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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민과 맺은 하나님의 은혜 (사 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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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수치와 치욕의 역사로부터 구속하시고 애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수치를 면하게 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4절) 4절에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청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라고 했습니다.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심 은 유대의 죄가 너무 많아서 바벨론에게 명하여 왕자는 시르기야 왕 앞에 서 참형을 당하고, 왕은 두 눈을 뽑혀 백성과 함께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 의 포로로 끌려가는 그런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이제 유대가 자유를 얻으면 다시는 이런 수치를 당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네가 네 청년 때의 수치를 잊겠고” 라는 말씀은 애굽의 노예 시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을 하나님과 약혼을 하는 처녀로 표명하며, 시내산에서 율법이 주어졌을 때에는 사랑의 계약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내가 된 것입니다. “과부의 치욕을 다시 거역함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즉 바벨론 포로 시절은 여호와가 물러나시므로 남편 죽은 과부와 같은 신세가 되었다는 뜻 입니다. 선민 유대가 남편이 없어서 과부가 된 것이 아니라 훌륭한 남편 을 배반하고 더러운 남편을 따라 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버림받게 되니 어디 호소할 데가 없고, 보호해 줄 자가 없고, 소망 없는 자가 되 며 수치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유대 민족은 하나님을 배신하다가 하나님에게 버림 받게 되고 이제는 바벨론을 쫓다가 바벨론에게도 버림 당하여 천대 속에서 유린당하게 된 것 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에게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유대 민족은 하나님의 음 성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회개하는 유대를 보신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이제부터는 남편이 아내를 돌보아 주듯이 보호해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선민인 당시의 교회를 두고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의 통치자나 왕들 중 어느 누구도 기독교를 포용하지 않았고 더우기 기독교가 보잘 것 없는 소수의 무리들에 의해 향유되고 선봉된 종교라고 비난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후에는 세계 온 민족들이 그리스도 의 제자가 되고 제국이 기독교화 되자 이러한 청년 때의 수치는 잊혀지게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네 남편이시라고 했습니다 5절에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유대를 보호하신 하나님은 만군의 주 여호와시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런 하나님께서 유대 민족의 남편이 되어 주겨서 보호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면 아무도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히나님께서 유대 민족에게 필요한 모든 일체를 공급해 주신다는 약속이 기 도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교회를 지으신 분으로 교회의 남편이 되신 분이라 는 말씀입니다. 즉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자손을 낳아 길러 주기 위 해 그와 결혼한 기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지으신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구속자이십니다. 구속자에 의해서 교회는 포로 됨의 종살이로부터 건짐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그는 불가항력적인 권능과, 절대적인 주권과, 우주적 지배권출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라고 불리웁니다.

3. 은총과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6-8절에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 하는 아내 곧 소시에 아내 되었다가 버림을 입은 자에게 함 같이 하실 것임이니라 네 하나님의 말씀 이니라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 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일시 징계하시는 것은 그들을 아주 버리시려고 함이 아니고 일시적인 편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하나님 의 채찍을 맞을 때 회개하기만 하면 은혜를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일시 의 징계 아래 있던 교회를 회개시켜 전보다 많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경륜에 대하여 호세아는 길게 말하였습니다(호 2:14-23). 시 30 ; 501 “그 노여움은 잠간이요 그 은혜는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103:8-14, 름 8:18, 고후 4:17)고 하였습니다. 유대 민족이 바벨론에서 고난당하고 과부된 기간은 잠시이고 하나님의 자비로 다시 아내 삼은 것은 영원이라고 했습니다. 고난의 시기는 여호와 의 영원한 자비와 비교해 볼 때 사라져가는 순간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노여움이 그토록 작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도 마음에 근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동 안 계속될 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 대해 영원한 노를 발하시지는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는 데 반해 자비는 신속히 베푸십니다.

4. 화평케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은 불변하십니다 9-10절에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 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 하였노니‥‥‥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옳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 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시 동안 유대 민족에게 대하여 진노하셨으나 앞으로는 영원히 그리하지 않을 것을 언약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이 노 아 홍수 때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아니하시겠다고 무지개로 언약을 맺음과 같습니다(창 9:11). 그는 앞으로 진노보다는 많은 긍휼로 그 백성을 취급한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선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성취 되었습니다. 롬 8:1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영원히 정죄함이 없다” 고 했습니다. 요 3:17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이렇게 신약 시대에 내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지위는 견고하여 변함이 없습니다.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에게 긍휼을 입습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약 속 성취의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자랑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인자를 베풀어 평안을 주시고, 수치를 영광으로 바꾸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실 것입니다. 화평의 언약은 결코 옮기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언약은 움직일 수 없고 어길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언약은 가변적이고 불확실한 우리 의 공로를 토대로 수립된 것이 아니라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자비를 근거해서 맺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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