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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포기하지 말라 (미 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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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는 ‘여호와와 같은 자가 누구인가’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가는 명문가의 출신이 아니고 농촌에서 사는 예루살렘에 대해서는 낯선 사람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가 예언을 한 시기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세사람이 유다와 왕으로 있었을 때입니다.
미가는 이사야, 호세아, 아모스와 동시대인으로서 주전 8세기 후반에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가 지금 보고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젼, 하나니미 그 일을 통해서 나타내 주신 계시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계시였습니다.
아모스 선지서의 총주제는 ‘하나님의 공의’ 이며 호세아 선지서의 총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 , 요나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심판’ 입니다.
미가서 전체의 총 주제는 ‘겸손’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계시하실 때에 한꺼번에 나타내시지를 않고 조금씩 각 선지서를 통해 보여주시고 여러가지 모습을, 그 뜻을, 하나님의 품성을 선지자들마다 다른 강조점으로 우리에게 계시를 해 주는 것입니다.

미가서는 예레미야서에서 인용되었고(렘26:18-19), 예수님도 인용하셨습니다(마10:35-36).
미가서는 1-2장, 3-5장, 5-7장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부분의 내용은 죄에 대한 질책, 심판의 선포, 메시야 안에서의 축복에 대한 약속입니다.

1.심판 중에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1:3)

본장에 나타난 미가의 메시지는 하나님이 지금 심판 중에 계신 다는 사실입니다.
심판은 미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이미 판단하고 계십니다.
오늘 좀 놀다가 내일 잘하자 한다면 이미 때가 늦는다는 뜻입니다.
미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임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심판이 성전에서 될 것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미가는 세상에 임재하셔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있습니다.

2.사마리아의 타락상1)교만죄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말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같을 것이니”(1:4)

사마리아의 타락상은 교만한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린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메시야가 오시면 높은 곳은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집니다.
인간의 높은 마음, 또 형편없이 위축된 사람, 이 모두가 평지가 되게 하는데 높은 사람을 밟아버려 그 교만을 꺽어 버립니다.
녹아지고 갈라질 정도로 밟아 버립니다.
인간의 교만한 바벨탑도 쉽게 무너집니다.
시날 바벨탑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교만의 바벨탑이 무너져야 됩니다.
바벨탑은 집합주의에 의해서 사람들끼리 당은 만드는 파당주의 입니다.
하나님께 대항하는 교만탑이기 때문에 이것이 빨리 무너져야 됩니다.
이것이 무너지지 않으면 결국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인간이 굉장한 것 같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지렁이 보다 못한 존재입니다.

미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인공위성을 띄우고 달나라 별나라에 로케트를 발사할 때에 그 위세가 얼마나 굉장한지 미국 사람들의 콧대가 하늘 꼭대기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사람들의 자존심이 온세계 하늘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에 발사된 로케트가 불과 2,3초 사이에 공중에서 폭팔되어 미국 사람들의 자존심이 한 순간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자존심을 살려보자고 자랑하며 연설한 지 불과 몇초 사이입니다.
그들이 엄밀하게 연구하고 세밀한 연구 끝에 그렇게 아름답게 그렇게 정성을 들여서 수십년 동안 연구비를 수억 달러를 들여가지고 연구해서 시험 발사를 몇차레에 걸쳐서 이제 사람을 넣어 발사하는 순간 온 가족이 바라보는 가운데 산산히 분해되는 그 모습을 바라봐야 하는 아픈을 남겼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물리치십니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의 자존심을 꺽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루살렘의 망대가 무너져 거기서 죽은 열여덟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교만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터득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산산조각 내시는데 그 형편이 무섭습니다.
‘불 앞에 밀같다’했으니 다 녹아 내리고 아무것도 없을 것을 보여줍니다.
밀은 왁스를 말합니다.
불앞에 왁스를 칠해 놓으면 남아나겠습니까. 다 눅아 내립니다.
또 ‘비탈로 쏟아지는 물같다’ 헸으니 비탈 길에 소나기가 아무리 오면 담겨 집니까.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통해서 사마리아의 아름다운 성읍을 황폐ㅖ해지기까지 완전히 파괴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마리아 수도의 돌들이 성읍이 세워 졌던 언덕 위에서 부터 그 아래 계곡으로 쏟아져 내리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교만의 탑은 이렇게 자취도 없이 쏟아져 버릴 것입니다.
잘 살려고도 애쓰지 말고 오래 살려고도 애쓰지 맙시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에 우리를 부르시면 잘 익은 곡식단이 창고에 들어가는 것처럼 주인을 기쁘시게 하면서 들어가는 그것으로 족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길입니다.

정성껏 담은 제물도 하나님이 흩어버리시면 별 것이 아닙니다.
정성껏 가꾼 건강, 보약과 영양식 온갖 것으로 건강을 보호고 아침마다 운동하고 별 짓을 다해도 하나님이 밀같이 녹게 하시면 그것도 별 것이 아닙니다.
정력제 미용제라면 불티가 나지만 하나님이 비탈길에 물 쏟 듯 하시며 우리의 정력도 아름다움도 아부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므로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2)성도덕의 부패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하고 그 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1:7상)

미가가 지적하는 사마리아인의 타락상은 아모스가 지적한대로(암2:7-8) 성도덕의 부패입니다.
구약에 보면 언제든지 음란죄는 우상숭배죄와 같이 취급을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성도와 남펴만 바라보아야 할 아내가 같이 때문이요 성도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우상을 바라보는 것과 아내가 남편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서선을 돌리고 마음을 뺏앗기는 것이 같이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아주 싫어하시고 미워하십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의 성범죄가 여간 심각한 자리에 떨어진 것이아닙니다.
어른들의 문제는 더 더럽고 더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3).남 유다에 오염시킨 죄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도 미쳤음이니라”(1:9상)

사마리아의 또 하나의 죄는 음란죄를 남유다에까지 오염시킨 것입니다.
혼자 죄를 지으면 저혼자만 망할텐데 다른 사람까지 범죄하도록 하는 것은 전체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16절 밖에 안되는 짧은 장속에서 유다의 열 개 도시;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열개 도시가 죄로 오염이 되어 지금 하나님 앞에서 심판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예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를 집중적으로 지적을 합니다.
사마리아가 예루살렘까지 죄를 파급시켰으므로 불구하고 미가는 포기를 하지 않앗습니다.
오늘의 메시지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요담과 아하스왕의 통치 기간 16년에 그리고 히스기야왕 첫해에 비록 이 말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최소한도 16년 간 전도하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나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미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6 년동안 전도해도 안 이루어지면 대개 뒤로 물러가고 포기할 것입니다.
그 오랜동안 하나님도 이 일을 안 이루어지고 사람들도 한 명도 회개를 하지 않으니 선교사 그만 두자 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데 선수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기다리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으니 오래 기다릴 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면 즉시 주시는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오래 안 주실 때도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귀한 것 줄려면 빨리 안 내 놓는 부모님과 같습니다.
그것은 자식을 괴롭히려고는 것이 아닙니다.
기왕줄 바에는 교육을 하고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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