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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방 나그네를 돌보라 (출 2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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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는 십이삼만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있다고알려져 있 다. 관광비자로 들어와 돈을 벌기 위해 불법체류하고 있는 이들은 필 리핀 ,파키스탄 등 대부분 동남아 후진국 사람들이다. 그러나 사실 이 들에 대한 통계조차도 확실하게 없는 상황이다. 이런 외국인노동자들 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각은 다양하다.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기 에 많은 사람들이 당혹해 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것 같다. 또 이들은 힘든 허드렛일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는 것 같 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이들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는 혼혈아문제 등 도덕과 윤 리의 파괴에 대해 염려하기도 한다. 싼 임금으로 일하는 이들로 인해 기업주들로부터 이전과는 다른 대접을 감수해야 하는, 또 이같은 결과 로 전체 노동운동이 약화되기도 하는 실정 속에 우리 노동자들에게도 외국인노동자들은 사실 별로 달갑지 않은 존재이다.

 외국인 노동자 당사자들의 형편은 어떤가, 불법체류의 신분이기에 억 한 일을 호소할 수도 없으며, 언어 소통도 안되는 약점 속에서 일부 악덕기업주들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며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한국노동자들의 1/5-1/6정도의 임금을 받으며 그나마 제 때, 제대로 받지도 못한다고 한다. 일하다 다치거나 병들어도 산업재 해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적은 임금으로는 치료도 할 수 없는 실정 이다.

 이간적인 외로움과 고독, 출산, 주택의 문제 등 알려지기 시작하면 기가 막힌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이다 뭉제는 우리 교회가 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점이다. 성경의 대답은 간 단하다. 이방 나그네를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말고 잘 돌보라'는 곳이 다. 사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잠시 왔다 떠나가는 나그네이다. 온 세상이 다 하나님께속한 것인데 누가 주인이고 누가 외국인이겠는가 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요, 온 인류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어느곳 에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똑같은 대접을 받으며 살 수 있어야 하는 것 이 성서적 원칙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이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똑같은 형제로 돌보아야만 한다. 성서는 또 '너희들이 종노릇 한 적이 있으니 그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라고 가르친다. 사실 노동운동, 농민운동,인권운동,민주화운동 및 해방후의 병원, 학교시설 등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외국의 지원과 도움을 받 았는가. 이 빚을 잊어서는 안된다.

 며칠전 필리핀교회협의회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한국에 있는 불법체 류노동자들의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었다. 권익보호,교육, 교회시설개방,단결할 수있는 조직건설지원, 실 태조사및 전담기구 설립 등 참으로 어려운 문제, 벅찬 과제들을 요청 한 편지였다.

 걱정과 갑자기 성경말씀이 생각났다. 마태복음 25장의 말씀이다.

"....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말랐을 때 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았고,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또 병들었을 때나 감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 이 말을 듣고 그들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언제 나 그네 되시고 헐벗으셨으며, 또 언제 병드시고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 가 모른체 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하고 말할 것이다."

힝제:이방 나그네를 돌보라 목성경본:출 22:20-26 문검 색:이방인, 나그네 어선 집:現代說敎選集 II 文興一 牧師 編

 이방 나그네를 돌보라

 성경 출 22:20-26

현재 우리나라에는 십이삼만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있다고알려져 있 다. 관광비자로 들어와 돈을 벌기 위해 불법체류하고 있는 이들은 필 리핀 ,파키스탄 등 대부분 동남아 후진국 사람들이다. 그러나 사실 이 들에 대한 통계조차도 확실하게 없는 상황이다. 이런 외국인노동자들 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각은 다양하다.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기 에 많은 사람들이 당혹해 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것 같다. 또 이들은 힘든 허드렛일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는 것 같 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이들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는 혼혈아문제 등 도덕과 윤 리의 파괴에 대해 염려하기도 한다. 싼 임금으로 일하는 이들로 인해 기업주들로부터 이전과는 다른 대접을 감수해야 하는, 또 이같은 결과 로 전체 노동운동이 약화되기도 하는 실정 속에 우리 노동자들에게도 외국인노동자들은 사실 별로 달갑지 않은 존재이다.

 외국인 노동자 당사자들의 형편은 어떤가, 불법체류의 신분이기에 억 한 일을 호소할 수도 없으며, 언어 소통도 안되는 약점 속에서 일부 악덕기업주들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며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한국노동자들의 1/5-1/6정도의 임금을 받으며 그나마 제 때, 제대로 받지도 못한다고 한다. 일하다 다치거나 병들어도 산업재 해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적은 임금으로는 치료도 할 수 없는 실정 이다.

 이간적인 외로움과 고독, 출산, 주택의 문제 등 알려지기 시작하면 기가 막힌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이다 뭉제는 우리 교회가 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점이다. 성경의 대답은 간 단하다. 이방 나그네를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말고 잘 돌보라'는 곳이 다. 사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잠시 왔다 떠나가는 나그네이다. 온 세상이 다 하나님께속한 것인데 누가 주인이고 누가 외국인이겠는가 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요, 온 인류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어느곳 에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똑같은 대접을 받으며 살 수 있어야 하는 것 이 성서적 원칙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이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똑같은 형제로 돌보아야만 한다. 성서는 또 '너희들이 종노릇 한 적이 있으니 그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라고 가르친다. 사실 노동운동, 농민운동,인권운동,민주화운동 및 해방후의 병원, 학교시설 등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외국의 지원과 도움을 받 았는가. 이 빚을 잊어서는 안된다.

 며칠전 필리핀교회협의회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한국에 있는 불법체 류노동자들의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었다. 권익보호,교육, 교회시설개방,단결할 수있는 조직건설지원, 실 태조사및 전담기구 설립 등 참으로 어려운 문제, 벅찬 과제들을 요청 한 편지였다.

 걱정과 갑자기 성경말씀이 생각났다. 마태복음 25장의 말씀이다.

"....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말랐을 때 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았고,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또 병들었을 때나 감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 이 말을 듣고 그들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언제 나 그네 되시고 헐벗으셨으며, 또 언제 병드시고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 가 모른체 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하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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