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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사에 대한 성경적 이해 (고전 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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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과 들로 떠나갔다가 돌아오며, 또한 떠나가는 자 들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성도들도 집과 교회를 떠나 모처럼의 여행을 즐기며 하 나님의 선물인 자연과 더불어 지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피부로 느끼는 은혜를 체 험하기도하며, 좀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은 전국에서 일제히 휴가철을 겨냥하여 각 가도원마다 집회소마다 대 천국잔치를 열어놓고 말씀과 기도와 은혜를 한껏 나 누는 자리를 찾아 가기도합니다.

이러한 집회를 통하여 성도들이 은혜와 은사를 받아 오기도하며 온갖 종류의 은사 들과 가지 각색의 은혜받는 양상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체험하기도합니다. 그런 데, 이같이 한꺼번에 쏟아진 은혜의 보따리 속에는 진품과 위조품이 썩여 있는가 하면 성도들을 유익하게 만드는 것도 있고 성도를 병들게 만들며 서서히 말려 죽이 는 사단의 모조 은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은혜르르 받을 때에는 분명히 이상이 없는 은혜를 받았었는데 그 것이 그만 시간이 흘러 가면서 성도의 덕을 이루지 못하고 말썽과 문제를 일으키는 사단의 이용물로 희생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데에 우리는 조심하고 두렵고 떨 리는 마음으로 받은 바 은혜와 은사를 간수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의 은혜와 은사로 인해 심히 덜떠 있었던 고린도 교회를 향한 사 도 바울의 중요한 교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은혜와 은사를 받은것 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과 교회에 덕이되며 유익을 끼치 게 하기 위하여서는 더 많은 지도와 가르침이 필요했습니다. 왜냐면 은사를 받았다 고 하는 고린도 교인들이 그야말로 은혜를 받기 전보다 더한 무질서와 분열의 소용 돌이 속에 휘말려 들어거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는 질서 정연하며, 분열이 아니라 연합이요, 인격을 무시하여 실망과 실족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위로와 용기를 더하여 주는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본문 1절에서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라고 하였습니다. 신령한 은사에 대한 성경적 지식과 지혜의 미비함 으 로 돌이킬 수 없는 독단의 함정에 빠져 영원히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불행을 자초 할 수 있기에 사도 바울은 우리가 바람직한 성경적 이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들도 본문을 중심으로 그 이해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 다.

 1.어떤 경험과 체험은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2-3)

고린도에서는 이교도들의 우상 숭배가 성행하였던 곳이었습니다. 그같은 이방 우 상에서도 때때로 환상의 상태로 빠져 들어가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이 신 비적인 체험의 일종인 것입니다. 소위 그것을 가리켜 입신(입신)의 경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 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곧 제 정신을 잃고 악 영이 압도하 여 신비적인 환상의 경지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악영으로 말미암은 신 비적 체험이 교회 안에서 은혜의 집회 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 다. 다시말해 잠시 정신을 잃고서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을 하다가 한 참 후에 깨어나 자신이 입신 상태에서 주님을 만났는데 나에게 이러한 놀라운 말씀 을 주시더라고 간증을 하기에 이르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가 입신 상태에서 받은 그 말씀을 성경의 권위 보다도 더 비중을 두고 말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 음에는 성경적인 말과 주장을 해 나가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 신령한 사람을 존경하 고 부러워하게 됩니다. 이제 어느 정도 사람들로 부터 상당한 영적인 권위()를 확 보했다고 판단 될때에 서서히 그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부터 은사의 체험에 대한 바른 지식이 결여되어 말씀의 의미와 뜻을 제대로 파악하 지 못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연약한 성도들은 무지하게도 사단의 조종물에 감쪽 같이 저항해볼 겨를도 없이 희생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예수 그리스 도는 실패자요, 성령님은 성공자라고 교묘한 트릭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으로 공격하고 저주하는 일이 일어나도 그 모든 말을 신봉하여 드디어 하나의 유령의 사 이비 교단으로 분열과 분파를 형성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고린도교 회 안에서도 재연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본문 3절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했습니다. 오늘날에 도 고린도 교회에서 있었던 사단의 최첨단의 작전으로 성도 사냥이 진행되고 있음 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로 위장한 모조 은사로 능력을 과시 하면서 선량 한 성도들을 지옥의 희생물로 사냥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 정체가 교묘히 드러나지 않고 위장되어 있을 뿐이지 검은 사냥꾼의 무서운 손길이 교회 안에까지 뻗쳐 들어 오고있음을 알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라는 것이 사도 바울의 권면이요 부 탁인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고 반문해 볼지 모르나 오늘날 세상을 떠들석 하게 하는 구원파와 오대양 세모사건에서 보여 주듯이 비 성경적인 엉터리 주장을 늘어 놓아도 그것이 진리인양 철저하게 속고 또 속는 악순환의 연속 가은데 세뇌되 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말씀과 상식의 차원에서 비추어 볼때에 도무지 용납될수 없얼것 같은 사실에도 그것이 진인양 끌려 가고 있는 것입니다.

