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의 사역을 시인하면 (눅 12:8-12)

첨부 1


1. 주님을 시인하는 일 8-9절에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사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는 것은 말로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롬 10:10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것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통해서 예수를 시인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5장에 보면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빛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회도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 빛의 사명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향기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이 사명을 다하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될 때,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을 박해하는 시대에 성도가 핍박받으며 세상에게 예수를 아노라 하면 예수도 하나님 앞에서 그를 아노라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교회의 핍박 당시에 어떤 교인은 그리스도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거절해서 순교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네가 교인이냐”고 질문해 봅니다. 그때 “교회에만 다닙니다”하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말은 6일 동안 세속 생활을 하고 주일에는 한 시간만 교회에 나간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일에는 교인이지만 평일에는 세속인이라는 말입니다. 교인은 속인과 달라야하며 신자는 세상을 따를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롬 10:10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여 주님을 증거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말할 수 있는 기회, 신앙을 분명히 밝힐 수 있는 기회에, 비겁한 침묵으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침묵은 주님을 부인하는 침묵으로써 주님께 불충하는 것입니다. 또한 입으로 침묵함이 없이 주님을 증거하지만 행위는 추태, 불선을 나타내는 자들이 많습니다. 말로만 교인일 때도 주님을 부인하는 자가 됩니다.

2. 사함받지 못할 죄 마 12:31-32, 막 3:28-29에 용서받지 못할 죄의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계십니다. 이 본문은 주님께서 귀신을 내어 쫓으신 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시기하여 그 이적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입었음에 틀림없다고 비난할 때에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보면서도 마귀의 역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물론 그때 유대인들은 성령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성령에 대해서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무시해 버렸고 또한 계속 하나님을 아는 심령의 기관이 마비가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눈을 감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를 막아버리면 나중에는 하나님을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음성도 들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모든 판단이 왜곡되어서 선이 악으로 악이 선으로 판단 됩니다. 화인맞은 양심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상태가 바로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그들 자신이 너무 눈이 어둡고 귀가 멀었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와서 일하시지만 그것도 마귀가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왜 이 죄가 용서받지 못할 죄가 되겠습니까 그 까닭은 이와 같은 상태에 있으면 회개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하면서도 죄가 옳은 줄 아는 자는 회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소멸치 말아야 합니다. 마 12:31-32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사실 성령을 거역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영구히 완전히 거절함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끝까지 주를 영접치 않는 죄, 그것은 사함받을 수 없는 죄인 것입니다.

3.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하십니다 11-12절에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성령을 보혜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 뜻은 돕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변호하고 증거하기 위해서 도우십니다. 환난의 날에도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것은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께서 그들에게 말을 주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의 제자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을 보지 말고 하늘의 은혜만 신뢰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핍박의 현장에서 당장 말문이 막힐 것이 아닌가 하고 놀랄 것에 대비해서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그런 때에 이들에게 도움을 줄 성령의 역사가 임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신자들에게 은사를 주시되 위기 상황이 오면 이들을 더없이 유창하게 만들어 주시는데 이것은 전에 벙어리처럼 보이던 때와는 정반대입니다. 12절에 “성령이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소명받았을 때 그는 말할 줄 모르는 자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출 4:10의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라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출 4:15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고 모세에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 앞에 시인해야 합니다. 또한 성령의 사역을 긍정해야 합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