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함께 더불어 먹는 특권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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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늙은 부부는 그들 교회에 나가는 한 교인으로부터 매주일 받는 구제금 외에는 아무런 수입이 없었습니다. 어느 주일날 교회에서는 그 날 오후에 특별 모임을 갖기로 계획했습니다. 멀리서 사는 그 후원자는 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 근처에서 오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늙은 부부에게 '아침 예배 후에 당신들 집에서 식사를 같이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즉시 그 늙은 부부는 부엌선반에 있는 자신들의 양식의 전부인 빵 반 덩어리와 적은 양의 치즈와 버터를 생각했습니다. 노인들은 어떻게 그것으로 후원자와 함께 먹을 수 있을까를 염려했습니다. 머뭇거리는 부부에게 그 후원자는 '제가 한 바구니 가득 음식을 가져왔으니 셋이서 먹기에 충분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염려를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그가 가난하고 텅 빈 노인들의 집에 도착해서 바구니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세 사람은 닭튀김, 햄, 빵, 버터, 사과파이가 널려진 식탁에 둘러앉았습니다. 그 후원자는 노인들과 더불어 먹으러 왔을 뿐만 아니라, 그 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모두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모습은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광경이 아닙니까? 그 분은 우리와 교제를 원하시며,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 때 예수님께서 들어오시며 우리는 그와 더불어 먹는 특권을 갖습니다. 우리들이 드려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충만한 은혜를 우리의 빈곤한 심령에 채워주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푸짐한 식탁을 배설하시고 같이 더불어 먹자고 우리를 초대하시니 얼마나 축복 받는 우리의 교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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