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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직 한 일 (빌 0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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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보다 나아지려고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의미에서이건 나쁜 의미에서이건 항상 나아지고 높아지며 우위에 서려고 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들도 차원은 다를 수 있지만 보다 향상되고 지금보다 나아지려는 마음은 역시 다 같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아지려고 하는 마음이 아니라 그 나아지려고 하는 목적이 문제입니다.
도적질이나 나쁜 일에 더 나아지려고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공무원이나 직장인이 성실하게 진급하는 일에 관심을 갖지 않고 아부나 뇌물로 나아지려고 한다면 나아지지 않으니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예 나아지려고도 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제자리 걸음만 하고 전진도 후퇴도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나쁜 방법과 악한 목적으로 나아지려고 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예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 이만하면 됐다 하고 자만하여 성장하지 않는 사람이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단히 성장하고 뜨겁게 변화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축복을 받고 칭찬받는 믿음을 소유하기 위하여 뜨거운 열심으로 전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이 성장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적당히 눈치껏 남에게 뒤지지는 않으면서 지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또는 이만하면 됐지 않느냐는 자만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신앙인의 삶은 보다 성장하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하루하루 전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작은 믿음이 큰 믿음으로, 의심하는 믿음이 확신하는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흔들리는 믿음이 굳센 믿음으로, 약한 믿음이 강한 믿음으로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도, 진실도, 용서도, 소망도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보다 나은 신앙의 삶, 축복받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축복의 삶을 살아간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 다 끝까지 노력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끝까지 나이가 많아서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그들은 전진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모세가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여호수아도, 산 위의 생수로 85의 고령으로 마시겠다고 나섰던 갈렙도 그러했습니다.
아브라함도, 야곱도, 요셉도, 성경 속의 위대한 인물들은 끝까지 변함없이 전진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도바울의 고백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끝까지 전진하려는 노 사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 사도바울의 고백에서 나타나 있는 교훈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먼저 우리는 본문 말씀 속에서 우리는 언제나 부족함을 느
끼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그는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고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순교하기 전 감옥에서 하신 고백입니다.
그는 훌륭하게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 감당한 훌륭한 목회자였습니다.
많은 성도들의 존경의 대상이었고 위대한 신앙인이요 능력의 사도였습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거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순교 직전까지 자기 부족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왔기에 이런 부족을 느끼면서 끝까지 전진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그는 위대한 신앙의 지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성장하는 사람은 자기 부족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신앙 성장의 비결은 자기의 부족함을 얼마나 느끼며 살아가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자기 부족을 깊이 느끼면 느낄수록 그는 전진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부족을 모르고 자만하거나 교만한 사람은 결코 성장할 수도, 전진할 수도, 상급을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예) 나의 노래 실력-공주에서 인정
우리도 부족함을 느껴야 합니다.
나의 부족은 무엇인가, 내가 채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기도가 모자라지는 않았는지, 말씀을 기까이하는 것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관심이 부족하거나 집회 참석에 핑계대지 않았는지, 좀더 나아질 수 있었는데도 그냥 적당히 눈감아 버리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고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변화해야겠습니다.
눈에 띄게 달라지고 성장하는 모습이 되어야겠습니다.
마 5:3절 말씀에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부족을 아는 자에게는 풍족하고 차고 넘치게 채워 주시는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누르고 흔들어 더 담을 수 없을 만큼 가득 채워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항상 말씀을 통하여 느끼고 깨달을 줄로 믿습니다.
느끼고 깨달은 만큼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변화되고 달라지는 여러분의 모습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두번째로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되는 것을 알 수 있습
니다.
이것은 꿈을 가져야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꿈을 가진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그 눈동자부터 다릅니다.
분명한 꿈과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생활태도부터 다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시험에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려움 뒤에 그들의 꿈의 실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거지가 아닙니다.
가난한 사람이 아닙니다.
고아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목적 의식이 없이 허우적거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기계 부속처럼 하는 일을 되풀이하는 하나의 인생 부속품일 뿐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한 일’그것만을 위해 달려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한 일’이것은 그의 꿈입니다.
이것은 그의 생의 목표입니다.
그 인생의 전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 ‘이방인의 사도’,‘세계 인류의 구원’, 천국 복음의 전파 바로 그것이 그의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사도바울의 그 꿈은 이 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기계 부속처럼 하는 일을 되풀이하는 기계인간이 되지 말고 무언가 하나님 앞에 이루어 놓고 칭찬받을 수 있는 위대한 인생을 부끄러움이 없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꿈을 가지고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보다 전진하고 발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세번째로 사도바울은 이 인생의 목표를 향할 때는 뒤엣것
은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실패도 있습니다.
절망도 찾아오는 것입니다.
시험도 환란도 고통도 있습니다.
죄 속에서 허덕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이 실패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어떤 목회자가 말하기를 you fail, you chouse to fail.이라 했습니다.
네가 실패한 것은 네가 실패로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실패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karl barth는 교회 교의학의 핵심이 "God love you"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지나간 것은 잊어버리십시오.
죄도, 허물도, 잘못도, 실패도, 모두 잊어버리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바로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예) 왕년에-
잊어버리십시요.
손에 쟁기를 바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롯의 처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보고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남들이야 어떻게 말하던 상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야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4.마지막으로 이렇게 꿈을 향해 전진하는 자에게는 위대한 상
급이 기다리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부름의 상’ 이 있다고 말하고 그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에게도 사도 바울이 말한 그 ‘부름의 상’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꾀부리지 않고 꾸준히 달려갈 때에 이 위대한 약속의 상급을 받을 줄로 분명히 믿습니다.
이제 이 말씀을 부여잡고 보다 나은 축복의 삶, 전진과 성장의 놀랍게 달라지고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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