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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과거 현재 미래 (삼상 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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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인간의 생애와 역사의 진행 앞에서도 불안해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전진할 수 있는 것은 과거를 살아온 승리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미래가 앞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사무엘은 단을 쌓고 에벤에셀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말은 “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 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지금까지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음으로 앞으로도 하나님의 도움 안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고백일 것입니다. 수많은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만이 그 감격 속에서 내일의 인생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오늘의 신앙인에게 에벤에셀 신앙이 필요합니다.

1. 과거를 돌이켜 보는 에벤에셀 과거는 언제나 과거를 돌이켜 보는 데서 그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지 않고 무작정 미래의 행복만을 꿈꾸게 된다면 결코 미래의 꿈은 현실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이런 태도는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의 과거는 에벤에셀입니다. 우리의 과거를 돌이켜 볼 때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와주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서 성회를 열고 있었는데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공포에 떨게 된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에게 하나님께 기도하여 적군의 손에서 구원해 주기를 간청했습니다. 이 간청을 들은 사무엘은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드린 후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여호와께서 그 응답을 들으시고 큰 뇌성을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여 완전히 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한 이스라엘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승리탑을 세웠는데, 그 이름이 에벤에셀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살아가는 것이 제가 잘 나서인 줄 알지만 이것은 큰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근원적인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 자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늘날까지 우리의 육신이 살아온 것도 에벤에셀이지만, 죄악에서 구원받은 일은 더욱 큰 에벤에셀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 것을 생각할 때 먼저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감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찌기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그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구해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할 때 모세의 지시한대로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서 애굽의 가정은 장자들이 다 죽었으나 이스라엘 집은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으므로 아무런 재앙을 받지 아니하였습니다. 재앙을 가진 천사가 그 집을 뛰어 넘었다 하여 유월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 무서운 재앙을 면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들이 바로 왕의 손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리게 된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40년간 하나님이 주신 만나로 생활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무엘은 자기 백성이 살아 남은 것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 구원의 은총임을 생각하고 “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 ” 고 간증하면서 감사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일차적으로 감사하고 간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사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구속, 곧 죄사함을 받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죄씻음 받고 그의 피 공로로 하나님 앞에서 새사람이 되고 그의 피 공로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당당하게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갖 귀한 은사를 받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잠시도 잊지 않으시고 보살펴 주셨습니다. 에벤에셀 신앙은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세상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신앙인은 반드시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신앙의 승리를 구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셨다 ” 는 고백을 통하여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에벤에셀 신앙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위대한 신앙의 승리를 거둔 사람들 뒤에는 반드시 위대한 기도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즉 에벤에셀은 기도 응답으로 이루머진 승리를 간증하는 기념비입니 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구하는 자이게 응답해 주십니다. 시 50:15에 “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버리고 철저히 회개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하면서 회개하는 운동을 전개했으니 그것이 미스바의 회개 운동입니다. 철저한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칠저한 회개가 있을때 성령께서 기적의 새 역사를 펴십니다. 철저한 회개 기도가 있을 때 축복의 문이 열리고 은혜가 임합니다. 번치를 드림은 헌심을 의미합니다. 나의 전부를 주께 드리고 주님의 뜻에 따르는 자세가 확립될 때 주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나의 삶의 목적과 삶의 원동력과 삶의 소망이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2. 우리의 현재는 임마누엘입니다. 우리의 현재는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 란 뜻입니다.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 위에 오신 것은 죄인구원이 목적이었으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실히 보여주신 사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말은 큰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이질적인 것이나 격(格)이 있는 상태에서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한다는 말은 동질적이며, 거리감이 없으며, 격이 없는 상태에서 진정한 “ 함께 함 ” 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죄하셔서 의롭게 만드신 이유는 하나님과 동질적인 것이 되게 하사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의 자격을 주셔서 같이 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신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엡 2:16-18에 “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들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도 약속하시기를 마 28:20에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고 했습니다. 요 14:14에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 고 했고, 요 15:31에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 고 했습니다. 이 모든 약속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토록 임마누엘 되시겠다는 내용들입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있기만 하면 사실 다른 조건이 필요가 없습니다. 탕자는 돈은 있었으나 아버지 품을 떠나니 불행하게 되었으며, 돈은 없었으나 아버지 품에 돌아오니 행복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임마누엘 하나님을 믿고 사시는 일이 최상의 행복의 조건임을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즉 에벤에셀 신앙인은 현재 임마누엘 신앙인으로써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신앙 고백과 함께 미래의 격려를 더 해 주신다는 간증입니다.

3. 우리의 미래는 여호와 이래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은 미흡한 사랑이 아니라 완전한 사랑입니다. 성숙한 사랑은 앞날의 것까지 미리 미리 준비한 사랑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수양을 미리 준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린 아이가 출산하기 전에 부모는 아기가 출생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태중에 있는 아이는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의 일들을 미리 준비하고 계시는 사랑의 아버지입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지상의 문제는 물론 천상의 문제까지 준비 하셨습니다. 시 121:8에 “ 여호와께서 너희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 고 하셨습니다. 여기 지키신다는 말은 보호하신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돌봐주신 하나님께서 앞날에도 우리를 돌봐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지난 날을 돌이켜 보거나 미래를 설계할 때 “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신다 ” 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빈틈이 없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과거는 도와주셨고 우리의 현재는 함께 계시며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에벤에셀! 우리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음에 감사의 기념비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1)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는 간증을 에벤에셀의 돌비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보존의 은혜의 감사비를 세우고 (3) 기도 응답과 개선가를 에벤에셀의 기념비에 새기고 (4) 앞으로 계속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에벤에셀 돌비를 세운 후, 블레셋 사람의 침공의 사라지고 이스라엘의 잃었던 땅을 회복하였으며 하나님의 권고하심이 사무엘이 사는 동안에 항상 함께 하시고, 이스라엘에게 평화가 있었습니다. 에벤에셀 은혜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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