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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나무에서 얻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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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을 맞이한 배런 번슨이 아내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얼굴에서 난 영원을 보았소.'
죽음은 부부를 이별하게 만들지만 사랑은 영원한 것이다.
프레데릭스버그가 건너다보이는 카탐 지역에 프츠후크라는 대저택이 있다. 이 저택의 정원 한편에 커다란 참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데, 로버트 리가 죽기 얼마 전 이 나무에 얽힌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해 주었다.
'바로 이 나무 밑에서 나는 아내에게 청혼을 했었지요. 프레데릭스버그 전투가 한창 치열할 때 나는 저쪽 마리에 고지에 서서 얼마나 이 나무를 보려고 애썼는지 몰라요.
잠깐 포연이 걷힌 사이 나무의 윗부분을 희미하게나마 보는 것이 커다란 기쁨이었어요. 그렇게만 되면 모든 시름을 잊고 하루 임무에 몰두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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