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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소녀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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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스미스가 에버딘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었을 때다.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는데 어떤 손이 그의 코트를 잡아당기더라는 것이다. 스미스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다보니 옷차림이 몹시 남루한 한 작은 스코틀랜드 소녀가 손에 무엇인가 종이로 싼 물건을 꽉 쥐고 서 있었다. 스미스 목사는 헐떡거리고 서 있는 소녀에게 물었다.
“얘 아가. 왜 그러니.”
소녀는 종이에 싼 뭉치를 그에게 불쑥 내밀면서
“선생님. 이것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 그게 뭔데 그러지.”그는 부드럽게 물었다.
“선생님 드리려고 가져온 캔디예요.”소녀는 부끄럽다는 듯이 말하였다.
“오. 캔디. 무슨 캔딘데.”
“선생님 저는 새 아빠를 가지게 되었어요.”
“선생님. 우리 아빠는 지난 토요일까지는 한번도 술 취하지 않은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 이상하게 술을 마시지 않고 들어오셨지 뭐예요. 이상하다. 오늘은 아빠가 어떻게 술을 마시지 않으셨을까.하고 생각했는데 그 토요일 이후 아빠는 언제나 맨송 맨송한 맑은 정신으로 계시면서 늘 얼굴이 환히 밝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제는 제가 여쭤 보았지요. 그랬더니 아빠는 지난 토요일 선생님의 집회에 참석하셔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하셨어요. 이제는 술도 마시지 않고 올바르게 살겠대요.”
그 말을 들은 스미스 목사는 너무도 반가웠고 용기 백배하였다. 스미스 목사는 나중에 당시의 감격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내 일생에 그처럼 귀한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내 일생이 그 한 순간을 위해 지어졌던 것같이 느껴져요. 주님을 위한 봉사의 대가로서의 그 적은 캔디.
그것이 이 다음 주님이 주시는 상급을 알게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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