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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롬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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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부활하신지 오십일째 되는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모여서 기도하던 제자들과 신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탄생케 하시고 그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성령의 역사 하심에 대해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모든 믿음의 생활과 관련된 분입니다. 성령은 우리가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그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하도록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교회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영혼이 살아갈 수 있는 대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가 없으면 우리가 숨을 쉴 수 없듯이 성령의 바람이 없으면우리의 영은 질식하게 마련입니다. 대기가 온 지구를 둘러싸고 있듯이오순절 이후 성령을 대기와 같이 우리를 둘러싸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닫고 언제 어디든지 숨을 크게만 쉬면 성령은 우리안에 가득하게 들어와 계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호흡작용과 같습니다. 숨을 깊이 들이 마시면 많은 산소가 우리의 폐 속에들어와 피를 맑게 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영의 호흡을 깊이 하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십니다. 여기서우리는 힘을 얻고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생명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 그를 위해 헌신할 수 있게 됩니다.

1. 성령 충만의 비결
우리가 많이 기도하는 제목 가운데 중요한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사실 성령의 우리 안에 충만하시지 아니하면 우리 영혼으로 그 생명력을상실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성령 충만함을 체험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성령 충만을 체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은 이미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대기와 같이 우리를 둘러싸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새삼스럽게 '성령이여 오시옵소서'하고 기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령의 대기 안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숨을 쉬는 것입니다. 숨을 크게 쉬므로 성령을 우리 안에 받아들일 일만이 남아 있습니다. 오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반는 일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영혼의 호흡이란 무엇인가그것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호흡이란 계속적이어야하는 것처럼 우리가 꾸준히 기도할 때 성령은 우리 안에 새로운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구하는 것을주시며,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영혼의 문을 여는 자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지 않겠습니까
특별히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은 우리 가운데 들어 오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에 보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이미 와 계심을 믿고 내가 영접하기만 하면 언제나 내 속에 들어와 역사하심을 믿을 때 성령은 우리 안에 충만히 거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말씀에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81:10)'는 말씀이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입을 크게 열어 기도하면 성령은 우리 안에 가득차게 들어오십니다. 오순절에 예루살렘 다락방에 모였던 사람들은그곳에서 기도에 힘썼다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지금까지너희가 새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고 하였습니다. 결국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이 오시고 그가 우리 속에 기쁨을 넘치게하시는 것입니다.

2. 성령 충만의 결과
이와 같이 믿음으로 기도하여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때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할까요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우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새 사람이 되었지만 갓난 아기와 같아서 병들기 쉽고 넘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약한 영혼을 가질 우리가 사자와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는 사탄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갈등과 불안과 고난 속에 있게 마련입니다.

여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갓난 아기에게 어머니의보살핌이 필요한 것처럼 어린 생명을 가진 우리는 성령이 보살핌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기도에 보면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엡3:16)"라고 한 귀절이 있습니다. 성령은 연약한 우리 속 사람을 강건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그는 우리를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로 악한 마귀와 대적하여 싸울 수 있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은 우리로장성한 자가 되어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도록 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잘 아시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대신간구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도우실 때우리는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강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이 확신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없으리라."

성령의 도우심은 우리를 전혀 새로운 존재로 바꾸어 놓습니다. 약하였던 자들이 강하여지고,무능한 자들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미련하던 자들이 지혜롭게 되고,두려워하던 자들이 용기를 얻게됩니다. 세상 근심에 사로잡혀 근심하던 자들이 변하여 하나님 나라의귀한 일군이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성령을 통하여 우리 속에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내가 너를 굳세기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시41:10)."
성령이 우리 안에 충만히 거하심으로 우리는 두려움과 모든 공포를

벗어나 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임아다 (빌4:13)"고 자신있게말하지 아니하였습니까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우려 오신 분입니다. 이제 우리 영혼의 입을크게 벌려 성령을 호흡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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