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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날 (옵 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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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안전을 구가하고 동맹군의 힘과 지혜의 힘을 자랑하며 하나님도 필요없고 형제성도 결여되어 형제에게 잔인하던 에돔은 교만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요엘 선지자는 메뚜기 재앙과 어두움의 재앙으로 여호와의 날을 묘사했습니다.
심판이 한꺼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다가오는데 메뚜기 재앙으로 추수를 없게 하시므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오게 하는 방법이 있고 때로는 어두움을 통해서 혼돈을 일으켜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하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모스 서지자는 여호와의 날에 대해서 이방나라들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칠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오바댜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에 대해서 매우 중요한 것을 예시해주고 있습니다.

1.만국을 벌하는 날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1:15상)

‘여호와의 날’은 개인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국에 임합니다.
불레셋에도 에브라임에도 베나민과 길르앗과 사르밧과 스바랏과 같은 모든 지역에 임합니다.
여호와의 날은 누구에게든지 오는데 비극은 그 날이 도래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날이 도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만은 예외가 될 것이라고 자위하고 자만하다가 심판을 당하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바라는 성도에게는 여호와의 날이 승리의 날이요 위로와 감사와 기쁨의 날이요 영광의 날이 되겠는데 그날이 슬픔의 날, 심판의 날, 고통의 날,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쳐야 할 날이 된다면 예수 믿는 사람이 오히려 불쌍한 사람이 됩니다.
바벨론이 승리하는 것같고 앗수르가 승리하는 것같으나 오히려 그것이 망하기 전날의 전주곡과 같습니다.
알젠틴은 세계를 한 번 뒤흔들던 대국으로 성장하던 나라입니다.
그러나 지금 경제적인 파탄을 전세계에 선언해야 되는 비극적인 상황에 빠지는 것은 그 나라가 종교적인 책임도 있습니다.
거기에서 혁명신학이 나오고 거기에서 또 이해할 수 없는 신학적인 논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누가 보던지 말든지 어떤 상급이 있듣지 없든지 자기에게 우리하듣 불리하듣 그 날이 있기 때문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충성 충성 또 충성을 합시다.

2.가까운 날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왔으니”(1:15상)

가깝다고 하는 말은 즉시 온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경고합니다.
주님이 곧 가까이 오실 것을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은 그 하나님의 시간표에서 멀리 보이는 그 시간이 곧 닥쳐올지 모릅니다.
오바댜가 이 사실을 예언한 것이 주전 9세기경 혹은 6세기라고 추축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지금으로부터 최소한

2.500 여 년 혹은

3.000 년 전에 예언된 책인데 그 때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안 오시니 무슨 여호와의 날이 가까우랴고 생각할 분이 계시겠지만, 베드로서나 데살로니가서에 보면 “그 날이 더디 온다고 해서 너희들이 걱정할 필요도 없고 그날이 더디 온다고 해서 그것을 이상히 생각지도 말아라. 그날이 연기된 것이 너희에게 보기며 그날이 연기되고 더디 오는 것이 오히려 구원받을 은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 날을 연기시키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구원의 여망이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다섯 처녀가 기름 준비하고 기다린 것처럼 우리는 늘 깨어 주님 만날 준비를 해야 됩니다.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은 그 하나님의 시간표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멀리 보일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 그날이 닥쳐올지 모릅니다.
우리는 천 년이 지나고 이천 년이 지나는 것이 꽤 멀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이틀밖에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날은 언제 올지 천사도 모르고 심지어는 주님도 모르신다고 했으니 우리는 그 날을 준비할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1990년 아니면 1991년이 아니냐고 말했지만 자 보십시요 그들의 말은 다 헛된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 예언자들이 예언을 했고 무슨 책에 기록되었다는 말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혹 밤에 혹 낮에 혹 내일 혹 오늘 언제 주님 오실런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긴장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3.축복의 날
“오직 시온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1:17상)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해 온 오바댜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였던 모든 열방을 심판하실 여호와의 날은 불신자에게는 심판의 날이나 이스라엘에게는 축복의 날이라고 예언을 합니다.
시온에서 피할 자가 있습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입니다.
성전이 있는 곳,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거룩한 백성만이 모여오는 곳입니다. 이곳이 천국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을 받는 날입이다.
여기서 말하는 구원은 전능자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영원한 구원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날에는 야곱 족속은 기업을 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기업은 토지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본래 땅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가나안이라고 하는 땅을 주셨습니다.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국가를 회복했지만 개인의 소유가 없습니다.
모두가 국가에 속했습니다.
국가와 계약을 맺어서 49 년 동안 사용하도록 빌립니다.
그리고 50년 째는 다시 극가에 환원을 시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구약 학자들이 토지신학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본래가 천국을 갖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가나안 땅은 천국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천국을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땅이 없던 자에게 땅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야곱 족속과 요셉 족속은 불과 불꽃이 되어 에서 족속을 초개로 만들어 버린다고 했으니 심판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에돔 심판의 화염이 될 것입니다.
주변의 나라들, 에서의 산들이나 불레셋 땅이나 길르앗 사르밧 스바랏 그리고 네게브지방에 있는 유다 남방에 있는 모든 나라들을 불사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날입니다.
그날에 시온의 백성들은 구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본래 천국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국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주님 재림하시는 날 우리는 24보좌에 앉아 만국을 심판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땅에서부터 여호와의 기업(구원)을 누리고 영원한 천국에서 만국을 호령할 날까지 이 기업을 놓치지 않고 완성해 가야 합니다.
말씀에 더욱 뿌리를 내려야만이 기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다 시온의 백성이 될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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