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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은혜를 은혜로 깨달아야 은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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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리엄 헐스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신문사 편집인으로 있으면서 비교적 넉넉한 생활을 했고 돈이 모이는 데로 취미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골동품 수집가였습니다. 귀중한 세계적인 미술품과 골동품을 수집하고 그것을 즐기며 사는 것을 마치 생의 목적처럼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진귀한 미술품이 있다고만 하면 세계 어디라도 좇아가서 그것을 사들이곤 했습니다. 이미도 많은 귀중한 것들은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유럽에 왕가에서 사용했던 도자기하나가 있다는 것을 정보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잡지에서 그 그림을 보는 동안 그는 마음이 뛰었습니다. 아주 그 정신을 빼앗겼습니다. '저것을 내가 꼭 사들여야겠다.' 그리고 구라파를 여러 번 여행을 했고 추적을 해보았지마는 종적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가 가지고 있는 건지, 도대체 이 귀중한 물건이 어디가 숨어있나.’ 그렇게 안타까워하고 심지어는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잡지를 보는데 잡지에 골동품에 대한 이야기가 났는데 ‘그 골동품이 미국인에게 팔렸다.’ 라고 써 있습니다. 깜짝 놀라서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굴까? 하고 이름을 자세히 보았더니 자기 이름이었습니다. 벌써 그 소장품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을 가져다 두기만 했지 살펴보질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걸 몰랐고 밖으로 다니면서 찾아보려고 그렇게 애를 썼던 것입니다.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것,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한 가치를 모르는 바로 그 어리석음을 지칭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알 때만 은혜가 됩니다.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은혜 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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