소위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성도들이 교회를 시끄럽게 하며 분파와 분열을 일삼고 나아가서 자신과 이웃을 파멸로 이끌어 갈 무서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오직 진리 의 말씀에 날마다 자신을 비추고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만일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고 자신이 받은 은혜나 은사를 빙자하여 말씀에서 조금 씩 곁길로 가다가는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온전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계22:18절 에 "내가 이 책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 하노니 만일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 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했습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사용하되 성경의 통제를 받고 성경의 인도를 받아야만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입니 다. 그래서 심판대 앞에서 말씀의 통제를 벗어나 불법적으로 은사를 사용하여 하나 님의 진노를 당할 자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무었이라고 말씀 하였습니까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 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병자를 고치며 많은 권능를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그런데 왜 우리를 모른다 하시는 것입니까 기억해 주소서!! 하지만 주님의 대답은 추상 같습니다. "이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그렇 습니다. 아무리 처음에는 올바른 은사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말씀의 통제와 인도 없이 신비적 경험이나 인간적인 욕심을 쫓아 사용하면 곧 사단의 이용물이 되 어 많은 선한 일을 하고 사람들을 구원시키는 일에 기여하고도 자신은 주님과는 상 관이 없는 버림받은 영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사8:20절에 "마땅히 율법과 증거 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빛을 보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심을 가벼이 넘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2.은사는 교회의 공동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데로 주시는 것입니다.(4-7절)(12-30절)

