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선민의 활로 (창 26:1-11)

성경에는 두 가지로 형성되었습니다. 하나는 순종하는 사람과, 또 하나는 불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또 성경에는 두 가지 인물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는 불순종하는 사람 아담이요, 예수님은 순종의 사람인 것입니다. 또한 아벨은 순종의 사람이요, 가인은 불순종의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의 본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삼삼 15:22에 “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먼저 순종의 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1. 순종

(1) 세상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에 “ 빛이 있으라 ” 함에 빛이 있었고, 또한 각기 모든 만물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되어졌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 질서가 정연된 에덴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만약 이 시간 모든 만물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혼돈상태에 들어갈 것입니다. 지구가 자기 궤도를 벗어난다면 지구는 큰 이변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시작하여 모든 일에 순종으로 일하였으며, 예수님께서도 세상에 탄생할 때부터 부활하여 승천하심에까지 모든 것이 순종하는 생활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는 사업, 그리고 인생은 하나님의 축복을 반드시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순종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2) 순종은 승리합니다. 세상 만물은 하나님에게 순종하였으나 사람은 그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인생이라면 결코 승리할 수 있는 것으로 믿습니다. 구약에서 순종의 승리자라면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자기의 외 아들을 제물로 드린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림은 이삭을 짐승처럼 죽이는 것이며, 각을 뜨는 일이며, 불태워 드리는 일입니다. 아브라함은 정신이상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순종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신 하나님으로서 육신을 입고 성육신하신 참 사람이요, 참 하나님이십니다. 십자가를 지기까지 하나님 뜻에 순종함으로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고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에 능력이 되신 것입니다. 이처럼 순종하는 자는 믿음 안에서 항상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불순종

(1) 불순종이 세상을 망하게 했습니다. 평화롭고 화평하기만 하던 에덴동산은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인간이 거할 수 없는 동산이 된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평화롭던 에덴은 쓸쓸한 사막의 세계로 변한 것은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의 결과였습니다. 그 후 세상은 에덴을 빼앗기고 망하게 된 것입니다. (2) 불순종은 자기를 더럽게 만듭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우리는 더럽고 비참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롯의 아내가 소금기둥으로 죽게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이며 자기 욕심에 의하여 멸망당한 것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치 않음으로 온 인류가 죄인이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더러운 사람이 될 때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받고 불순종하려는 마음으로 니느웨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를 같이 당하게 되었고, 요나는 더러운 고기 뱃속에 삼킴 당하게 된 것입니다. 불순종하는 자는 가인과 같이 방황하는 자가 될 것이며, 가룟 유다와 같이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며, 불순종의 자녀는 불붙는 곳에 참여하리라 하였으니 영혼도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혜있는 자도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3. 선민의 활로

하나님은 분명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축복해 주었건만 그 후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타락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였고, 예수 이 후 2,000여년간 열국으로 흩어져 국토없이 사는 유랑민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들의 자손에게 베푸신 약속을 다 이루어 이스라엘 민족은 다른 민족에게 동화 소실되지 아니하고 1,000만 명으로 독특한 민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정치, 경제, 학술, 문호, 여러 면에서 우수한 지위를 점령하고 있음은 실로 세계 역사 위에 일대 기관입니다. 유태인은 나라 없는 약소 민족이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본국 사람과 동등의 공민권을 가지고 동등 대우를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중에서 위대한 정치가와 손꼽히는 부자와 탁월한 학자와 우수한 예술가가 배출되어 세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연약하고 나라 없는 유랑민이나 도처에 대우를 받으며 특권과 뛰어난 세력을 가지고 사니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유태인 중에는 무신론자 칼막스, 트로스키 등도 있고, 진화론자 찰스 다윈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태인에 의해 자본주의 큰 흐름이 움직이고 있음을 봅니다. 유태인의 종교는 신약을 모르고 구약만 알며, 여호와만 알고 예수를 모르는 불완전한 종ㄱ이나 그 종교를 가지고도 하나님을 공경하는 경건이 열렬하다 하겠습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의 행렬 선두에 제사장들들 법궤를 메고 행하다가 법궤가 중지하면 행렬이 중지하고, 법궤가 행하면 행렬이 전진하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독일 시인 유티인 하인리히 하이네가 일찍이 기록하되 “ 율법이 가는 것이 곧 우리의 조국이라 ” 하니 그들은 토지보다 하나님의 율법을 더 중하게 여겼습니다. 세계에서 유리하는 유태인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 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여 철저히 하나님 중심주의로 살았습니다. 회당 예배에 통곡소리가 진동함은 종종 있는 광경이라 하겠습니다. 유태인의 결혼식도 다른 민족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 전개됩니다. 그들의 예배는 엄숙하고도 기쁠 때도 있습니다. 그들은 예배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한 사람이 울기 시작하면 f전 교인에게 퍼져 울음바다가 되어 예배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태인들은 품에 상당한 거액의 돈을 간직하고 상당한 호텔에 유숙하면서도 사환에게 빵과 소금과 물만을 청구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합니다. 유태인들은 음주로 인해 길에 취해 다니는 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원인은 선민이라는 자부심과 위생을 고려해서이며, 밖에 나가 다니면 어떤적이 있으리라 생각하여 긴장된 생활을 하는 것이며 시간과 금전의 절약을 위해서라는 그들의 생활 철학의 결과입니다. 유태인은 업무에 있어서 근면합니다. 그들은 돈을 경제적으로 사용함과 같이 시간도 경제적으로 사용합니다. 소득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유태인의 견인, 근면, 자중의 정신과 함께 민족적 단결력이 강하여 그들은 무적의 세력을 이루었습니다. 시온 운동은 그들의 결속을 더욱 굳게 하여 민족 운동을 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유리하는 유태인의 활로는 오로지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의지하는 것이라고 그들은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날과 같은 부강한 나라를 만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민족의 활로는 무엇이겠습니까 외교를 잘하고 경제 성장, 상공업 발전, 무역 신장에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전 국민이 회개하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 돌아와서 경건한 종교 신앙생활과 우수한 도덕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미족 복음화에 앞장 서야 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