교만의 자리에 이르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말구유에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낮고 천한 자들과 함께 사시며 겸손의 극치를 보이셨습니다.
(잠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되,
(잠15:33)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낮아지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3).주님은 죽음으로써 승리하셨습니다.
(빌2:8하)“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사람들은 이기기 위해서 남을 죽이려듭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대신 죽어 진정한 승리를 얻으셨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자기 희생에 있는 것입니다.
(마16:25) “누구든지 제목슴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고 제목숨을 잃으면 찾게 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죽어지는 곳에서 생명이 태어나게 되고, 그곳에서 많은 열매가 맺혀지는 것입니다.

결 과
하나님의 종이 되셔서 섬기시고,
낮아져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높여 가장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모든 자들로 그 이름 앞에 무릎을 끓어 경배하게 하시며,
그 분을 주로 시인하고 섬기게 하셨습니다.

결 론
십자가를 향해 고난의 길을 묵묵히 순종하며 걸어가신 주님은 그 고난과 희생을 통해서 진정한 승리와 영광을 얻게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순종의 삶은 그리스도인들의 최선의 삶이란는 것을 믿으시길바랍니다.

고난과 희생을 통해서 승리와 부활의 영광을 얻으신 주님,
희생 없는 영광과, 고난 없는 승리만을 구하려 했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고난을 통한 영광,
희생을 통한 승리,
죽음을 통한 부활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하시고,
우리도 주님의 십자가를 따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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