은사의 원천은 본문 4-6절에 나타난 바와같이 성부, 성자, 성령이십니다. 그러므 로 삼위 하나님 중에 한 분이라도 무시되고 등한시 하는 자들은 바른 은사를 받았 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각기 그 은사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에 의해서 그 사람의 믿음과 산앙의 가치 여부를 결부시켜 판단하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은사란 그 직임에 따라서 복음과 교회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성령께서 자 신의 뜻대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는 곧 직분의 근거가 됩니다. 교회에 다양한 지체의 직분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은사도 다양한 것입니다. 따라서 좀 천 하게 보이는 봉사의 은사라고 해서(인간의 시각에서 볼때에) 그 사람을 천하게 생 각하고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좀 나타나고 귀하게 보이는 은사를 받아 사용하면 점수가 많고, 천하게 보이고 잘 나타나지 않는 은사를 은밀히 사용 하는 자는 점수가 적다고 말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나타난 것처럼 많이 받은 자는 마땅히 하나님께 많은 것을 내 놓아야 하며, 적게 받은 자 는 자신의 받은 분량대로 충성하면 똑같이 넘치는 칭찬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 나님께서는 얼마나 신사적이고 인격적이신지 모릅니다. 질적으로 문제있는 소위 은 사받은 성도들들과 부흥사들에 의해 하나님의 은사가 우격다짐과 인격적인 상처를 성도들의 눈과 귀와 마음에 좌충우돌 멍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공개적인 인격적 상 처와 무시를 주는 언행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가운데 뭍혀져 있는 것 같지만 그 보응은 심판대 앞에서 호리라도 남김없이 받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하고 지혜로운 성도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잘 걸르고 여과시켜 나의 유익된 것만 골라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모두가 다 하나님으로 부터 한가지 이상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 므로 그것을 발견하여 개발시켜야 더 크게 쓰임받도록 해야 합니다.(딤후1:6) <"내 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나게 하노니"> 따라서 모든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이모든 은사는 자신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7절) 자신만 유 익하게 하려고 주신 은사가 아님을 우리는 종종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어떠 한 때에는 자신의 은사를 드러내어 놓고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연약한 자들을 위하여 절재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첫째로, 은사는 자신의 믿음의 확신이라는 유익을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즉, 말 씀에 대한 확신이 생기며(요14:26,요16:13), 구원의 확신으로 나아가게 합니다.(롬 8:16)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는 유익을 줍니다.(고 전12:12-30) 성도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지체들입니다. 성령께서 각 성도들 에게 주신 은사대로 섬길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되며 하늘의 하 늘의 상급을 예비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딤후4:8) 그리고 이 받은 은사대로 겸손히 추성할 때에 성도들이 은혜 가운데 연합하여 온전한 교회를 이루게 되는 유 익이 있습니다.(12절) 성도가 연합하여 섬기는 것은 인간의 제도나 각오와 결심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 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모든 성도가 연합하여 서로 지 체간에 본문 25절 말씀처럼 "몸 가운데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 여 돌아보게 하였으니"함과 같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 다.

셋째, 은사는 선교의 사명을 이루게 하는 유익이 있습니다.(눅24:49고후4:2) 행1:8절에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을 덧입어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였습 니다. 선교는 인간의 말재주나 지혜로 설득 되어지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성령 의 역사가 아니면 도무지 한 사람도 전도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은사 로 각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며, 성령의 은사로 충성된 자 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받은 은사는 자신이 특별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존재 임을 과시하는 전시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사늘 옮기고 죽은 자도 살려내 는 놀라운 은사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모세 처럼 얼굴에 나는 광채를 사람들이 바라 보고 자신이 교만해 지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까봐서 얼굴에 수건을 둘러쓰고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신비로운 광채를 가리울 줄 아는 지혜와 겸손한 자세를 가지 는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단의 유혹 접하는지 모릅니다. 목회자들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비한 은사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인간적인 부흥을 꾀하려 하는가 하면 부흥사들은 자신의 이적과 역사를 이용하여 자신의 인기관리에 활용하 려고 합니다. 또한 성도들은 자신이 남달리 받은 방언과 통역과 신유의 은사를 이 용하여 나를 절대 지지해 주는 존경과 인기를 한몸에 받으려는 은밀한 시도를 하기 도 하며, 이것이 교회 안에서 제동이 걸리고 경계의 대상이 되면 교회를 박차고 나 가 가정 제단이라는 이상한 모임을 가지며 온갖 히안한 진풍경을 만들어 내면서 자 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무리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3.성도들은 더욱더 큰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27-31절)

은사의 질서를 위해 하나님께서 은사의 순서를 세우셨습니다(27-28절) 첫째는 사 도입니다. 교회의 기초와 터를 놓았던 사도들의 가르침이 모든 직분과 은사에 커다 란 권위를 가집니다. 둘째로, 선지자입니다. 이것은 예언의 말씀을 하나님의 진리 로 받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교회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를 의미 합니다. 셋째로, 교사입니다. 이것은 가르치는 직무로서 목사와 교사의 직무를 말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의 것들은 이상과 같은 권위의 순서에 따라 잘 지도 받고 인도 받아야 만 바른 은사의 사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은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는 가징 큰 은사는 바로 사 랑의 은사입니다. 사랑을 목표삼는 은사가 가장 큰 은사라는 것입니다.

 <결론>

은사에 사단의 함정이 많이 있습니다. 주의하여 말씀의 빛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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