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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판의 날 (습 01:13)

첨부 1


스바냐 선지자가 살았던 시대나 스바냐가 누구냐에 대해서 대답할 만한 학자가 아직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사이기 때문에 매우 찾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본문 초두에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 아마랴의 증손, 그랴다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라고 사대 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유대의 왕으로 주전 639년에 여덟 살로 왕이 되어 30여 년 간 왕위를 지키다가 애굽의 니코라는 바로왕 앞에서 전쟁을 하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스바냐가 히스기야의 현손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 것은 귀족 출신, 왕족인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스바냐가 니느웨성의 멸망에 대해서 언급한 것을 보면(2:13) 니느웨성이 멸망한 주전 612년 전 히스기야왕 시대 왕이 살아 있을 동안에 예언을 했던 예언자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요시야의 시대에 살았고 히스기야의 현손이라는 점을 보아 그 시대의 배경과 상황을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1.주님의 날이 오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1:2)

본문은 주님의 날,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대해서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소선지 서 속에 나타난 중요한 메시지의 흐름과 주제도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 교회에 결어 되어 있는 함 부분의 있다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자비의 하나님이 시요, 공의의 하나님이 시요, 용서를 해주시는 하나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강조했고 또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듣기를 좋아해서 그래야만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분량의 선지서 들이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제시하는 말씀의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가까웠으니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2.심판을 면하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하)

하나님이 분노하시므로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피조물까지도 탄식하게 되고 다른 피조물까지도 진멸하겠다고 하십니다.
인간이 범죄 함으로 다른 피조물까지 피해를 당하게 되는 무서운 심판이 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은 평범하게 읽어 가면 간단합니다.
이런 죄를 짓는 자는 이런 심판을 하고 저런 죄를 짓는 자는 저런 심판을 한다고 했으니 이 말씀을 뒤집어서 이해를 하면 “살려면 이렇게 하라”는 말로 다른 각도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1).스스로 돌이켜 의를 구하라

“너희가 회개할 때에 빨리 돌아와서 빨리 회개를 하고 이제는 의를 좀 찾아라 언제까지 악만 쫓아가겠느냐” 무슨 의를 어떻게 찾으란 말씀입니까. 이스라엘이 범죄 죄, 당시 사회가 범한 죄를 1,2장에 나열했습니다.
이를 집약해 보면 우상 섬기는 죄, 간음한 죄, 배신의 죄입니다.

①.두마음에서 돌이 키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1:4상)

하나님을 섬기고 우상도 섬기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이 두 마음을 가진 자리에서 빨리 벗어나라는 것입니다(4-5절).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몸부림치며 원치 않는 죄가 우상을 섬기는 죄입니다.
지금 자기의 상을 세워 놓은 사람은 동굴의 우상을 세운 자입니다.
동굴 속에서 내다본 바깥 세상은 우물통 만하게 밖에 안 보이는 세상입니다.
우리말로 우물 안에 개구리라는 말입니다.
서양이나 동양 사람의 말, 동굴 속의 우상이나 우물 안의 개구리나 비슷합니다.
이는 자기 우상입니다.
저기 껍질을 벗지 못하고 그 안에서 자기 세계를 추구하고 살고 있으나 불쌍합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이웃도 모르고 하나님의 뜻도 버리고 살고 있는 너희여 이제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 오라” 피조물을 따르고 피조물을 섬기는 것이 곧 우상 숭배입니다(5절).
오늘도 자신이 우상이 되고 가족 식구, 사랑하는 사람이 우상이 되고 물질이, 명예가 우상이 되고 자신이 원치 않는 가운데서 우상을 따라다니지는 않습니까.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②.무관심에서 돌이 키라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1:6)

“하나님께 무관심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그 영광을 찬탈하는 냉냉함에서 돌이켜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처음부터 하나님을 쫓지도 아니하고 찾지도 아니하고 구하지도 아니하는 자는 배 신자입니다.
자기를 창조하신 분을 무시하고 사는 자입니다.
자식이 저녁에 들어오면서 늙으신 부모님께 잡수실 것을 안 사가 지고 들어왔다는 것은 덜 섭섭한데 하루 종일 기다리고 내외가 인사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희희낙낙하고 부모님은 어디가 불편한지, 뭐가 필요한지 관심도 없는 자식은 불효자입니다.

