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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중된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 (출 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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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바로에 의해 거절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바로는 더욱 강팍해져서 이스라엘을 더욱 탄압하였습니다.

1. 더욱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10절에 “바로의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할터이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짚을 주어다가 일을 하되 벽돌의 수효는 조금도 감하지 아니할 것이라 말씀하셨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더욱 힘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급의 온 땅에 흩어져서 곡초의 구루터기를 주워다가 짚대신에 사용하며 벽돌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벽돌 만드는 수효는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고 전과 같이 하라고 엄하게 독촉을 하니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혹독하게 일을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미워하고 학대하여서 멸절시키려고 하는 참으로 잔인하고 무자비한 정책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애굽인이 뽑아놓은 이스라엘인 노동간부들은 바로에게 가서 “왕은 어찌하여 종들에게 짚은 주지 아니하면서 벽돌은 여전히 같은 수를 바치라 하느냐”라고 항의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왕은 이 말을 듣고도 조금도 동정하지 아니하고 더욱 잔인해졌습니다. 17절에 기록되었듯이 “너희가 게으르다 어찌하여 일은 하지 아니하고 희생을 드리러 가겠다고 하느냐 어서 가서 일을 하여 벽돌이나 여수히 바치라”고 탄압하는 말만 했습니다. 또한 바로는 참다운 말을 한 사람들을 또한 탄압하였습니다.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학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자기 윗사람으로부터 학대를 받아야 했기에 노동자 간부들은 더욱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인은 이처럼 선한 일을 하다가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십자가를 대신 지신 주님을 생각하고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삼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모세와 아론을 원망함

이스라엘의 노동간부들은 화가 자기들에게 미치게 된 줄 알고 두려운 마음으로 바로 앞에서 나오다가 모세와 아론이 거기 서 있는 것을 보고 20절에 “너희는 우리를 바로와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였고 또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로 죽게 하는구나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모세와 아론이 나타나서 우리 형편을 더욱 악하게 만들었고 그들 손에 칼을 주어서 우리를 죽이게 만들었다고 비난한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려고 하였지만 성급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참지 못하여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비난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의 잘못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여 주시기를 원한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깊으시고 영원하신 섭리를 몰라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나타나서 하늘 일을 말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비난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자기 동포들을 위한 공적사명을 위해 부름받은 자들은 시련을 겪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즉 교만한 원수들의 사악한 궤계 뿐만 아니라 외모만 보고 판단하며 자기의 바로 앞일만 생각하는 무사려한 친구들의 터무니 없는 비난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좌절을 한다면 아무 열매도 없을 것입니다. 벧전 5:6-7에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 45:7에는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란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중에 어떠한 고난이 다가와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섭리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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