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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벽돌 한 장으로 새로운 용기를-토마스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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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칼라일이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프랑스 혁명사를 탈고한 후 이웃에 사는 그의 친구인 스튜어트 밀을 만나 원고를 보여주며 말했다. '내가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쓴 원고라네. 자네가 한 번 읽어주었으면 좋겠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던 그가 창백한 얼굴로 칼라일을 찾아왔다. '자네의 원고를 그만 나의 하녀가 난로 불을 지피기 위해 난로 속에 넣어 버렸다네. 정말 할말이 없구만.' 칼라일은 친구의 말을 듣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원고가 재가되어 버린 것이다. 칼라일은 정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석공이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서 높고 긴 벽을 쌓는 것을 보는 순간 새로운 용기가 솟아났다. '그래 나도 다시 시작하는 거야. 예전에도 한 페이지부터 시작하지 않았던가.' 그는 그 즉시 원고를 다시 쓰기 시작했고 처음에 쓴 원고보다 더 잘 쓰기 위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심혈을 기울이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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