2).겸손을 구하라
하나님 앞에서 의를 구하고 불 의한 마음 냉냉한 마음을 버리고 너희는 이제부터 겸손을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겸손하기 위해서는

①. 육체의 쾌락의 교만에서 나와야 합니다.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1:8)

사람이 자기 쾌락에 빠질 때에 교만해집니다.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도 없고 안하무인이 됩니다.
마음이 높아진 사람입니다.
높은 데 있는 사람, 좋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 그 왕자들,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이 다 육체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②. 탐욕의 교만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 날에 문턱을 뛰어 넘어서 건포와 궤홀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1:9)

이들은 또한 탐욕의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쾌락과 탐욕에 빠질 때에 사람들은 교만해 집니다.

③. 하나님 무시의 교만에서 떠나야 합니다.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1:12하)

“하나님이 무슨 생사 화복을 주장하시는가, 아니다, 내가 한다” 하며 떠드는 자도 교만한 자입니다.
이러한 교만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는데 어문에서는 곡성이 나고 제2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10절).
우리는 이러한 모든 교만으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3). 선을 급히 행하라

“급속히 아주 황급히 행하라. 급히 선을 행할 때가 되었다” 급속히 선을 행할 이유는

①. 때가 급합니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1:14상)

“뭐 이 정도의 죄야 천천히 회개하고 내가 천천히 바뀌면 되지, 그래도 점점 나아지지 않나” 하고 자위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때가 가깝다고 했습니다.
심히 빠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큰 날, 심판의 날이 가깝고도 빠르니 속히 돌아 오라 하십니다.

②. 예기치 않은 상황에 부딪힙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1:17상)

갑자기 무슨 사고를 당할지 모릅니다.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닥칠지 모르니 속히 회개하고 돌아 오라, 그날이 오기 전에 속히 돌아 오라” 지금 이 세상에 사고가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순리로 살고 순리로 죽어 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돌까요. 공동묘지에 가서 당신 수명대로 살고 갔느냐고 물어 보면 수명대로 살다가 왔다고 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겠습니까. “나는 억울합니다. 원통합니다. 그날 그 사고가 아니었다면 나는 더 살았을 것입니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순식간에 변합니다.
우리에게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제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는 신문 기사가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서 저녁에 퇴근을 하고 저녁상을 받아 자녀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데 서대문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폭파 사고가 발생하여 도로에서 떨어져 있는 그 집의 지붕을 덮치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그 집입니까. 길가의 집도 아니고 저 안에 들어가 있는 집입니다.
저녁 먹던 온 가족이 몰사했습니다.
그 신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죽어도 이렇게 죽을 줄 누가 알았습니까.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충돌할 줄 알고 고속도로를 달렸겠습니까. 다 모릅니다.
걸어가다가 죽는 사람, 잠자다가 죽은 사람, 일하다가 죽는 사람, 병들어 죽는 사람, 갑자기 병든 사람, 가지각색의 죽음을 우리는 알 길이 없습니다.
“너희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좌절되는 날이 올 터이니 그날이 오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 오라”
예기치 않은 날에 수치도 옵니다(2:1).
“몸에 병들고 사고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치가 네게 온다” 전 서울 시장이 그런 수치를 당할지 누가 알았으며 전 국가 원수가 그런 수치를 당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예기치 않은 날들이 옵니다.
죄를 감춰 놓고 은폐해 놓으면 그것이 지나갈 것같으나 소리치고 나오는 날이 옵니다.

③. 하나님의 말씀이 불변합니다.
“명령이 시행되기 전,.. 그러할 지어다”(2:2상)

하나님의 말씀은 불변합니다.“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속히 회개하고 돌아 오라”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변하는 말씀입니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이 어떻게 자비를 베풀어주시지 않겠나, 마음이 변치 않겠나’ 천만의 말씀입니다.

④. 때가 급하게 흘러갑니다.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2:3하)

시간은 급히 흘러갑니다. 천 년이 하루같이 흘러갑니다.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심판의 날이 반드시 온다고 하십니다.
우상을 버립시다. 교만을 버립시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겸손히 행합시다.
우리; 모두 그리하여서 예기치 않게 오는 모든 환난에서 구원함을 받읍시다.
선을 급히 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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