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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리의 편에 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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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2월에 오다 나라치 목사는 평안북도를 순회 전도한 일이 있었다.
그 때 평양 시내에 계시는 목사님 두 분이 오다 목사님을 찾아와신사참배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숭실대학 대강당에는 일본 목사의 강연을 듣고자 온 청중들로 가득찼다. 오다 목사는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국민의례가 아니고 또 이것은 종교 행위임이 틀림없다고 역설했다. 도미다 목사가 같은 자리에서 신사는 종교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이것은 국민의례이며 선조숭배의식이라고 연설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오다 목사는 '여름 귤을 신이로 모시고 한국 침략에 앞장 섰던 토요토미를 신으로 모시는 것이 어떻게 종교행위가 아닙니까?'라고 한국 민족을 앞에 두고 소리 높여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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