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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을 박제로 만들어 모셔 놓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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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황제가 나라를 다스리는데 중책을 맡길만한 인재를 찾았다. 그러던 중 깊은 산에 은거하는 지혜로운 은자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황제는 이 은자를 재상으로 세우기로 하고 은자를 모셔 오라고 신하들을 보냈다. 신하들이 은자를 찾아갔을 때 그는 남루하게 옷을 입고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신하들의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하던 은자가 이렇게 물었다. “내가 듣기에 대궐에서는 황제님과 백관들이 날마다 아침에 모여 일하기 전에 황금과 보석으로 치장된 박제 거북이를 경배한다고 하는데 정말입니까?”신하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은자가 이렇게 말했다. “내 뒤에 흐르는 강에는 거북이가 살고 있지요. 그런데 이 거북이에게 온 몸에 금칠을 하고 박제가 되어 궁궐에 있으라고 하면 거북이가 좋다고 하겠어요?”하나님을 박제로 만들어서 방안에 고이 모셔 놓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는 나오지만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그 능력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매달리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요, 나를 통해 활동하시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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